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킹달러시대 M&A ‘꽁꽁’ ] ②“하반기 일 없다” 자금조달 부담에 M&A 위축 미래에셋, IFC 인수 여부 불투명…한온시스템 매각 1년째 ‘제자리’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는 심화…금리 상승에 자금줄 말라 “좋은 매물, 싸게 나온다”…신규 딜 미루고 ‘실탄 마련’ 나서 “6월부터 일이 별로 없습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시장 기업인수·합병(M&A) 분야를 전담하는 한 대형 법무법인 관계자의 전언이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준수했던 국내 M&A 시장은 하반기 들어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일이 급격히 줄자 지난해 휴가를 반납하고 업무에 전념하기도 했던 사모펀드 업계 관계자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는 모습 2022-09-12 16:06 ③내년엔 더 어렵다…실탄 쌓는 기업 SK텔레시스는 지난 6월 820억 원을 받고 경기 성남 판교연구소를 의약품 제조사 제테마에 팔았다. SK스퀘어는 7월 바이오 기업 나노엔텍 지분 760만 주를 한 국내 사모펀드에 580억 원에 넘겼다. 한화그룹 자동화설비 계열사인 에스아이티는 10월 서울 종로 소격동 일대 빌딩 네 채를 25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미국발 긴축 공포에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동시에 패닉에 빠지면서 국내외 기업들도 자금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기업들은 앞으로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하고 팔 수 있는 자산은 닥치는 대로 팔아치워 현금화에 2022-09-12 11:14 ①시장은 벌써 한겨울…하반기 딜 규모 작년보다 45% 급감 달러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인수합병(M&A) 시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여기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잇따라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높은 금리와 환율은 기업의 자금조달 환경을 더욱 악화시켜 투자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크다. 12일 딜로직이 이투데이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이달 7일까지 집계된 국내 M&A 규모는 99억4800만 달러(약 13조23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9억8600만 달러(약 23조9200억 원) 대비 44.7% 가까이 2022-09-12 11:11 [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착한 암 될 수 있을까 췌장은 몸 깊숙한 곳에 있어 초음파 검사로 암을 판별하기 어렵다. 음식이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도 않는다. 흔한 증상은 복통과 황달, 체중감소, 소화장애 등으로 특별하지 않다. 지난해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췌장암은 국내에서 총 8099건 발생해 전체 암의 3.2%로 8위였다.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는 췌장암 발생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40년에는 1만617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석호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많이 퍼질 때까지 첫 번째 증상이 2022-09-04 18:00 성공만 하면 ‘잭팟’…췌장암 정복 꿈꾸는 K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췌장암 치료제 개발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다른 암에 비해 5년 생존율이 턱없이 낮음에도 여전히 탁월한 치료제가 없는 췌장암은 효과적인 신약만 나오면 확실한 '대박'이 약속된 시장이다. 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 기업들은 임상 개발 초기인 1상에서 3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췌장암 치료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임상은 대부분 글로벌제약사가 시판 중인 기존 치료제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을 같이 쓰는 병용요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메드팩토는 내년 1월 미국임상종양 2022-09-04 18:00 ‘췌장암’, 10명 중 1명 생존…애타게 신약 찾는 5兆 시장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이들 모두 췌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흔히 췌장암은 걸리면 10명 중 1명만 살아남는 것으로 알려진 무서운 암으로 여겨진다. 이른바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췌장암 환자는 국내외에서 빠르게 늘고 있고, 관련 의약품 시장도 급성장하는 추세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 8개국 췌장암 시장은 2019년 19억 달러(한화 약 2조5000억 원)에서 연평균 8.2% 성장해 2029년 41억 달러(약 5조5000억 원)에 달할 것 2022-09-04 18:00 [ 해운·항공업계 ‘기후변화 해법’ ] 수소 비행기가 하늘을 난다…‘청정 항공’ 현실화하나 에어버스, 2035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항공기 운항 목표 보잉도 SAF서 수소까지 다양한 ‘탄소배출제로’ 방법 모색 산적한 기술적 과제 해결이 관건 글로벌 비행기 제조사들이 탄소 배출을 제로로 줄이는 ‘청정 항공’을 위해 수소 비행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항공우주산업을 대표하는 에어버스는 본거지인 프랑스 툴루즈의 거대한 부지 한편에서 세계 최대 여객기 A380 1호기에 수소 엔진을 장착하는 개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테스트 용도로 사용됐던 이 비행기는 개조 작업을 거쳐 2022-09-05 06:01 해운의 미래는 돛? 미래 기후 위기 해결 위해 전통 기술인 돛·연에 눈 돌려 기존 선박 대비 탄소 배출 20~30% 감축 기대 녹색 연료 개발 기다리기엔 시간 별로 없어 저렴하고 무한한 에너지원인 풍력 극대화 기술 개발에 속도 해운업과 항공업에서도 기후변화의 해법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두 산업은 막대한 탄소 배출로 기후변화 주범으로 꼽혀왔다. 세계적인 기후 위기 속에 이들도 적극적으로 해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해운업계는 이색적인 아이디어 실현에 나섰다. 동력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풍력 에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통 기술인 돛이나 양력을 만드 2022-09-05 06:00 [ 채권 투자 시대 ] ③“채권으로 갈아타자”…생애 첫 투자, 어떻게? 그간 기관투자자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채권 투자가 개미(개인투자자)들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올해 들어서만 10조 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원금 보장과 이자소득, 매매 차익까지 챙길 수 있는 채권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시중금리 지표로 활용되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525%로, 1년 전(1.435%)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AA- 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도 작년 1.863%에서 4.499%로 훌쩍 뛰 2022-08-28 16:15 ②개인 채권 10조 시대....전문가들이 말하는 “채권투자는 정말 안전한가” 금리 오르면 채권 가격은 저렴…주식보다 안정적ㆍ높은 수익률 기대 만기 길어지거나 신용등급 낮을수록 리스크 커…무분별한 투자는 금물 # 평생직장이었던 은행을 퇴직한 60대 A 씨는 최근 모아온 자금 중 일부를 채권으로 옮겼다. 경기 둔화 우려 등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주식 대신 값이 저렴해진 채권의 수익률이 나을 거란 증권사의 조언 때문이었다. 긴가민가하며 AA급 우량 회사채에 1억 원이 넘는 돈을 넣은 A 씨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상당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자 추가로 채권을 사들일지 여부를 두고 가족들과 상의 중이 2022-08-28 16:14 ①올 들어 10.8조…동학개미, 주식 대신 채권 산다 매입 규모 지난해의 2배 넘어…증시 불안에 안전자산 베팅 증권사, 월 지급식 등 내놓고 자산운용사 ETF 출시 잇따라 채권시장의 거래 판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침체를 겪자 동학개미(국내주식 개인투자자)들이 채권을 사 모으고 있다. 자본시장 유행에 민감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발빠르게 채권 부문을 강화하며, 동학개미 ‘머니 잡기’에 나섰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은 올해 초부터 이달 26일까지 채권을 10조8422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전체 순매수 금액인 2022-08-28 16:14 [ ‘최악 인력난’ 빠진 대한민국 ] “일할 사람이 없다”…최악의 인력난 빠진 대한민국 중소기업·농촌 중심으로 인력난 가중...낙후된 근로환경 원인 정부, 외국인 인력 투입 확대 방안 내놨지만 단기 처방 불과 고용 회복세에도 최악의 구인난을 겪고 있다. 기업들의 시름도 깊어 지고 있다. 28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2만6000명 늘어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률도 62.9%로 전년에 비해 1.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1982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7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도체 수급 개선과 수출 호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 2022-08-28 18:00 제조업·중소기업에 집중된 구인난…외국 인력만으로 해결 가능할까 산업 현장의 심각한 구인난이 고령화와 일자리 미스매치 등 구조적 문제라는 점에서 정부가 내놓은 여러가지 방안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체 빈 일자리는 23만4000개로 1년 전보다 45.4%(7만3000개) 급증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빈일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22만4000개) 뿐 아니라 300인 이상의 대기업(9000개)에서도 2000개(37.9%) 늘었다.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빈일자리가 증가했으 2022-08-28 18:00 고령화로 인력난 겪는 농어촌…"외국인 근로자 늘려야" 농가 인구 3명 중 1명 70세 이상…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급감 농업 특성 따른 제도 마련 시급…장기적인 계획 세워야 농어촌이 인력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일손이 부족해지고, 이를 대체하는 외국인 근로자도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기면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가 농업의 필수 인력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체계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인구수는 221만5000명으 2022-08-28 18:00 [ 업무방해 노사갈등 ] ④ 해법은…중노위 전문성 키우고 법안 보완해야 업무방해와 관련한 노사갈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중앙노동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사법부 판단 변화, 법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우선 중노위와 관련해 박재우 율촌 변호사는 “굉장히 첨예한 법적 주제들이 법원에서보다 먼저 다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중노위 위원들이 노동법률 문제에 관해 충분히 전문성이 있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조정·중재 과정에서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공익위원인데 이들의 전문성에도 문제가 있고, 고용노동부 관료 자체도 노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다"고 평 2022-08-26 06:00 ③ 노조 "파업에 의한 업무 방해는 근로자 권리" 사용자 측은 노조탄압을 위해 파업 노조원을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해왔다. 업무방해 혐의를 판단하는 기준이 상대적으로 모호해 법 적용이 어렵지 않고, 사용자가 고소·고발 주체가 돼 노조에 대한 직접적인 압박이 될 수 있어서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과정에서도 노조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지 않는다는 문구에 사용자 측이 동의하지 않아 합의 과정이 길어진 바 있다. 장기화하고 있는 하이트진로 파업에서도 사용자 측은 조합원 일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노동조합법 제2조는 노동관계 당사자가 주장을 2022-08-26 06:00 ② 사측 "무분별한 파업 막기 위한 것" 기업 측은 파업에 업무방해죄를 적용하지 않으면 무분별한 파업으로 사업자의 권리가 침해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일부 법조인들은 2011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 이후 업무방해죄 적용 범위가 줄어든 만큼 현재 기업 행동과 사법부 판단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업무방해죄에 저촉되지 않는 파업이 얼마든지 가능한데 그렇지 않았다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단 이후 무분별한 업무방해죄 적용은 많이 줄었다"며 "노동조합 스스로가 위법한 행동을 하지 않고도 파업이 충분히 가능하다" 2022-08-26 06:00 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 많이 본 뉴스 01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02 트럼프 “48시간 내 호르무즈 개방해야”…이란 발전소 초토화 경고 03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04 ‘점유율 7%’ 삼성 파운드리…엔비디아·AMD 협력으로 반등 노린다 05 중동전쟁 발발 후 유틸리티·건설 '웃고' 車·철강 '울고' 06 가상자산 과세 폐지·유예 논란 속 준비 착수…실무 대응 본격화 07 기관투자자들, '뱅크샐러드', 투자회수 속도 내나 08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3월 23일 ~ 3월 27일) 09 단독 공공기관 운영 컨트롤타워 ‘공공정책위원회’ 신설 초읽기 10 美 국토부 셧다운에 공항 대혼란⋯트럼프, 이민단속 요원 투입 압박 최신 영상 "이재명 정부 또 거짓말" '상업적 합리성' 내던진 대미투자특별법 집중 분석 I 김경율 I 임윤선 I 정치대학 마켓 최신 뉴스 리딩방서 종목 추천 후 선행매매…금융당국, 핀플루언서 집중점검 ‘따상 착시’ 상장 첫날 2배 뛰고 제자리…스팩 ‘롤러코스터’ 경고음 아델, 리픽싱 아픔 딛고 1.5조 빅딜로 귀환…관건은 임상·몸값[IPO 엑스레이]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증시 변동성 확대에…채권혼합 ETF로 자금 쏠림 한농화성, 2세 지배력 확대…경산 '승계 지렛대' 부상 기관투자자들, '뱅크샐러드', 투자회수 속도 내나 중동전쟁 발발 후 유틸리티·건설 '웃고' 車·철강 '울고' 미래에셋,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이사회 합류 [김남현의 채권썰] 물 건너간 연준 금리인하, 한은 금안회의 주목 뉴스발전소 "어서 오세요, 공주님"⋯팬미팅→팝업도 '세계관' 과몰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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