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디지털 대정전, 단일망의 역설 ] “기억상실에 빠진 인터넷”…단일 디지털 인프라 리스크 고조 [디지털 대정전, 단일망의 역설 ①] AWS 서버 장애로 전 세계 2500개 서비스 장애 빅테크 3사 점유율 60% 달해 ‘효욜 위한 집중화’가 취약점으로 변해 국정자원 화재 등 물리적 사고도 큰 충격파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글로벌 플랫폼은 세상을 사실상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묶어냈다. 하지만 세상을 하나로 잇는 초연결의 이상은 동시에 한 번의 장애가 전 세계를 멈추게 하는 ‘단일망의 역설(single-network paradox)’을 드러내고 있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 2025-10-24 05:00 편의만을 추구한 대가…단일망 장애 해법을 찾아라 [디지털 대정전, 단일망의 역설 ②] 집중화·단일 공급자 의존 구조적 문제 기업들, 망 분산·멀티 클라우드 등 추진 단일망 쓰되 복원력 극대화 조언도 최근 글로벌 플랫폼 장애가 잦아지는 배경에는 망 집중화와 단일 공급자 의존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허브가 몇몇 기업과 지역으로 쏠리면서 리스크도 집중되고 있고 기술 복잡성 증가와 네트워크 내부감시체계의 사소한 오류 등이 맞물려 전면적인 장애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최근 벌어진 아마존웹서비스(AWS) 장애는 내부 네트워크와 도메인네임시스 2025-10-24 05:00 무형이라 안전?…물리적 위협에 취약해진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대정전, 단일망의 역설 ③] 세계 곳곳서 드러난 디지털 허점 전력망·통신망 동시 마비, 금융·행정까지 타격 “테러 물리적 공격 등도 대비해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본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망 대규모 마비 사태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인프라가 화재·홍수·지진 인간의 공격 등에 취약성이 노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디지털 인프라의 안전은 단지 네트워크나 소프트웨어 복원력만이 아니라, 물리적 기반의 안정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3일 CNBC에 따르면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통신사업자 텔레콤이집트의 데이터센터에서 올해 7월 2025-10-24 05:00 [ 10·15 대책 일주일 ] 고가주택·갭투자·증여까지...부동산 정책 신뢰 흔들린다[10·15 대책 일주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주도한 경제부처 핵심 인사들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부동산 정책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정책 설계자들이 갭투자와 시세 차익을 얻은 정황이 밝혀지며 "정책의 신뢰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2일 정부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해 7월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17㎡ 아파트를 33억5000만 원에 매입했 2025-10-22 18:21 10·15 대책 일주일…수도권 아파트 매물 9000개가 사라졌다[10·15 대책 일주일]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한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일주일만에 서울 아파트 매물이 5400건 이상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례없는 강력한 수준의 규제가 발표되며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은 모습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이날 기준 6만8618건으로, 7만4044건이었던 일주일 전 대비 5426건(-7.3%) 감소했다. 경기 지역에서는 일주일 전 18만598건이었던 매물이 이날 기준 17만7083건으로 줄며 3515건 2025-10-22 18:19 2금융권도 주담대 창구 닫았다…"총량 이미 다 채워" [10·15 대책 일주일] 대출 창구 막는 상호금융권…대출 가뭄 현실화 신협, 오늘부터 대출모집인·비대면 주담대 중단 수협도 대출총량 한계치 근접…새마을금고는 이미 초과 실수요자 자금난 가중…비제도권 자금 이동 우려 정부가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를 연달아 내놓자 은행에 이어 2금융권도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2금융권까지 대출 창구가 막히면서 실수요자 및 차주들이 고금리 대부업에까지 손을 벌리거나 편법 대출 등 비정상적 자금 거래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새마을금고에 이어 신협도 이날부터 대출모집인 2025-10-22 18:18 [ AI로 다시 그리는 서울 ] AI, 서울의 신경망이 되다⋯약자 돌봄부터 교통·안전 '체감형 행정' 시동 [AI로 다시 그리는 서울] 올해 AI 관련 행정 사업비 640억 원⋯지난해 대비 90억 원 늘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장애인·노약자·여성 위한 정책에 AI 도입 서울시가 교통과 안전부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운영하면서 시민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체감형 AI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가 운영 중인 AI 행정 사업은 47개로 △AI 약자와의 동행(10개) △AI 매력서비스(11개) △AI 안전망 조성(15개) △AI 업무방식 혁신(11개) 등이 포함됐으며 총 사업비는 640억 2025-10-23 05:00 2030년 서울 시민의 하루는? AI로 행정 처리 편의 더하고 ‘스마트 인프라’ 안전망 갖춰 [AI로 다시 그리는 서울] #. 2030년 10월 23일 아침. 서초구에 사는 직장인 나서울 씨는 노원구 단독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부모님 댁의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 결과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들었다. 부모님 자택 전력 사용량 분석 결과 ‘이상 없음’을 통보받고 안심할 수 있었다. 출근길 운전 중 내비게이션에는 ‘전방 도로 파손(포트홀) 감지, 차선 변경’ 안내가 뜬다. AI 기반 포트홀 자동탐지 시스템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실시간 수집한 정보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망으로 전파해 위험을 미리 알린 결과다. 나 씨 2025-10-23 05:00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 “AI가 시민의 마음을 먼저 읽는 도시를 꿈꾼다” [AI로 다시 그리는 서울]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 인터뷰 "서울의 AI는 안전망 강화하는 기술 사회적 약자 돌보는 도시 돼야" “서울의 인공지능(AI)은 시민의 일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기술입니다. 효율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고 기술이 약자를 향할 때 도시가 인간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최근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서울시가 그리는 AI 도시는 어떤 모습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설명했다. 강 국장은 “서울의 AI는 사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기술”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먼저 돌보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국장 2025-10-23 05:00 [ 부동산 정책 20년의 교훈 ] 이재명 정부 부동산 시험대 ‘10·15 대책’...“또 규제의 늪” [부동산 정책 20년의 교훈③] 盧·文 정부와 닮은 규제 일변 대책 “시장 ‘서킷브레이커’ 효과 길어야 6개월” “공급 확대 없인 약효 단기형 사이클 반복” 이재명 정부는 이달 15일 출범 4개월여 만에 세 번째 부동산 대책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해당 10·15 부동산 대책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을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하고, 고가주택 대출 한도를 대폭 줄이는 등 수요 억제에 방점이 찍 2025-10-22 07:00 길면 석 달, 짧으면 한 달…정권의 최대 숙제 '부동산' [부동산 정책 20년의 교훈①] 새 정부가 출범하면 가장 먼저 꺼내 드는 숙제가 부동산이다. 집값이 민심의 바로미터가 되면서 모든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부동산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짧으면 한 달 길어도 석 달 정도면 범정부 차원의 정책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추가 대책을 내놓는다. 중대한 문제인 동시에 거시 경제와 금리 같은 외부 변수의 영향이 큰 데다 공급을 쉽게 늘리기 힘든 구조 등으로 안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21일 KDI 등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이후 5개 정권이 출범한 뒤 복수의 부처가 함께 마련한 첫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기간은 평균 62일이다. 2025-10-21 07:00 정책이 '누르고' 조일수록 집값은 '뛰었다' [부동산 정책 20년의 교훈 ②] 정부가 흐름을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정책을 내놨으나 부동산 시장은 그 방향을 좀처럼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누를수록 튀어 올랐고 밀어 올리는 만큼 뜨지 못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정부의 의지가 시장에 제대로 구현된 정책을 찾기 힘들 뿐 아니라 정책이 시장을 왜곡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21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는 취임 후 약 3개월이 흐른 2003년 5월 23일 '주택가격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김대중 정부의 IMF 극복을 위한 규제 완화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의 2025-10-21 07:00 [ 현대차 印 상장 1년 ] 14억 인구에 통큰 베팅…현대차, 인도서 기술ㆍ인재 동시 확보 [현대차 印 상장 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를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닌 ‘K-전동화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배터리 기술부터 인재 양성, 전기차 인프라까지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중심에 인도를 세우겠다는 전략이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4월 델리·봄베이·마드라스 인도 공과대학(IIT) 등 3개교와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2년간 약 5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충전 인프라 등 9개 공동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 센터는 IIT 교수진과 2025-10-22 05:00 인도 코끼리 올라탄 현대차…상장 1년 만에 시총 30조 안착ㆍ주가 28% ↑ [현대차 印 상장 1년] 공모가 논란 딛고 안정 성장…‘30조 클럽’ 정착 실적 개선ㆍSUV 중심 라인업 확대로 시장 신뢰 회복 JP모건ㆍHSBC 등 글로벌 IB ‘매수’ 의견 유지 현지화ㆍ전동화 ‘투트랙’ 전략으로 인도 시장 공략 가속 2030년까지 7조원 투자ㆍ26종 신차 투입 계획 현대차 인도법인(HMIL)이 상장 1년 만에 시가총액 30조 원대를 유지하며 인도 증시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상장 초반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도 실적 개선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 라인업 확대로 시장 신뢰를 되찾은 결과다.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일제히 ‘매수’ 의견 2025-10-22 05:00 현대차, 인도서 ‘국민차 등극’ 눈앞…역대 최대 실적 청신호 [현대차 印 상장 1년] 2030년 권역별 판매 목표 북미에 이어 인도 지난달 현대차 SUV 판매 역대 최고치 달성 인도 푸네 공장 완공해 내년부터 가동 돌입 현대자동차그룹은 신흥 거점으로 낙점한 인도 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라인업과 현지 맞춤형 전략이 결합되면서 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국민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인도법인 상장 1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인도를 ‘제2의 글로벌 허브’로 삼겠다는 전략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내년 인도 푸네 공장 가동 돌입은 물론 2025-10-22 05:00 [ APEC 경주, 세계 중심에 서다 ] 판문점 청소한 북한, 김정은 만나겠다는 트럼프...북미 회담 성사될까 [APEC 경주, 세계 중심에 서다] 트럼프 “김정은 연락하면 회담 의향” 北 핵보유국으로 인정 가능성도 시사 정동영 “북한, 판문점서 청소” APEC 기간 성사 가능성은 희박 이달 만나지 못해도 내년 가능성 있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이 작아 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불을 지핀 만큼 깜짝 성사 가능성도 제기된다. 25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 2025-10-26 13:55 '천년고도'에서 '핫플'로… 지역경제 활황에 시민도 들썩 [APEC 경주, 세계 중심에 서다] "APEC 유치되고 나서요? 장사요? 완전 달라졌죠." 21일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경주 황리단길. 분주히 손님을 맞으며 커피를 내리던 한 카페 주인은 이렇게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손님들이 붐비고 꽉 찬다"며 "이렇게 붐빈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리단길에는 화요일 오전인데도 거리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젊은 커플들은 연신 카페를 오가고, 외국인 관광객들은 셀카봉을 들고 분주히 움직였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가 들썩이고 있다. 2025-10-24 05:00 5만발 불꽃ㆍ2000대 드론쇼...경주 '글로벌 쇼룸'으로 변신 [APEC 경주, 세계 중심에 서다] APEC 정상회의 총력 지원 삼성전자, 신제품 트라이폴드 첫 공개 런던, 뉴욕에 홍보 영상 튼 LG…현대차 의전차량 지원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기술 알리고 숙소 제공 경주 일대를 둘러싸고 벌이는 기업들의 마케팅 전쟁이 뜨겁다. APEC 회원국 정상급 인사 16명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17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 시킬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공식 후원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나선다. 방산·우주·에너지 등 주요 계열사 혁신 기술과 사업 현황을 집중 홍보해 2025-10-23 05:00 51525354555657585960 많이 본 뉴스 01 홍명보 임기 언제까지?⋯역대 감독 임기ㆍ자진 사퇴 여부는 [북중미 월드컵] 02 남아공에 졌는데도 한국 32강 진출 확률 9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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