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에 임진강 상류 황강댐 무단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임진강 북한 댐의 방류와 관련해 국토해양부 장관 명의로 상대방인 북한 국토환경보호상 앞으로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통지문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통지문에서 북한측이 지난 17일부터 사전 통지 없이...
수위 조절을 위해 남강댐과 보성강댐이 방류하고 있으며 북한이 전날 황강댐을 방류해 임진강 근처 야영객들이 몸을 피했다.
태풍으로 인해 경기와 전북, 인천 일부 학교에서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일 오후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순천이 97.5㎜로 가장 많았고 군산이 63.6㎜, 제주 53.4㎜, 서산 36.4㎜, 서울 37.5...
이는 계획홍수위인 40.0m까지 여유가 있는 상태지만 지난달 30일 북한이 예고없이 황강댐을 방류했을 당시 최고 수위였던 26.6m를 넘어섰다.
군남댐의 한 관계자는 “수위 상승 속도로 보아 북한지역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북측이 발전을 위해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북한으로부터 방류 사실을 통보받은 바는 없다”라고 말했다.
군남댐...
최근 집중호우에 북측이 황강댐을 지난 27일부터 무단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군남댐으로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냈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장마전선 및 태풍의 영향으로 임진강유역에 지난 23일부터 약 220㎜ 강우가 발생, 북한은 27일부터 황강댐 수문을 열어 초당 500~1000톤 가량을 방류 중이다.
이에 따라, 군남댐 상류 11km에 위치한...
북한이 임진강 북쪽에 있는 황강댐을 27일 밤부터 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29일 "북한이 지난 27일 밤부터 황강댐 방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사흘째 수문을 닫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임진강 하류지역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아직 크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와 달리 황강댐...
북한이 이틀 전부터 임진강 북쪽의 황강댐 물을 방류하면서 우리나라에 사전통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으로부터 판문점 등의 채널을 통해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이 몇년 전 황강댐 물을 무단방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등이 항상 대비하고 있는...
북한이 임진강 북쪽에 있는 황강댐을 27일 밤부터 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강댐 방류를 예측할 수 있는 남방한계선내 필승교(횡성수위국) 수위는 지난 28일 오전 8시를 전후해 4.49m까지 올라 경계수위(3m)를 훌쩍 넘었다. 북한은 황강댐 방류 사실을 우리 군(軍)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류와 관련 복수의 관련 기관 관계자들은...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4대강 공사 현장과 재해 취약 시설 등의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각 댐의 홍수 조절과 홍수예보시설의 조기 경보, 수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 등에 차질이 없게 하라고 지시할 예정이다.
토부는 또 이 태풍이 북한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북측의 황강댐과 임남댐의 방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상반기 중 356억원을 집중투입해 군남홍수조절지 본댐을 당초 계획보다 14개월 앞당겨 지난 6월30일 조기완공해 최근 북한 황강댐 방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토부 재정담당관은 "조기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경기 활성화 등 경기회복세 진작에 중점을 뒀다"며 "하반기에는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를 지속적으로...
북측이 실제 황강댐 방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22일 "북측이 황강댐 수문을 연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방한계선의 필승교 수위가 오전 8시께 4.47m에서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며 오전 10시30분경에는 6m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필승교는 북한이 댐을 방류하면 가장 먼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07m까지 떨어졌다.
군남홍수조절댐 수위도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이날중으로 횡산수위국과 군남댐이 정상 수위를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17일 오후 군 통신선을 통해 댐 방류가능성을 우리 측에 통보했으며 횡산수위국에서 46㎞ 상류에 있는 황강댐에서 오후 11~12시께부터 초당 500~1천200t을 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토해양부는 19일 “북측이 황강댐을 통해 초당 500~1200㎥를 계속 방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임진강 유역 횡산수위국의 수위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5.95m로, 몇 시간째 6m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수위국이 위치한 경기도 연천군 횡산리는 민통선 근처로, 지난해 황강댐 방류로 야영객 6명이 숨진 사고가 난 연천군 왕징면에서...
국토해양부는 북측의 황강댐 방류에 따른 수위 상승 속도가 점차 느려지고 있으며 19일 오후 6시께 횡산수위국 수위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횡산수위국 수위가 10분당 7~10㎝ 올라가 오후 3시 현재 4.96m에 달했으나 낮 12시 이후 10분당 2~4㎝로 수위 상승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북한이 임진강 인근의 폭우로 인해 황강댐 수문을 열고 방류를 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19일 "횡산수위국 수위가 오늘 오전부터 10분당 7~10㎝씩 상승해 오전 9시30분 현재 4m를 넘어섰다"며 "북측이 황강댐 수문을 열어 초당 1000톤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북측은 군...
국토부와 수자원공사가 임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막고 북측 황강댐의 무단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연천군 군남·왕징면에 건설해 지난 1일부터 가동한 군남홍수조절지는 높이 26m, 길이 658m, 총저수량 7천만t의 홍수조절 전용 콘크리트 중력댐이다.
2006년 시작된 이 댐의 공사는 북측이 지난해부터 황강댐에 담수에 들어가자 당초 계획보다 14개월이나...
북측의 이같은 통보는 지난해 9월 6일 임진강 상류 황강댐의 물을 예고 없이 방류, 우리 측 임진강 유역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경기도 연천군에서 우리 국민 6명이 사망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이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10월 14일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회담'을 개최해 재발방지를 위한 사전통보체계와 관련해 댐 명칭, 방류량, 방류이유 등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