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봇물터진 신용강등 ] 신용등급 강등 공포 밀려온다…하반기 회사채 38조 만기 [봇물터진 신용강등①] 재계에 도미노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신용등급이 추락하면 기업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웃돈(고금리)을 주고 돈을 빌려야 한다. 투자나 인수·합병(M&A)은 뒷전으로 밀리고, 실적까지 나빠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30일 본지가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의 상반기 국내 기업 장기 신용등급과 전망 평가를 분석한 결과, ‘상승·긍정적’인 곳과 ‘하향·부정적’인 곳은 각각 ‘60곳’과 ‘109곳’으로 집계됐다. 1 이하일 경우 등급하향 우위를 의미하는 상하향배율은 0.5배를 2024-06-30 17:30 미리보는 상반기 기업신용등급 정기평가…‘주르륵’ 하향 비 내린다 [봇물터진 신용강등②] “올해 정기평가는 제가 신용평가사를 시작한 이래 이렇게 등급을 많이 내린 해가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A 신용평가사 평가본부장) “하향 기업이 상향 기업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상반기에 등급 조정이 이뤄진 기업 수가 지난해 전체 (하향 ) 개수에 육박합니다.” (신용평가사 B 관계자) 최근 기업 신용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고환율에 원자잿값·금융비용 상승 등으로 기업 실적까지 악화하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발생한 무더기 등급 강등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요즘 각 기업의 자금 담당자들은 하반기 줄줄이 만기 2024-06-30 17:30 환율 뛰자 고금리 날아오른다…기업 외화부채 환손실 급증 [봇물터진 신용강등③]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턱끝까지 진격하면서 외화부채가 많은 국내 기업들의 빚 부담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금리 인하 지연으로 해외 조달금리도 같이 뜀박질하면서 기업들의 환손실은 더 커질 전망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철강제조 기업 세아홀딩스의 1분기 연결 외화평가 손실액은 22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 가까이 불어났다. 이달 말까지 원화 약세가 지속해 원·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하면 평가 손실 규모는 더 늘어나게 된다. 세아홀딩스는 철강업 특성상 달러로 해외 원자재를 조달 비중이 높아 여타 기업에 비해 외화 2024-06-30 17:30 [ 재도약 돌파구 찾는 삼성 ] 머리 맞댄 삼성 반도체 수뇌부… 다시 '초격차' [재도약 나선 삼성전자] 삼성전자, 26일 DS 글로벌 전략회의 전영현 부회장 주재에 고위급 임원들 참석 AI시대 수혜 놓치고…HBM‧파운드리에서 한 발 늦어 ‘넥스트 HBM’ 개발 한창…HBM4‧CXL‧2나노에 사활 고대역폭 메모리(HBM) 엔비디아 공급, 3나노 파운드리 공정 정상화 등 난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반전을 위한 사업 전략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은 26일 화성사업장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을 구상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DS부문의 수장으로 임명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재하 2024-06-27 06:00 HBM 다음 기술 찾는 삼성… 파운드리·낸드서도 새 기회 발굴 [재도약 나선 삼성전자] 국내외 삼성 파운드리 포럼서 협력 강화 논의 '메모리-생산-패키징' 턴키 솔루션 전략 강화 CXLㆍ9세대 V낸드 등 AI 향 제품 개발 가속화 반도체 사업에서 반등을 노리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인 만큼, 한 가지 사업에 집중하기보다 균형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턴키(일괄 공급)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9일 서울 삼성동 코엑 2024-06-27 06:00 “새 고객 확보 필수, 수율도 높여야”…반도체 초격차 선결 과제는 [재도약 나선 삼성전자] "유망 팹리스 MPW 지원 늘려…새 고객사로" "3나노미터 GAA 공정 수율 끌어 올려야"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 초격차를 벌리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파운드리 부문에선 기존 고객사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사 확보를 위한 투자·지원 등의 노력도 적극적으로 병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규복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은 “당장의 이익을 위해 기존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도 중요하지만,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며 “유망한 팹리스 스타트업을 발굴 2024-06-27 06:00 [ 갈 길 먼 밸류업 공시 ] 재계 “밸류업 위해 포이즌필 등 기업 경영권 방어제도 도입해야”[갈 길 먼 밸류업 공시]④ 재계 “밸류업 위해 포이즌필 등 기업 경영권 방어제도 도입해야” 경제3단체, 기업 지배구조 개선 세미나 개최 “이사의 주주충실의무, 혁신 경영활동 방해” 가업상속공제 불합리…상속세 인하 목소리도 강성부 대표 “배임죄 폐지, 면죄부 주는 것”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기업의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을 위해서 이사의 충실의무의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대두되자 경영계도 목소리를 낸 것이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 2024-06-26 15:49 ‘밸류업 공시’ 도입 한달…6곳 참여 [갈 길 먼 밸류업 공시]① 금융당국이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를 시작한지 한달이 됐지만, 공시에 참여하는 기업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행 초반임을 감안해도 시가총액이 큰 대기업이나 주목할 만한 기업들의 참여가 소원하다. 초반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밸류업 프로그램의 동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기업 수는 현재 6곳이다. 밸류업 공시를 시작한 지난달 27일 이후 KB금융·키움증권·에프앤가이드·DB하이텍·콜마홀딩스·우리 2024-06-26 10:51 밸류업 공시 기업, 주가 올랐지만…주가 부양은 제한적 [갈 길 먼 밸류업 공시]②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밸류업 공시 확산을 위해 세제혜택, 정부의 일관된 정책성 등 기업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마중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공시기업 주가 상승 제한적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들의 주가는 공시 당일 대체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KB금융(5월 27일·-0.78%), 키움증권(5월 28일·-0.63%), DB하이텍(6월 14일·-0.99%), 콜마홀딩스(6 2024-06-26 10:52 [ 멍든 실손보험 ] 초고령사회에 뜯어지는 안전망…다시 메울 방법은? [멍든 실손보험下] 보험료가 줄줄이 새고 있다. 중심에는 국민 5명 중 4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있다. 비급여 치료를 보장해주며 공보험을 보완하는 사적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줄 알았던 실손보험은 적자 규모만 2조 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골칫덩어리’가 됐다. 갈수록 진화하는 보험사기와 과잉진료로 보험료는 올라가고 보장범위는 줄어들어 보험사와 선량한 고객들의 부담만 높아지는 형국이다. 정부가 몇 차례 걸쳐 수술을 했지만 약발이 먹히질 않고 있다. 소비자와 보험권, 의료계가 긴밀히 엮여 엉킨 실타래를 어디서부터 풀어 2024-06-27 05:00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보험료가 줄줄이 새고 있다. 중심에는 국민 5명 중 4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있다. 비급여 치료를 보장해주며 공보험을 보완하는 사적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줄 알았던 실손보험은 적자 규모만 2조 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골칫덩어리’가 됐다. 갈수록 진화하는 보험사기와 과잉진료로 보험료는 올라가고 보장범위는 줄어들어 보험사와 선량한 고객들의 부담만 높아지는 형국이다. 정부가 몇 차례 걸쳐 수술을 했지만 약발이 먹히질 않고 있다. 소비자와 보험권, 의료계가 긴밀히 엮여 엉킨 실타래를 어디서부터 풀어 2024-06-27 05:00 다음달부터 쓴 만큼 보험료 더 낸다…보험금 누수 효과볼까[멍든 실손보험中] 보험료가 줄줄이 새고 있다. 중심에는 국민 5명 중 4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이 있다. 비급여 치료를 보장해주며 공보험을 보완하는 사적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줄 알았던 실손보험은 적자 규모만 2조 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골칫덩어리’가 됐다. 갈수록 진화하는 보험사기와 과잉진료로 보험료는 올라가고 보장범위는 줄어들어 보험사와 선량한 고객들의 부담만 높아지는 형국이다. 정부가 몇 차례 걸쳐 수술을 했지만 약발이 먹히질 않고 있다. 소비자와 보험권, 의료계가 긴밀히 엮여 엉킨 실타래를 어디서부터 풀어 2024-06-26 05:00 [ 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 습격 ] 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 습격… ‘경영권 방패’ 입법 서둘러야 [쓰나미 막을 뚝, 포이즌필]① 한국 기업을 먹잇감으로 삼는 외국 투기자본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대표적인 행동주의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한 지배구조 개편을 무산시켰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을 문제 삼으며 소송을 걸기도 했다. 엘리엇 같은 투기자본은 한 국가를 부도상태로 몰아넣을 만큼 막강한 힘을 가진 괴물이 된 지 오래다. 2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김수연 법무법인 광장 연구위원에 의뢰해 작성한 ‘주주행동주의 부상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을 받은 한국 기업 수는 2019년에 비해 9.6 2024-06-24 05:10 ‘제2의 엘리엇’ 먹잇감 노리는데… 국회는 경영권 방패 뺏기 [쓰나미 막을 뚝, 포이즌필]② 거세지는 해외 투기자본 습격 22대 국회 상법개정안 잇단 발의 집중투표제‥감사위원 분리 선출 헤지펀드도 감사위원 선임 가능 외국 투기세력 ‘입김’ 세질 우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표대결을 이틀 앞둔 2015년 7월 15일, 수요 사장단 회의가 열린 삼성전자 서초사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당시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투기펀드라고 지칭되는 엘리엇과 대결하기 위한 첫 번째 싸움”이라며 “투기자본의 행태가 한국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소액주주들에게 “자신의 투자와 한국 2024-06-24 05:10 재계가 바라는 답은…“전경련 모범회사법 되돌아볼 필요” [쓰나미 막을 뚝, 포이즌필]③ 美ㆍ英 주요국 회사법제 토대로 마련 학계 상법 권위자들 제정작업 참여 포이즌필 등 경영권 방어수단 강조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방어수단으로 신주인수선택권 도입이 필요하다.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은 신주인수선택권(포이즌필)이나 황금주 등의 경영권 방어수단을 도입했다.” 한국경제인협회(구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21년 당시 차기 정부에 기업·경제 활성화 정책 과제로 제안한 ‘전경련 모범회사법’(이하 모범회사법) 내용 중 일부다. 최근 상법 개정안을 두고 재계에서 경영권 2024-06-24 05:10 [ 내부통제 태풍 ] “책무구조도, 금융 사고에 도움…조직문화 개선은 글쎄” [내부통제 태풍] 책임소재 명확해져 규제‧감독 향상 꾸준한 모니터링‧당근과 채찍 필요 조직 문화 개선 “감독 본연의 업무 아냐” 전문가들은 책무구조도 도입이 대규모 금융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감독 수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평가가 모호해 취지와 다르게 이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일 본지가 금융 전문가들에게 다음 달 3일부터 적용되는 책무구조도가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책임소재가 명확히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정준혁 서울대 2024-06-21 05:00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7월, 책무구조도 시행 맞춰 윤리경영 프로그램 가동 내부통제 강화 위한 시스템 구축 촘촘한 리스크 관리 위해 조직 신설 다음달 3일 주요 업무별 최종책임자를 특정하고 내부통제에 대한 임원의 책임을 강화하는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금융권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당장 적용 대상 첫 타자인 은행의 경우 책무구조도 작성은 물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고객 자산 관리 리스크 개선을 위한 새로운 조직 신설 등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법 시행 6개월 후인 내년 1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마련해 금융당국에 2024-06-21 05:00 사고 나면 CEO 책임…은행 리스크관리 체질 바뀔까 [내부통제 태풍]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내달 3일 시행 “조직문화 단어 모호…촘촘한 규율이 우선” 지적 앞으로 불완전판매나 직원의 대규모 횡령 등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고경영자(CEO)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금융당국은 책무구조도 등 제도적 보완과 함께 조직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권에서는 ‘조직 문화’라는 말 자체가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하 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에 2024-06-20 05:00 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 많이 본 뉴스 01 서방 브랜드 떠난 러시아, K뷰티가 채웠다…전쟁이 만든 ‘의외의 시장’ 02 코스피 흔들리자 美 증시로 간 개미…두 달 새 10조원 순매수 03 '전참시' 선우용여 매니저, 알고 보니 방송 작가⋯"뇌경색 지켜보며 안타까워" 04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8월 31일 ~ 9월 4일) 05 네팔ㆍ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682명으로 늘어⋯실종자 3000명 육박 06 삼전·하이닉스 레버리지 열기 식었다…개미 한 달 새 1.7조원 매도 07 '유학생 살해' 중국인 강사에 中 누리꾼들 분노⋯“송환해 사형시켜라” 08 1주택 종부세 ‘14억 통일’ 놓고 당정 이견…정부, 원안 국회 제출 09 금감원, 미래에셋증권 고액자산가 영업 검사…스페이스X 정조준 10 고령·남성 위협하는 ‘복부대동맥류’ 어떻게 관리하나 [e건강~쏙] 최신 영상 부동산 거품 강남부터 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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