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노동전환 대응과 과제 ] '노동전환' 내연차ㆍ석탄발전 종자사 90만 명 고용충격 직면 저탄소ㆍ디지털 가속화로 인력 구조조정 불가피 정부, 직무전환ㆍ재취업 지원 추진…실효성 '글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정책 추진으로 내연기관 자동차 및 석탄화력발전 관련 종사자 90만 명 정도가 직간접 고용 충격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다. 향후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력의 신산업 이동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수 많은 노동자들이 인력 감축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향후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로 노동전환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으로 내연기관차와 석탄화력발전이 꼽힌다. 2022-01-09 11:38 "노동전환 대책, 추상적이고 실효성 떨어져…'사회적 대화' 필요" 정부는 지난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구조 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볼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책을 내놨다. 저탄소·디지털 등 신규 일자리 창출, 직무전환 훈련과 전직·재취업 준비 지원 등의 내용이 골자다. 하지만 전문가와 노동계는 정부의 대책이 추상적이고, 노동자 등 이해당사자의 참여가 빠져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우선 전문가들은 '공정한 노동전환'에 대한 일반적인 국민들의 공감대가 아직 부족하다고 봤다.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는 "전환이 왜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적 동의의 수준이 너무 낮다"며 "막대한 재원이 2022-01-09 16:08 내연차·석탄발전 10만 명 직무 전환 지원…유연한 노동전환 컨설팅 탄소중립과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내연차와 석탄발전 분야 등 앞으로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 근로자 10만 명에게 직무 전환을 위한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정부는 저탄소·디지털 등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대량 실업 등 고용 충격을 완화하면서 노동전환 연착륙을 위한 정책적인 대응에 나선다. 특히 당장 어려움이 예상되는 석탄화력과 내연차 등 부문에서는 인력 양성과 직무 전환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등 5개 정부부처(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2022-01-09 16:18 [ 대선 중반 관전포인트 ] 이번 대선 성패 '키' 쥔 안철수 이재명, 골든크로스 이뤘지만 尹ㆍ安 합산에는 밀려 野 후보 2명 삼자구도…지난 대선처럼 보수표 갈라질 수도 與, 추켜세우고 비판하며 '안철수 키우기'…"완주시키려는 의도" 국민의힘, '막판 단일화' 염두…"후보 등록 뒤라도 한 쪽 사퇴하면 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당 내홍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지율 급등세를 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안 후보는 최근 10% 가까이 지지율이 오르면서 대선 최대 변수로 급부상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역전 1위를 지키려 안 후보의 완주를 부추기고 있 2022-01-09 15:43 "지지율 안 오르는 게 더 이상해" 산토끼 사냥 속 타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돼 있다. 야당의 극단적 내홍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떨어진 덕에 1위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중도공략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윤 후보에 불안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대부분 여론조사서 4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데 그치고 있다. 진보진영이 결집한 점을 감안하면 산토끼 사냥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대장동 파동과 형과의 불화 등 도덕성 리스크에 발목이 잡힌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윤석 2022-01-09 15:24 "이준석이 문제라고? 그게 바로 꼰대"…MZ가 본 국힘 내분 사태 "이준석을 무시하는 의원들의 태도는 2030을 대하는 기성세대의 모습 그대로였다. 이준석은 100석이 넘는 의석을 가진 정당 대표임에도 의원들은 그를 자신들의 리더가 아닌 어린애로 취급하며 위협하는 것처럼 보였다.(27세 하 모씨, 경기도)". 이른바 'MZ세대'로 불리는 2030유권자들은 '분탕질' 혹은 '내부총질'이라며 이준석을 비판하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직설화법에 익숙한 그들은 오히려 이준석의 태도나 문제 제기 방식을 비판하는 기존 국민의힘 지지층들에게 "남 탓하는 꼰대의 전형"이라고 공격했다. 그들은 이번 갈등의 원 2022-01-09 15:04 [ 세법시행령 개정 ] 신성장·원천기술에 탄소중립 추가…고임금 근로자 근로장려금 배제 일반 연구개발(R&D)보다 높은 세액공제율이 적용되는 신성장·원천기술에 수소 저장기술 등 탄소중립 분야 19개 기술이 추가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발표한 ‘2021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서 현행 12개인 신성장·원천기술 범위에 탄소중립 분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적용 기술은 235개에서 260개로 25개 늘어난다. 신성장·원천기술에 대해선 R&D 투자 시 중소기업 30~40%, 중견·대기업 20~30%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일반 R&D에 대한 공제율은 중소기업이 25%, 중견기업은 8~15%, 대기업은 2022-01-06 15:00 서울 상속주택, 2년간 종부세 적용 주택수서 제외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상속주택을 상속개시일로부터 2~3년간 과세 기준이 되는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한다. 종부세 비과세 대상 주택에 어린이집용 주택 등을 추가하고, 일반 누진세율 등이 적용되는 법인에 사회적기업, 종중 주택 등이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에서 위임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해 종합부동산세법 등 21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다음 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정부 2022-01-06 15:00 [ 신기술의 향연 'CES 2022' ] CES 혁신상 수상기업 5곳 중 1곳은 ‘K-벤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올해 열린 ‘CES 2022’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74개사가 CES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10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능형 가전 가구(스마트 홈), 모바일 기기 등 27개 부문에서 총 404개사, 574개 제품이 선정됐다. 혁신상을 받은 국내기업 제품은 173개(30.1%)로, 한 기업이 두 개 이상의 제품에 혁신상을 받은 경우도 있어, 기업 기준으로 89개사(22.0%)가 혁신상을 2022-01-10 12:00 SK지오센트릭, 울산에 年 6만 톤 규모 ‘재생PP 공장’ 짓는다 SK지오센트릭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2’에서 미국의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와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P)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주요 조건합의서(HOA)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강동훈 SK지오센트릭 그린비즈 추진 그룹장을 비롯해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의 마크 오트워스 CEO가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울산에 아시아 최초의 재생PP 공장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안에 착공해 2024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 공장에서는 2022-01-10 10:48 韓기업 'CES 2022' 혁신상 139개 휩쓸어…역대 최다 세계 최대 가전ㆍ IT전시회 'CES 2022'에서 한국의 139개 기술과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역대 최다 수상기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0일 발표한 ‘CES 2022를 통해 본 코로나 공존시대 혁신 트렌드’ 보고서를 보면 우리 기업은 전체 CES 혁신상의 22.3%(139개)를 수상하며 선전했다. 이는 101개를 수상했던 2020년과 2021년 기록을 뛰어넘은 역대 최다 규모다. 올해 CES에 한국 기업은 역대 최대인 416개가 참가했다. 특히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은 한국 기업 제품은 전체 33개 2022-01-10 09:52 [ 정권 따라 춤추는 경제정책 ]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 모두가 ‘피눈물’ 임금부담에 고용 줄여 ‘나홀로 사장’ 주당 15시간 미만 초단기 알바 늘어 정부는 단기·공공일자리 확대 급급 서울시 도봉구와 강북구에서 치킨과 떡볶이집을 각각 운영하던 허모 씨(35)는 올해 상반기 두 개의 매장을 모두 접었다. 개업 4년 만이다. 최저임금 인상 부담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제한까지 겹친 결과다. 주휴수당이 부담돼 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 직원을 구해 꾸려봤지만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3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두 내보내고 홀로 장사를 했다. 상황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허 씨는 “가게를 시작할 때 권리금이 2022-01-03 05:00 “脫원전에 찬밥” 원전 인재 꿈꾸던 청년의 울분 원자력학과 입학 5년새 35% 줄어 카이스트 학부 신입생 4분의 1 ‘뚝’ 학과 이름 바꾸고 통폐합된 경우도 “태양광, 풍력 등이 거론되지만, 현실적 대안은 원자력뿐이다.”(2009년 12월, 최경환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 경상북도 울주군 신고리 3, 4호기 건설 현장에서) “원전 중심의 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다.”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산업의 핵심인 국가 에너지 정책은 정권 기조에 따라 널뛰듯 춤을 췄다. 이명박 정부 당시 중동 정책에 무게를 2022-01-03 05:00 “李 ‘기본시리즈’ 선거용에 불과… 尹 ‘청년 LTV 완화’ 국민주택 이해 부족한 듯” 대선 후보들의 선심성 공약에 대해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선거용”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 교수는 “기본시리즈 문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용 정책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가 많았고, 동의를 별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의 핵심 경제정책은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이다. 김 교수는 “경제정책이라 함은 재원 자체가 순환해야 하고, 복지는 지속 가능해야 한다”면서 “본인 임기 때만 하고 재정이 파탄 나면 2022-01-03 05:00 [ 2022년 달라지는 제도 ] 반도체·배터리·백신 세제지원 강화…청년희망적금 출시 내년부터 반도체·배터리·백신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 관련 연구개발·시설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강화된다. 국내 및 해외 주식 매매 시 소수단위 거래가 허용되고, 총급여 36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납입액 2~4%를 저축장려금으로 지급하는 '청년희망적금'도 1분기에 출시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31일 발간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의 금융·재정·조세 분야 정책을 보면, 정부는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 관련 세제 지원을 기존의 일반, 신성장 원천기술의 2단계 구조에서 국가전략기술 단계를 추가로 신설하고, 세액공제율을 우 2021-12-31 10:00 데이터 안심 거래·활용 규정 시행 내년부터 데이터를 안심하고 거래·활용하도록 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규정이 시행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그동안 데이터를 보호할 법적 기반이 미비해 가치가 있는 데이터가 원활하게 이용·유통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내년 4월부터 데이터 보호규정이 시행돼 거래목적의 데이터를 부정하게 취득·사용하는 행위를 규율할 수 있게 됐고, 민사·행정적 구제도 가능하다. 또 내년 6월 8일부터 유명인의 초상과 성명 등이 지닌 재산적인 가치를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유명인의 초 2021-12-31 10:00 [2022년 달라지는 제도] '반도체·배터리·백신' R&D·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우대 적용 내년부터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 관련 연구개발(R&D)·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다른 기술보다 우대돼 적용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3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경제 정상화 정책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 대한 민생지원 정책을 분야별로 제시했다. 세제·금융 분야를 보면, 정부는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 관련 세제 지원을 기존의 일반, 신성장 원천기술의 2단계 구조에서 국가전략기술 단계를 추가로 신설하고 2021-12-31 10:00 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 많이 본 뉴스 01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12월 22일 ~ 12월 26일) 02 전현무, 친정 KBS서 첫 대상⋯"이래저래 힘든 연말, 더 좋은 사람 될 것" 03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04 HD현대중공업, 페루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내달 설계 착수 05 '노란봉투법·정년연장·4.5일제' 3중 충돌”…기업 73% “내년 노사관계 더 불안” 06 세운 4구역 갈등 ‘격화일로’...서울 2.8만 가구 공급 차질 우려 07 SK하이닉스 투자경고ㆍ거래소 수수료 인하…점유율 급락한 NXT 08 소비자위, SKT에 해킹피해자 10만원씩 보상 결정…2조3000억 규모 전망 09 ‘新경험 소비 잡아라’…K패션, 불황 뚫으려 수입 브랜드 유치·글로벌 진출↑ 10 CJ프레시웨이, 사업자 전용 식자재몰 ‘프레시엔’ 알리기 박차 [2025 에그테크] 최신 영상 2026년 원전 텐베거 잭팟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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