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흔들리는 금융취약고리 ] "돌려막기도 '급급'"…다시 늘어난 다중채무자 [흔들리는 금융취약고리] 다중채무자 상당수 소득보다 빚 많아 카드대출 규모도 늘어…"보다 섬세한 대책 마련 필요" 경기 침체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적색경고등이 켜졌다. 이른바 '돌려막기'로 연명하던 다중채무자들은 한계상황에 직면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에 허덕이는 취약차주들의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2일 한국은행 가계부채 데이터베스(DB)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는 453만 명이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인 2023년 4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다중채무자는 지난해 2025-02-03 05:00 ‘가계대출 구멍’ 3명 중 1명 “벌어도 빚 못 갚아” [흔들리는 금융취약고리] 작년 3분기 취약차주 131만 명…전년比 3만 명 늘어 취약차주 3분의 1 DSR 70% 초과…"대책 마련 필요" 금융시장의 '약한 고리'가 흔들리고 있다. 돈을 벌어도 이자조차 제대로 갚지 못하는 취약차주가 늘어나면서 금융사의 최대 리스크로 부상했다. 문제는 올해 내수 경기가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금융 취약 고리가 끊어져 우리 경제 전반을 흔들기 전에 정부의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취약차주는 2025-02-03 05:00 갈 곳 잃은 취약차주…'안전망' 마련 시급 [흔들리는 금융취약고리]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1만2398건 대출 막혀 불법사금융 찾는 부작용도 "시장금리연동제 도입해야" 벼랑 끝 취약차주들이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고 제도권 금융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입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상담·신고 건수는 1만2398건으로 전년 동기(1만1278건) 대비 9.9% 늘었다. 2020년 8043건, 2021년 9918건, 2022년 1만913건과 비교해 2025-02-03 05:00 [ GTX-A 추가 개통 한달 ] ‘교통혁명’ GTX A노선, 파주·일산 거래절벽에도 실수요자 몰린다[GTX-A 추가 개통 한달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중 경기 북부 구간이 개통 한 달을 맞아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서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과 달리 지난해 12월 개통한 파주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은 대체 교통수단이 전혀 없었던 만큼 이번 GTX A노선 추가 개통은 ‘교통 혁명’으로까지 불린다. 인근 부동산 시장은 전국적인 아파트 거래절벽 상황 속에서도 호가 상승 등 기대감을 키우는 모양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은 약 34Km 노선을 22분 만에 주파한다. 지난달 28일 개통 이후 약 2025-02-03 06:00 GTX-A 개통에 일산·파주 통근러 ‘활짝’…집값 상승은 ‘글쎄’[GTX-A 추가 개통 한달②] 지난해 12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며 인근 주민의 새로운 통근길이 베일을 벗었다. 정차역이 위치한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감은 커졌으나 대출 규제에 따른 관망세가 짙어지며 실제 거래는 미미한 상황이다.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파주시 운정중앙역으로 향하는 GTX-A 노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두 역 사이 총 길이는 32.3km, 소요시간은 약 22분이다. 기존에는 지하철로 46분에 더해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거리다. 연신내역, 대곡역, 킨텍스역을 지난다 2025-02-03 06:00 GTX 노선별 ‘냉온탕’ 오간다…B·C 이후 노선은 ‘함흥차사’ [GTX-A 추가 개통 한달③]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하며 순항하는 것과 비교해 B와 C노선은 착공식을 열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실제 공사는 지지부진하다. 여기에 GTX 2기로 분류되는 D·E·F노선은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 머물러 착공과 완공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전문가는 B와 C노선은 착공식을 진행했고, 서울 인구의 수도권 분산 효과가 큰 만큼 공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3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GTX B와 C노선은 지난해 착공식 이후 첫 삽을 뜨지 못했다. 지속적인 공사비 인상과 건설 경기 2025-02-03 06:00 [ 100만 폐업시대 위기 ] 폐업 100만 시대 도래…물러설 곳 없는 소상공인 [100만 폐업시대 위기] 개인 폐업자 2023년 91만, 작년 100만 돌파 관측 폐업 공제금 2023년 1조2600억 달해 정부, 상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 조기 집행 금융 지원 정책 문턱 여전히 높아 지적도 770만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 가혹한 환경에 몰리면서 줄폐업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업종, 업력과 관계없이 “매출이 절반 가까이 떨어져 못 버티겠다”고 아우성친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개인 폐업자 수는 2020년 83만 명, 2021년 82만 명, 2022년 80만 명으로 줄어들다가 2023년 91만 명으로 늘었다. 폐업률은 10.5% 2025-01-30 17:12 한동안 폐업 증가 우려…“안정감 있는 정책 환경 만들어야” [100만 폐업시대 위기] 코로나19 기간 연기된 폐업 밀려와 소상공인 뒷받침 수비적 정책 확대 필요 소상공인 지원 제도 홍보 힘써 이용률 높여야 “앞으로 1~2년 정도 단기적으로는 폐업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30일 남윤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정책연구실장(수석연구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간 연기돼 있던 폐업이 밀려오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코로나 때 정부에서 지원금을 지원하면서 폐업이 연기됐던 측면이 있었다”며 “코로나가 끝나고 정부 지원금 등이 끊기면서 미뤄졌던 폐업이 현실화되고 있는 게 아닌 2025-01-30 17:11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매출 반토막” [100만 폐업시대 위기] “코로나 때보다 사람 더 없어” 한 편의점 점주 2년 못 버티고 문 닫기도 “올해 경영성과 더 나쁘다” 66% 달해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어요. 아예 지갑이 굳게 닫혔다는 분위기를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경기침체가 길게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작년 폐업한 소상공인이 100만 명을 돌파하리란 암울한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가까스로 버텨낸 소상공인들은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소비심리 위축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6년째 카페를 운영하 2025-01-30 17:11 [ 경제 新 성장판을 열어라 ] 삼성전자, '홈 AI' 전략으로 맞춤형 솔루션 확대 [경제 新 성장판을 열어라] 삼성전자가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 AI' 비전 전략을 확대해 나간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홈 AI’를 제안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홈 AI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삼성전자가 가진 독보적인 홈 AI 혁신을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2025-01-20 06:00 LS, '배·전·반' 신사업까지 '양손잡이 경영' 전략 가속화 [경제 新 성장판을 열어라] LS그룹이 구자은 회장의 ‘양손잡이 경영’ 전략에 따라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그룹 주요 회사들은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적 경험을 살려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및 충전 솔루션, 친환경 에너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 중이다. 올해 초 LS그룹은 에식스솔루션즈 프리IPO를 직접 주관해 약 2950억 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권선 시장 세계 1위 기업이다. 이번 프리IPO를 통해 2025-01-20 06:00 현대차그룹, AI·로봇 활용해 ‘모빌리티 혁신’ [경제 新 성장판을 열어라] 현대자동차그룹은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을 활용해 모빌리티 혁신의 기틀을 닦고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첨단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 AI, 로봇 기술 등 혁신적인 자동화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이포레스트(E-FOREST)’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작업자의 능률은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은 낮춰주는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공개했다. 산업 현장에서 팔을 위로 올려 작업 2025-01-20 06:00 [ 트럼프 2기 출범 ] 반세기 정치인생 마감한 바이든 트럼프 연임 막았지만, 재집권은 막아내지 못해 인지력 저하 등 고령 논란에 대선 후보 사퇴 집권 성과는 ‘절반의 성공’ 평가 지배적 퇴임 후 대통령 도서관 건립 계획 집중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복귀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반세기 넘게 이어온 영욕의 정치 인생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는 정치적으로 ‘트럼프 연임’을 막아내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재임 중에는 외교 무대에서 동맹 결속을 강화하는 등 ‘미국의 세계 무대 복귀’를 널리 알렸다. 다만 ‘트럼프 재집권’은 막아내지 못한 채 쓸쓸하게 2025-01-20 05:05 취임 첫날 행정명령 역대 최대 전망…反이민 기치 들어올리나 2017년 1기 당시는 1개…올해는 100여개 전망 ‘행정명령 1호’ 불법이민자 추방 조치 유력 과격한 공약에 “취임 첫날만 독재자” 언급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취임 첫날 미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2017년 1월 20일 1기 취임식 직후 백악관에 도착하자마자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폐지 관련 사전 정지 작업을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1개(임기 전체 220개)에 서명했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2021년 2025-01-20 05:04 기부금 2억 달러 이상 ‘인기 폭발’ 트럼프 취임식 이모저모 빅테크 거물들, 취임식 참여 안달 철제 펜스 길이도 역대 가장 길어 각국 정상도 이례적으로 초대 한국서는 주미대사·정용진 신세계 회장 등 참석 Think Big!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도 ‘역대 최고’라는 수식어로 기록될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취임식 위원회는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이미 2억 달러(약 2910억 원) 이상을 모금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기 취임식에도 트럼프가 기록을 세웠는데 당시 모금액인 1억700만 달러보다도 두 배 이상 2025-01-20 05:03 [ SMR 패권 경쟁 ] "680조 시장 잡아라"···건설업계, SMR 패권 노린다[SMR 왕좌 경쟁①]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향한 건설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차세대 전력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으며 폭발적인 성장이 예고된 SMR 시장의 주도권은 사업 다각화를 넘어 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SMR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최고의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미국과 영국 기업 등과 기술동맹을 맺고 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다. 삼성물산 2025-01-20 06:00 “SMR 선도, 트럼프2기가 기회”…민관, 기술 확보·개발에 ‘사활’[SMR 왕좌 경쟁②] 주택경기 불황으로 건설업계의 체질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 건설사는 일제히 새 먹거리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뛰어들어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에 한창이다. 건설업계와 정부 모두 ‘SMR 최초 상용화’가 향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 사활을 건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20일 건설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SMR 개발은 단순한 에너지 산업을 넘는 복합적인 국가 기간 산업 중 하나로 이미 미국을 선두로 SMR 패권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이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청은 205 2025-01-20 06:00 50년 내공 기술 강점…'SMR 규제 요건' 확립 서둘러야 [SMR 왕좌 노리는 건설업계③] 차세대 에너지원인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글로벌 패권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국내 건설업계는 견고한 공급망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다만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SMR 고유의 규제 요건 수립과 연구비 안정화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가들은 국내 건설업계가 가진 기술적 강점이 세계 SMR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용수 한국수력원자력 SMR 사업실장은 "국내 기업들은 1970년대부터 원전 건설과 기술 개발을 지속해오면서 2025-01-20 06:00 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 많이 본 뉴스 01 두산 박정원·박지원, 네팔 도착⋯대홍수 실종 직원 찾기에 총력 02 '전참시' 선우용여 매니저, 알고 보니 방송 작가⋯"뇌경색 지켜보며 안타까워" 03 서방 브랜드 떠난 러시아, K뷰티가 채웠다…전쟁이 만든 ‘의외의 시장’ 04 네팔ㆍ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682명으로 늘어⋯실종자 3000명 육박 05 '유학생 살해' 중국인 강사에 中 누리꾼들 분노⋯“송환해 사형시켜라” 06 삼전·하이닉스 레버리지 열기 식었다…개미 한 달 새 1.7조원 매도 07 [정부 주요 일정] 경제·사회부처 주간 일정 (8월 31일 ~ 9월 4일) 08 고령·남성 위협하는 ‘복부대동맥류’ 어떻게 관리하나 [e건강~쏙] 09 코스피 흔들리자 美 증시로 간 개미…두 달 새 10조원 순매수 10 프랑스 트레커들 북한산 오른다…한국 ‘걷기 여행’ 매력 알린다 최신 영상 부동산 거품 강남부터 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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