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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손주 설 선물은 ‘베이블레이드’·‘공룡메카드’…판매고 싹쓸이

▲이마트·롯데마트 2018년 1월 완구 상위 매출 품목.(자료제공=이마트·롯데마트)
▲이마트·롯데마트 2018년 1월 완구 상위 매출 품목.(자료제공=이마트·롯데마트)

최대 명절이자 완구 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설 연휴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난감은 영실업의 ‘베이블레이드’와 손오공의 ‘공룡메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완구 시리즈는 지난달 이마트와 롯데마트 장난감 상위 판매고를 싹쓸이하며 최근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올해 1월 완구 판매 상위 10위는 영실업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과 손오공 ‘공룡메카드’ 시리즈로 채워졌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시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과 ‘공룡메 카드’ 시리즈는 완구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최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없어서 못 판다’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과 ‘공룡메 카드’ 시리즈는 모두 TV 방영 중인 동명의 애니메이션에 기반한 남아용 완구 시리즈로, 지난해 말부터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파워레인져, 또봇, 카봇 처럼 특정 로봇의 단품이 인기를 얻는 것과는 달리, 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들이 골고루 인기를 끄는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양대 시리즈는 단품 1개 당 가격은 1만 원대로 저렴하지만, 시리즈 당 10개~20개의 단품으로 구성되면서 어린이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부모 입장에서는 시리즈를 모두 구매하면 10~20만 원에 해당하는 상당한 돈을 쓰는 셈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크리스마스나 설, 어린이날 등 명절마다 1만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을 달랠 수 있어 손쉽게 지갑을 열게된다.

▲왼쪽부터 영실업 베이블레이드버스트갓·손오공 공룡메카드 캡처카 데본느(니쿠스) 참고 사진.(사진제공=롯데마트)
▲왼쪽부터 영실업 베이블레이드버스트갓·손오공 공룡메카드 캡처카 데본느(니쿠스) 참고 사진.(사진제공=롯데마트)

지난해 말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영실업 ‘베이블레이드 버스트갓’ 시리즈는 배틀 팽이로, 여러 개의 부품을 개조해 다양한 성능을 가진 자신만의 팽이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틀 상대에 맞춰 전략을 짤 수도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팽이를 만들어 친구들과 붙으면서 또래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처음 출시된 손오공 ‘공룡메 카드’는 동사 ‘터닝메’ 카드의 인기를 이어받은 후속작으로, 자동차(캡처카) 속에서 공룡이 튀어나오는 완구다. 자동차가 자석이 든 ‘메 카드’를 밟고 지나가면 작동된다. 카드를 이용해 친구들과 ‘배틀’을 벌일 수도 있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국내 완구 시장은 최신 TV 만화영화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효과를 거두며 짧게는 출시 후 1개월에서 길게는 1년까지 폭발적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특성을 갖고 있다”며 “두 완구 시리즈도 출시 초기부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상품은 물량 부족으로 온라인 등에서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팔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공룡메카드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면서 이번달에는 설 명절을 대비해 공룡메카드 신제품도 출시했다"며 "세뱃돈을 받은 후인 설 명절 이후에 장난감 수요가 더욱 높아지는 만큼 이번 달 매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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