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구독경제의 역습 ] ‘유튜브‧청소기‧챗GPT’ 월급 10분의 1은 구독료에…A 씨의 구독 영수증 [구독경제의 역습] 4900원 몇 개 구독했더니 한 달에 수십만 원 OTT‧가전‧AI서비스 등 커지는 구독시장 “소비자가 관리 매니저 인건비까지 감당하게 돼” ‘락인 효과’ 구독 무한 굴레에 비용 부담 가중 30대의 일반적인 소비 행태를 고려해 구성한 가상의 구독 서비스 결제 목록이다. 월급 약 350만 원을 받는 A 씨는 월급 10분의 1에 달하는 34만3531원을 구독 서비스에 쓰고 있다. 점차 많은 분야에서 구독 서비스가 대세가 되고 있는 만큼 A 씨의 구독 비용 부담은 더욱 커질지도 모른다. 물건 가격에 관리 서비스가 포함해 생활이 편리해진다 2024-08-25 16:00 “충성고객도 등 돌릴 수 있다”…무리한 구독모델에 우려 [구독경제의 역습] 지나친 요금 인상, 소비자 만족도 하락으로 사소한 기능에도 구독 무리수…역풍 맞을 수도 “무리한 구독모델에 수익률 낮은 기업도 있어” “소비자가 납득할 수준의 사업 고민해야” 구독서비스는 산업계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이어간다는 측면에서 떠오르는 사업 모델이다. 그러나 일부 분야에선 구독료 상승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수익률에만 집중하기보단 소비자가 납득할 수준의 구독 모델을 제시해 신뢰도를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시장의 관심은 쿠팡에 쏠려 있다. 쿠팡이 멤 2024-08-25 16:00 “냉장고 너마저”…OTT에서 가전‧자동차로 확대된 구독 시장 [구독경제의 역습] 구독경제, OTT에서 가전‧AI까지 확대 무료였던 서비스, 점차 유료로 전환 기업들 안정적 ‘캐시카우’ 창출 구독경제의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플랫폼 서비스에서 가전으로, 최근에는 휴대폰 인공지능(AI) 기능까지 구독의 개념이 적용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매달 부과되는 구독 비용이 부담스럽지만 관리 서비스까지 받는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기업들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가져간다는 점에서 떠오르는 사업 모델이다. 향후 구독 경제 시장은 분야를 뛰어 넘어 그 규모를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 25일 2024-08-25 14:53 [ 빚더미 금융공기업 ] "정책 지원에 허리 휜다" 지난해까지 쌓인 부채만 211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코로나 19 이후 정책금융 공급 지원 확대 기조 정책금융기관 부채 인식…건전성 관리 중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021년 정부의 무분별한 정책사업 확대와 암묵적인 지급보증이 공기업 부실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2020년말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48.7%로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공공기관 부채는 국제통화기금(IMF)의 2017년 추산 기준으로 GDP의 23.5%에 달했다. OECD 회원국 33개국 중 1위였다. 특히 공공부 2024-08-22 05:00 올해 상반기 차주 대신 갚은 대출만 ‘9조’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HUG·서금원 등 13개 공기업 상반기 대위변제액 작년의 65% HUG 3.2조·신보 1.5조 갚아 기보 등 9곳 작년 부채 29.6조↑ 변제액 급증, 국가 재정에 부담 고금리 장기화로 빚을 제때 못 갚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금융 공공기관이 차주 대신 빚을 갚아준 돈이 올해 상반기에만 9조 원을 돌파했다. 금융 공공기관의 부채도 덩달아 커지면서 국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3개 금융 공공기관 및 금융공기업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2024-08-22 05:00 "돈 좀 더 주세요" 빈 곳간에 정부 지원금 급증 [빚더미 금융공기업上] 서금원, 지난해 9683억원, 올해 상반기 8764억 원 증가 HUG, 올 상반기 7000억 원...지난해 지원금 2배 넘어 정부가 공공기관에 투입한 지원금 최근 2년 연속 100조 원 넘어 고금리·고물가와 전세사기 등 복합위기로 인한 정책금융 수요가 늘면서 금융 공공기관의 곳간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상황이 녹록지 않다보니 정부 지원금을 늘려 기관 운영을 충당하고 있는 형편이다. 국민세금인 국가 재정에 의존하는 비중이 늘어 공공기관의 재정 자립도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지적이다. 21일 본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 2024-08-22 05:00 [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본지 ‘이공계 유학생 국내 취업 및 정주 수요’ 설문조사 ISN200 참석 대상…“유학생 사회 일원 분위기 조성돼야”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절반 가까이는 한국에서의 취업과 정주를 위해 ‘지역사회 취업 및 정착을 위한 정주 프로그램 개발·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언어장벽으로 인한 차별과 서열 중심·경쟁적인 문화 등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면서 한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유학생을 우리 사회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19일 본지가 ‘공학계열 외국인 유학생 50 2024-08-20 05:00 취업·정주 위해 "비자 정책+α, 지역 중소기업 매칭 필요"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전문가들 "비수도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자체 협력해야" 외국인 유학생들 "취업 정보 접근성 높이고 지원 늘려야" 정부가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유학생의 한국 내 정착을 위해서는 비자 등 관련 제도 손질과 함께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유학생 한국 취업 원하지만…내국인과 선호 일자리 겹쳐 최근 본지가 광운대에서 만난 라즈(네팔·30) 씨는 한국 내 취업을 원하고 있지만 취업처를 구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다. 전자바이오물리학과 플라즈마 전 2024-08-20 05:00 “‘라이즈’ 중심 해외인재 유치…수도권 집중 완화할 것”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필요성과 저출생 및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유학생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할 때입니다.” 교육부에서 외국인유학생 관련 총괄업무를 맡고 있는 신미경 교육국제화담당관(과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유학생 유치 및 정주를 지원하는 지역과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첨단·신산업 분야 중심 핵심인력 유치할 것” 앞서 정부는 지난해 8월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2027년까지 30만명까지 늘리겠다는 게 골자다. 2024-08-20 05:00 [ 中企, 인증의 두 얼굴 ] 제품 인증에 허덕…“비용만 수천만 원” [中企, 인증의 두 얼굴①] 인증이 중소기업 성장 발목…나라별 제도 까다로워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까다로운 해외 인증으로 시장조차 문턱조차 못 넘고 있다. 이는 각국이 자국 중심주의를 강화하면서 절차가 까다로워지고, 비용도 비싸져서다. 중소기업의 해외인증은 수출 애로 상담의 20%를 차지하는 3대 애로 중 하나다.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은 해외인증 정보 및 전문인력 부족, 비용ㆍ시간 부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지난해 4월 출범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해외인증 지원단에 따르면 가장 많은 애로사항 중 2024-08-19 05:00 까다로운 인증 탓에 사업화 발목…“글로벌 진출 장벽=해외 인증” [中企, 인증의 두 얼굴②] 중소기업들 수출 위한 인증 비용 부담↑ “나라마다 다른 규제로 대응 조차 어려워” #. “미주 쪽으로 진출하기 위해 인증을 받으려면 1000만 원 이상 발생합니다. 중소기업은 순이익 1000만 원도 내기 힘든데, 인증만으로 그 정도 비용을 지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 매년 갱신해야 해서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전 수출 중소기업 대표) #. “우리나라 정부가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지만, 아직 지원 제도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업종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인증 비용의 20~30%를 지원해 준다는데, 터무니없이 부족합니 2024-08-19 05:00 “나라별 자국주의 강화…국가간 협정 절실” [中企, 인증의 두 얼굴③]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국가 간의 협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박혜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투자정책팀 선임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인증이나 표준이나 스탠다드 관련해 지원은 하고는 있지만 중소기업들이 문제되는 핵심기술 또는 의료보건 분야는 각국에서 유지하고 있는 기준이나 조건이 자국주의 중심적으로 돼 있기 때문에 인증 절차는 너무 까다로운 실정”이라며 “중소기업뿐만이 아니라 중견기업들도 전반적으로 모든 국가들의 이런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해외 판로 개척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 선임연구원은 “앞서 2024-08-19 05:00 [ HBM, 그 후 ] “더 빠르고 저렴하게” 차세대 메모리 중요한 이유 [HBM, 그 후①] AI 시대에 급부상한 HBM…“그다음은?” 비싼 가격과 엔비디아 독과점에 시장 우려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 갖춘 제품군 떠올라 짐 켈러 “33% 저렴한 GDDR 사용 중”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HBM 시장에 대한 엔비디아의 지나친 독과점과 HBM 제품의 높은 가격 등의 이유로 기업들은 다른 AI 반도체 제품에 눈을 돌리고 있다. 향후 어떤 반도체가 HBM의 뒤를 이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기업들은 ‘넥스트 HBM’를 준비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2024-08-11 14:39 특성‧용도 제각기…HBM 뒤를 이어갈 칩들 뭐가 있나 [HBM, 그 후②] 반도체 업계, ‘포스트 HBM’ 개발 한창 높은 전력 소모 극복할 차세대 반도체 뭐가 있나 GDDR‧LPDDR 등 속도 빠르고 저전력 제품들 각광 “향후 3년간 인공지능(AI) 시장의 흐름은 고대역 폭메모리(HBM)가 이끌어 가겠지만 그 이후는 알 수 없다. 현재 HBM의 비싼 가격과 공급 부족으로 다른 대체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상당하다. 기업들도 저전력‧고성능 등 HBM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넥스트 HBM’ 개발이 한창이다.”(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은 2024-08-11 14:40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저장과 연산을 한 번에…'PIM' 연구 활발 작년 아날로그 PIM '다이나플라지아' 선봬 최근 차세대 칩 '다이아몬드'도 개발 성공 현재 시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머물고 있는데, 전력 소모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대에서는 저전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선 결국 프로세싱인메모리(PIM)로 넘어가게 될 것이다. 8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에서 본지와 만난 유회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원장은 향후 주류가 될 차세대 반도체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거대언어모델 2024-08-11 14:41 [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정산대금 없이 셀러 모은 것, 인터넷플랫폼 관행" "계열사 자금 잠깐 가져다 쓰고 금방 상환"…"그게 바로 횡령" 덩치만 커지고 규제 전무…"방치하면 제2, 제3의 구영배 또 나올 것" "(쇼핑 플랫폼이 정산대금을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것에 대해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성공한 많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그렇게 운영해 왔고 자본시장을 활용해 규모를 키워왔거든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지난달 30일 티몬ㆍ위메프(티메프) 정산금 미지급 사태 관련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한 발언이 2024-08-08 05:00 방만경영 이어 당국도 규제·관리 '방치', 누구도 면죄부는 없다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후폭풍이 본격화하고 있다. 거액의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입점업체(셀러)들은 부도 위기에 처했고 국민들은 이커머스 플랫폼 전반에 불신을 품고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규제 사각지대’ 리스크도 만천하에 드러났다. 사전 경고음을 울렸어야 할 정부당국도 제 역할을 못했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7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티메프 사태는 경영진이 셀러와 소비자 간 거래대금을 회사경영자금으로 상습 유용한 점이 기폭제가 됐다. 은행 등 제3자가 결제대금을 보관하고 있다가 물품공급·용역 2024-08-08 05:05 썩은 살 도려내려면 보완책 시급…“스타트업에 기회는 줘야”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이커머스 정산주기 40일 이내 유력...법으로 규제시 진입 비용 증가 우려 전문가 “부작용 생각해야”...기업 규모별 차등 적용 제안도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와 정부기관의 관리감독 기능 미흡 등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를 초래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제2의 티메프'를 막기 위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최장 세 달까지 지연될 수 있는 정산주기를 단축시키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법 취지나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자칫 과도한 규제로 신규업체에 2024-08-08 05:10 111112113114115116117118119120 많이 본 뉴스 01 서방 브랜드 떠난 러시아, K뷰티가 채웠다…전쟁이 만든 ‘의외의 시장’ 02 코스피 흔들리자 美 증시로 간 개미…두 달 새 10조원 순매수 03 '전참시' 선우용여 매니저, 알고 보니 방송 작가⋯"뇌경색 지켜보며 안타까워" 04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8월 31일 ~ 9월 4일) 05 네팔ㆍ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682명으로 늘어⋯실종자 3000명 육박 06 삼전·하이닉스 레버리지 열기 식었다…개미 한 달 새 1.7조원 매도 07 '유학생 살해' 중국인 강사에 中 누리꾼들 분노⋯“송환해 사형시켜라” 08 1주택 종부세 ‘14억 통일’ 놓고 당정 이견…정부, 원안 국회 제출 09 금감원, 미래에셋증권 고액자산가 영업 검사…스페이스X 정조준 10 고령·남성 위협하는 ‘복부대동맥류’ 어떻게 관리하나 [e건강~쏙] 최신 영상 부동산 거품 강남부터 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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