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지역 살리는 계약학과 ] 수도권에만 몰린 계약학과⋯지방 균형 확산이 과제 [지역 살리는 계약학과] 수도권 계약학과 대입 경쟁률ㆍ만족도 높아 "지역 거점기업과 연계한 계약학과 만들어야" 대기업과 연계한 계약학과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은 여전하다. 수도권 학생들 사이에서는 ‘입학만 하면 취업 걱정이 없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지방 일반대학에서는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균형 있는 확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도권 4년제 대학 전체 수시 평균 경쟁률은 16.3대 1 수준이었지만, 수도권에 개설된 대기업 계약학과 경쟁률은 평균 20대 1 안팎으로 훨 2025-10-15 05:00 계약학과도 라이즈 체계 적용…지역인재 취·창업 강화한다 [지역 살리는 계약학과] 정부가 지역인재의 취·창업을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 체계’ 안에서 적용·재구조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의 대학과 산업체를 이어줄 계약학과·계약정원제를 설치하고, 대학 중심 창업경제권을 설정해 정부·지자체·기관 등이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창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취업난 속에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의 입시 경쟁률은 한의대급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 직속 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첫 본회의 내용을 공개했다. 정부는 라이즈 체 2025-10-15 05:00 입학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채용 확정…계약학과 재학생 3년간 15%↑ [지역 살리는 계약학과] 대기업 계약학과 18개⋯수도권에 12개 몰려 지방 계약학과 대부분은 과학기술특성화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대학 계약학과가 인기를 끌면서 최근 3년간 재학생이 1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 계약학과는 주로 수도권에 쏠려 있다. 정부는 대기업 수준의 계약학과를 전국으로 확대해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계약학과의 학과 수와 재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계약학과를 운영 2025-10-15 05:00 [ 주택연금의 그늘 ] 가입률 통계조차 없는 주택연금⋯18년째 ‘깜깜이 운용’ [노후 버팀목, 주택연금 그늘 下] 가입률·해지율 등 핵심 통계 미비⋯제도 실효성 검증 한계 통계 관리 부재 속 정책 개선 지연·신뢰 저하 우려 주택연금이 고령층의 노후소득 공백을 메울 ‘금융 안전망’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제도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도입 이후 18년이 지났지만 가입률·해지율·소득보전 효과 등을 제대로 집계하지 않아 정책 실효성이나 개선 방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주택금융공사(HF)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금공은 주택연금 가입률을 공식적으로 산 2025-10-15 05:00 주택연금, 공공·민간 상호보완 구조로…"DSR 등 규제 특례 필요" [노후 버팀목, 주택연금 그늘 下] HF 편중 구조 고착…민간 상품 '있으나 마나' 미국·영국선 민간 시장 활발…공공·민간 상호보완 "DSR 등 민간 상품 규제 풀어야" 주택연금 시장이 사실상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편중되면서 민간 부문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공공 부문이 포괄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민간 주택연금 활성화와 금융 규제 특례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택연금 시장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참여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주금공이 운영하는 공공형 상품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2025-10-15 05:00 주택연금 신규 가입 3년째 '제자리'…<br>"지방 고령층 맞춤지원 필요" 올 7월 기준 주택연금 신규 가입 8253건 지난해 가입자 수와 비슷한 수준 유지할 듯 평균 월지급금 146만 원…비수도권은 절반 "고령층 생활 수단…제도 설계 정교화해야"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후 공백을 메워줄 ‘주택연금’이 안전망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에 묶인 자산을 소득으로 전환해 공적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정책 취지는 외면받고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월지급금 격차가 크고 지방의 낮은 주택 가격이 제도 확산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한국에 2025-10-14 05:00 [ 도이치 달군 K푸드 ] 한국음식은 '챌린지 푸드'...<br>유럽 MZ "매운맛 도전" 풀무원, 대형마트 체인 ‘에데카’ 진출...김치·두부·텐더 먹거리 다채 쾰른 청년층 중심으로 입소문...매운라면·소스류도 많이 찾아 ‘아시아마켓’에 아시안 비롯 현지인들도 북적...유럽 시장 '맑음' "K팝·K콘텐츠에 이어 K푸드도 이제 유럽 전역으로 확산할 겁니다." 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시내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떨어진 대형마트 '에데카(Edeka)' 쾰른 매장에서 만난 이효율 풀무원 의장은 자사 전용 매대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에데카는 '레베(REWE)'와 함께 독일 유통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 2025-10-14 05:30 "처음엔 겨우 10인분이 목표, 이젠 일손부족"...손님 90%가 현지인 구글 5.0 만점의 ‘서울핫도그’, 김현수 사장 인터뷰 핫도그ㆍ김밥ㆍ떡볶이로 독일 내에서도 반응 뜨거워 "K콘텐츠 인기에...라인강 넘어온 손님들로 가게 북적" 7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중앙역과 쾰른대성당에서 도보로 약 10여 분 거리에 있는 쇼핑 거리. 유니클로와 자라, 세포라 등이 들어선 거리 모퉁이 건물에 작은 가게를 찾았다. 구글맵 리뷰 300여 개 , 5.0 만점에 평균 5.0점의 리뷰 점수를 받고 있는 이 가게의 이름은 '서울핫도그(SEOUL HOTDOG)'다. 메뉴는 핫도그와 김밥, 떡볶이 등 이른바 'K스트리트푸드 2025-10-14 05:40 [ 소멸하는 전세, 해법이 없다 ] “전세제도 연착륙 필요…서민 주거충격 최소화 장치 시급” [소멸하는 전세, 해법이 없다 ③] ‘월세화’ 기조 속 전세 축소...서민 주거난 확산 “등록임대 활성화·에스크로 등 안전판 제시돼야” 전세 시장의 수축이 가팔라지면서 ‘월세화’ 전환에 따른 세입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 중에서도 일명 ‘현금부자’가 많은 강남, 서초를 제외한 자치구를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크게 줄어 현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세가 줄어드는 시장 현실을 인정하되, 급격한 전세제도 폐지가 아닌 ‘연착륙’을 위한 안전장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025-10-13 07:00 강남만 풍년, 외곽은 절벽…서울 전세 시장도 양극화 심화 [소멸하는 전세, 해법이 없다 ②]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자치구별로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강동·강북 등 외곽 지역의 전세 물량이 급감한 반면, 강남·서초는 각각 30% 안팎 늘었다. 입주 물량과 수요자의 자금력 격차가 전세 시장의 지형을 갈라놓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9곳에서 전세 매물이 줄었다. 이 중 12곳은 1년 만에 전세 재고가 20% 감소하며 공급 위축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서울의 중저가 실수요층이 밀집한 실수요 거주지인 강동·강북·노원 등 2025-10-13 07:00 서울 강동구 전세 매물, 1년 새 78% 급감…강남·서초 빼고 다 줄었다 [소멸하는 전세, 해법이 없다 ①]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1년 새 15% 넘게 사라졌다. 대부분 자치구에서 전세 재고가 줄어든 가운데 강남·서초만 되레 늘었다. 전세수급 불균형이 한층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39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8406건)보다 15.6% 감소했다. 지난해 강남구(4659건) 다음으로 전세 매물이 많았던 강동구가 4101건에서 889건으로 78.3% 급감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강북구는 460건에서 134건으로 70% 이상 줄었고 △광 2025-10-13 07:00 [ 극단으로 치닫는 분열, 양극화의 시대 ] 美보다 양극화 심각...70% “민주주의 작동 불만족” [극단으로 치닫는 분열, 양극화의 시대①] 갈수록 커지는 자산 불평등…정치 양극화는 미국보다 심각 민주주의 체제 위협으로도 이어져 성인 10명 중 7명 “민주주의 작동 불만족” “정치인 대한 유권자 눈높이 낮추며 사회적 비용 초래” 양극화는 더 이상 경제의 언어가 아니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삶의 간극이 벌어지며 불평등은 제도의 균열로 번지고 있다. 정치의 언어는 타협이 아닌 대립으로, 경제의 온도는 계층에 따라 극단으로 갈라졌다. 부와 일자리, 교육과 기회가 양극단으로 치닫자 중산층은 붕괴되고 청년 세대는 계층 이동의 희망을 잃었다. 공존의 균형은 무너진 지 오래다. 이 2025-10-13 05:00 교육·주거·소비까지 양극화…삶의 모든 면 ‘분절’ [극단으로 치닫는 분열, 양극화의 시대①] 사교육비 매년 늘어나는데, 소득 따라 격차도 커져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 심화…집값 차이도 17년 만에 최대 고소득층, 저소득층 대비 여가 소비 지출 커…계층 고착화 심화 양극화는 더 이상 경제의 언어가 아니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삶의 간극이 벌어지며 불평등은 제도의 균열로 번지고 있다. 정치의 언어는 타협이 아닌 대립으로, 경제의 온도는 계층에 따라 극단으로 갈라졌다. 부와 일자리, 교육과 기회가 양극단으로 치닫자 중산층은 붕괴되고 청년 세대는 계층 이동의 희망을 잃었다. 공존의 균형은 무너진 지 오래다. 이념보다 감정이 정치 2025-10-13 05:00 “격차가 균열로… 한국과 세계를 집어삼킨 양극화”[극단으로 치닫는 분열, 양극화의 시대①] 양극화는 더 이상 경제의 언어가 아니다. 한국 사회 곳곳에서 삶의 간극이 벌어지며 불평등은 제도의 균열로 번지고 있다. 정치의 언어는 타협이 아닌 대립으로, 경제의 온도는 계층에 따라 극단으로 갈라졌다. 부와 일자리, 교육과 기회가 양극단으로 치닫자 중산층은 붕괴되고 청년 세대는 계층 이동의 희망을 잃었다. 공존의 균형은 무너진 지 오래다. 이념보다 감정이 정치의 기준이 되고 사회는 협력 대신 불신으로 굳어갔다. 최근 방한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는 “민주주의 안에서도 최소한의 공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통화기금( 2025-10-13 05:00 [ 세계 식탁 넘본 K푸드 ] 식물성 캐비어·비건생선…달아오른 대체육 경쟁 [Anuga 2025, 세계 식탁 넘본 K푸드] 90여 대체식품 브랜드서 신제품 옌스 뮐러 프로덕츠 '식물성 어란' MATR 푸즈 '식물성 고기' 등 주목 ‘분명 고기 굽는 냄새가 나는데⋯고기가 없네’ 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 쾰른메세에서 열린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 올해 주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인 만큼, 대체식품(AIternatives)은 전시의 핵심인 1홀에 배치, 관람객을 가장 처음 맞이하는 역할을 했다. 전 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 해소를 위해 육류 섭취 감소 바람이 불면서 밀레니얼과 Z세대 중심으로 대체식품 시장은 2025-10-13 05:30 “메로나·소주·떡볶이·⋯낯설지만 끌리는 맛” [Anuga 2025, 세계 식탁 넘본 K푸드] “죄송합니다. 잠시 후 다시 오실래요? 물량이 소진돼 지금 시식이 어려워요.” 박람회가 한창이던 ‘아누가(Anuga) 2025’ 한국관, 빙그레 부스에서 한 외국인 관람객이 아이스크림 '메로나' 시식 가능 여부를 묻자 응대하던 직원이 난감한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한국관 주변에는 메로나를 한 손에 들고 국내 식품사 부스를 둘러보는 이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빙그레는 박람회에서 총 3가지 맛의 메로나(△메론 △코코넛 △망고)와 싸만코를 선보였다. 정기열 빙그레 해외사업담당 프로는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에서 아이스크림 시식을 하고 2025-10-13 05:30 “한국 식품 세계화하려면 현지 입맛 공략하라⋯한식당 확대도 과제”(인터뷰)[Anuga 2025, 세계 식탁 넘본 K푸드] 아누가 조직위 바스티안 밍글스 쾰른메세 식품기술부문 부사장ㆍ얀 필립 하트만 아누가 총괄디렉터 인터뷰 국내 식품기업들은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 라면과 김밥이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내고 있고 한국 배경의 콘텐츠 속 K푸드가 넷플릭스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어서다. 세계의 식탁을 K푸드가 과감하게 넘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이번 아누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6일(현지시간) 본지와 인터뷰를 가진 바스티안 밍글스(Bastian Mingles) 쾰른메세 식품기술부문 부사장과 얀 필립 하트만(Jan Ph 2025-10-13 05:30 51525354555657585960 많이 본 뉴스 01 홍명보 임기 언제까지?⋯역대 감독 임기ㆍ자진 사퇴 여부는 [북중미 월드컵] 02 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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