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북미·유럽 넘어 亞·남미로" 현대차·기아 글로벌 축 재편 중국·브라질·아프리카 공략 강화⋯신차 투입·현지 전략으로 판매 확대 성장률ㆍ수요 높은 신흥시장 공략⋯현지생산 강화ㆍ맞춤형 차량 출시 현대자동차그룹은 북미와 유럽 중심의 기존 주력시장을 넘어 인도를 비롯해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까지 글로벌 전략 재편에 나서고 있다. 주력 국가에서 관세와 규제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성장성이 높은 신흥시장을 새로운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2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인도를 포함해 중국과 브라질 등 주요 신흥시장에 신차 투입과 현지 맞춤 전략을 병행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6-03-24 05:00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차량시험장·파일럿센터 구축 2006년 첸나이 설립 후 고도화 첸나이·푸네 등 연산 150만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에 차량시험장과 파일럿센터를 포함한 신흥시장 통합 연구개발(R&D) 허브를 구축한다. 미국과 유럽을 넘어 인도를 차세대 핵심 거점으로 격상시키고, 현지 맞춤형 차량 개발부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3일 현대차그룹 저널에 따르면 현재 인도와 아세안 지역을 아우르는 소형차 개발 거점 역할을 하는 인도기술연구소는 2028년 차량시험장과 파일럿 개발 기능을 갖춘 2026-03-24 05:00 현대차그룹, 인도 진출 30주년 “2030년까지 50억 달러 투자”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신차ㆍ전동화 확대, 생산기지 다변화⋯현대차ㆍ기아 올 100만대 판매 가능성 R&D에 이어 26종 신차 투입·전동화 확대⋯현지 맞춤 기술·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올해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은 현대자동차그룹은 투자와 제품 전략을 동시에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생산과 연구개발(R&D)에 이어 신차 출시와 전동화 전략까지 확대하며 신흥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생산기지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인도 시장에서 2030년까지 50억달러(약 7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바탕으로 총 26 2026-03-24 05:00 [ 닫히는 실손보험 ] “단독 가입요? 다른 보험도 같이 드셔야 합니다” [닫히는 실손보험] 4세대 손해율 148% 육박에 ‘디마케팅’ 심화 5세대 출시 앞두고 4세대 갈아타기 등 ‘눈치싸움’ 직장인 A씨(45)는 최근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려다 황당한 경험을 했다. 보험사로부터 “단독 가입은 심사가 까다로우니 다른 건강보험과 묶어서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았기 때문이다. 결국 A씨는 원치 않는 보험까지 함께 가입해야 하는지 고민하다 가입을 포기했다. 내달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앞두고 ‘보장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리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실손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보험사들은 치솟는 손해율을 2026-03-24 05:00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5세대 실손 비용절감 효과 높지만 도수치료 등 보장한도 5분의1 급감 검사 잦은 환자들엔 불리한 구조 다음 달 출시될 ‘5세대 실손의료보험’을 두고 가입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반값 보험료’라는 강력한 유인책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보장 문턱이 높아지면서 실효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의 골자는 비급여 의료비를 '중증'과 '비중증'으로 이원화해 관리하는 것이다. 그동안 실손보험의 손해율을 끌어올린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비급여·비중증 진 2026-03-24 05:00 "구세대 실손, 돈 주고서라도 정리?"... 금융당국 ‘재매입’ 카드에 업계 고심 [닫히는 실손보험] 기존 계약 ‘돈 주고 정리’하는 재매입, 기준 마련 난제 부담 커지자 보험업계 신중론⋯세부안 논의도 지연 금융당국이 5세대 실손의료보험 중심의 세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1·2세대 실손 계약에 대한 ‘재매입’ 방안을 검토하면서 보험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당국은 손해율의 주범인 구세대 실손을 정리해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지만 업계는 재매입 기준 설정과 비용 부담, 가입자 간 형평성 논란 등을 우려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발표한 실손보험 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2026-03-24 05:00 [ 문과의 위기 ] “AI·데이터 접목”⋯어문계열 교육도 ‘융합형’으로 전환 [문과의 위기] 언어를 ‘데이터’로⋯교육 방식 근본 변화 인문·공학 결합한 ‘융합형 인재’ 부상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어문계열 교육이 단순 언어 습득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 융합형으로 재편되고 있다. 번역·통역 등 전통적 영역이 빠르게 자동화되는 가운데, 대학들은 언어를 데이터로 활용하고 이를 기술과 결합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바꾸는 흐름이다. 기존 어문학과 내부 교육과정 개편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화여대는 2026학년도부터 인문·어문 계열을 포함한 전 전공에 ‘AI+전공’ 교과목을 도입하고, 국어교육과에는 ‘인공지능 시대의 한국어교육’ 2026-03-24 05:00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문과 합격선 하락·이과 상승 격차 확대 정시 수학 점수 이과가 7점 앞서 통합수능 땐 자연계열 쏠림 심화 서울권 주요 대학에서 문과와 이과 간 차이가 내신과 정시 모두에서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권 대학 평균 기준 문과 내신 합격선이 3등급대까지 내려온 반면, 정시에서는 자연계열 합격자의 수학 점수가 문과보다 평균 7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본지가 종로학원에 의뢰해 대학별 공시자료를 기준으로 최종 등록자 70%컷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흐름이 확인됐다. 학생부종합 전형 기준 서울권 인문계열 평균 합격선은 2026-03-24 05:00 2028 문이과 통합 앞두고 주요대학 어문계열 통합선발 확산 [문과의 위기] 서울대·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계열 단위 선발 확대 일부 대학은 학과별 모집 유지 속 혼합 양상 2028 통합 수능 앞두고 어문계열 구조 변화 신호 서울 주요 대학 상당수가 어문계열을 학과 단위 대신 계열 단위로 묶어 선발하거나 통합선발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8학년도 문·이과 완전 통합 수능을 앞두고 대학들이 학과 구조 조정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3일 본지가 종로학원에 의뢰해 2026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 요강을 분석한 결과, 일부 대학은 어문계열을 학과 단위가 아닌 계열 단위로 묶어 선발하는 ‘통합선발 2026-03-24 05:00 [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베이비부머 세대 고령층 주류로 부상 병원ㆍ쇼핑ㆍ문화시설 밀집지역 선호 주거개념 소유→서비스로 진화 양상 수십억 보증금 주거서비스 구독 인기 보증금 10억원에 월 생활비 500만원. 웬만한 강남 아파트 전셋값을 웃도는 수준이지만 빈 방이 없다. 입주를 원할 경우 대기에 최소 1년 이상 소요되지만, 전화 문의는 끊이지 않는다. 서울 광진구 소재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500’ 이야기다. 과거 한적한 외곽 전원생활을 꿈꾸던 은퇴 세대의 로망은 옛말이다. 이제 시니어 주거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서울 도심’과 ‘인프라’다. 2026-03-23 07:00 “짓고 팔면 끝?”⋯건설사, ‘운영형 모델’로 확대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②] 외곽 분양형서 도심 운영형으로 축 이동 마곡·한남 등에서 하이엔드 공급 본격화 과거 경기 외곽에 짓고 분양하는 실버타운이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서울 도심 핵심 입지에서 식음·헬스케어·컨시어지(생활지원)를 묶어 운영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가 전면에 등장했다. 건설사들도 단순 시공을 넘어 고급 주거 서비스 운영 주체로 역할을 넓히며 새 수익원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롯데건설이 지분 투자와 운영 지원에 참여한 서울 마곡지구의 ‘VL 르웨스트(810가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도심형 실버타운의 대형화 물꼬를 2026-03-23 07:00 “시장 파급력 높이려면⋯중산층 공급 확대 관건”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③] 시니어 기존 주택 매물 출회 가능성 주목 “다양한 수요 아우르는 제도 정비 필요” 도심형 시니어 주거 확산이 기존 주택 시장에 매물 공급을 늘릴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단기간 내 체감할 만한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시장 파급력을 키우려면 초고가 하이엔드 상품을 넘어선 공급 확대와 수요층별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2일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노인복지주택 공급 물량은 1만 가구 정도로 미미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며 “앞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2026-03-23 07:00 [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2차 지방이전은 1차와 다르다…산업·인프라 복합 개발로 전환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축이다. 공공기관 이전을 산업 정책과 결합해 지역경제의 근본적인 구조를 재편하려는 구상이다. 앞선 1차 이전이 물리적 분산에 머물며 지역 내 산업 발전과 일자리 확산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한계를 드러낸 만큼 2차는 산업·교육·인프라를 함께 묶는 복합 생태계 구축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단순 이전을 넘어 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1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9월 ‘2차 공공기관 이전 실행지원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 2026-03-19 05:00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기업 주도 지역 재설계 본격화⋯기업들, 지역 투자 후보지 검토 공공기관 단순 이동 넘어⋯기업, 지역대학과 협력 정착 이끌어 서울대 10개 만들기로 균형 취지, 투자·교육·인프라 결합 모델 정부가 공공기관 이전 위주의 평면적 균형발전에서 벗어나, 기업 투자와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의 판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질적 전환’에 나선다. 공공기관 이전처럼 단순 ‘이동’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투자와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을 재편하는 방향이다. 여기에 기업들은 지역 공장·데이터센터 투자 등 기본적인 사업 확대를 2026-03-19 05:00 예타·정치 논란 뚫는 기업 투자…'기회ㆍ동원'의 경계론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정부 주도보다 재정부담 덜고 예타ㆍ사업 착공속도 빨라 이점 지방선거 전 빨라지는 투자 유치 민간 앞세운 투자에 정치권 부담 완화 지방선거 등 정치일정 맞물려 한계도 정부 주도의 지방 개발은 정치 논란과 재정 부담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다. 반면 기업 주도의 민간 투자는 정치적 논란을 피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건너뛰는 등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업의 선제적 지역 투자는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사업 계획을 산업과 시장의 변화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정치 일정에 2026-03-19 05:00 [ 청년 대이동 ] 바다에 노인, 공장에 남자만 남았다 [청년 대이동]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2020년을 정점으로 수도권 순유입 규모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주로 비수도권 청년인구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추세 반전과 거리가 멀다. 이투데이가 18일 국가데이터처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연령대별로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 20~24세 2만9722명, 25~29세 1만8658명 등 20대 4만8380명이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수도권 순유입 규모는 5년여전 변곡점을 찍었다. 2020년 8만1442명 이후 감소 추세다. 하지만 이는 2010년대 중반부터 2026-03-19 05:00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청년층 유출은 비수도권의 공통된 문제이지만 양상은 지역별로 다르다. 울산과 충북·충남은 대학 진학을 계기로 빠져나갔던 20대 초반이 20대 후반이 돼 복귀했다. 비슷한 이유로 부산과 대전은 20대 초반이 유입됐다가 20대 후반이 유출되는 모습을 보였다. 영·호남권과 강원·제주에선 20대 초·후반에서 모두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투데이가 18일 국가데이터처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지역·연령대별로 자체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20대 전반에서 청년인구가 순유입되는 ‘유입형’에 해당했다. 울산·충북·충남은 20~24세가 2026-03-19 05:00 서울로 모이는 여자…지방은 남초화 [청년 대이동] 비수도권의 청년 인구 유출만큼 심각한 문제는 성비 불균형이다. 제조업과 건설업, 농림어업 중심 산업구조를 띠는 지역에서는 주로 여자를 중심으로 순유출이 발생한다. 이는 해당 지역의 극단적인 성비 불균형, 다른 표현으로 ‘남초화’로 이어지고 있다. 반대로 서울은 20대 여자 인구가 모이면서 ‘여초화’가 발생하는데 이런 성 불균형은 저출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이투데이가 18일 국가데이터처 ‘국내인구이동’ 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20대에서 남자보다 여자 유출이 가파른 대표적인 지역은 연령별 인구이동 구분에서 ‘1차 유출 2026-03-19 05:00 51525354555657585960 많이 본 뉴스 01 [오늘의 청약 일정]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특별공급 등 02 속보 코스피 179.64p(3.17%) 내린 5488.41(개장) 03 초강력 태풍 '참피', 대만으로?…경로 업데이트 04 월요일 출근길 '쌀쌀'…남부·제주 비 계속 [날씨] 05 반도체 주가 하락에 리스크 오프⋯"1330원 초 터치 후 반등" [환율전망] 06 "코인 과세 폐지·유예하자" 여야 한목소리⋯ 국세청장 공백속 과세고시 11월 공개 07 "강남 밖 주택 준공 43% 줄었다" vs 오세훈 "박원순 시정 탓" [국감] 08 현대로템, 현대위아 방산사업 3584억원에 인수 09 '한번 결정되면 쉽게 바꿀 수 없다'…홍은철, 경기남부광역철도-수원시청역 경유 검토 촉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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