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헬스케어 사업 진출…100억 출자

입력 2011-10-07 08:39 수정 2011-10-07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이 헬스케어(healthcare)사업을 강화한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오는 10일 서울대병원과 차세대 ‘스마트헬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SK텔레콤은 여기에 100억원의 자금을 대며, 서울대병원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기술을 투자하게 된다. 지분은 50%씩 나눠 갖게 된다.

스마트헬스 시스템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와 PC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헬스 시스템에는 나노엔텍이 개발한 최첨단 진단용 키트가 활용된다. 고객들의 현재 상태를 간단하게 진단하고, 정보를 수집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나노엔텍은 SK텔레콤이 올 초 지분투자한 회사로, 간단한 방법으로 간암 등을 확인하는 진단 키트를 개발한 바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스마트병원 구축 등 신수종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고자 지난달 21일 조직개편을 통해 헬스케어사업본부를 신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24,000
    • -0.26%
    • 이더리움
    • 5,316,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14%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41,300
    • -3.09%
    • 에이다
    • 663
    • -1.04%
    • 이오스
    • 1,168
    • -0.85%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2.77%
    • 체인링크
    • 22,950
    • -0.78%
    • 샌드박스
    • 629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