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수사팀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정치권도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 대한 항소장을 항소 시한인 7일 자정까지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법원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 씨에 대해 징역 8년과 428억 원 추징 판결을 내렸다. 천화동인 4호 소
2025-11-08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