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기술력’·北 ‘낮은 인건비’ 시너지
◇ 수혜 기업은 전통 제조업 분야 중견기업 = 인프라 개발 수혜 업종으로는 건설·건자재, 철강, 화학, 에너지, 기계 등을 꼽았다. 이들 산업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경제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전통 제조업이다. 남한의 기술력과 북한의 낮은 인건비 등이 합쳐지면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국내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해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 판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현지실사, 이해관계인 의견 청취 등 최종판정을 위한 조사를 계속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스테인리스 스틸바는 공구류, 화학플랜트, 항공기 및 자동차부품, 의료장비, 건축물 내외장재, 첨단정밀산업부품...
특히 NOM, NDM을 이용한 산화방지제의 경우, 기존 산화방지제 대비 인체 유해성이 적고 성능이 뛰어난데다 경제성까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화학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로 NOM, NDM 시장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친환경 이슈가 대두되고 있는 타이어 시장에서도 주요 제조 원료인 스티렌부타디엔고무(SBR)용 산화방지제로 NOM...
산업용 기초원료기업 한일화학이 신공장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격 생산시설 확대를 꾀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일화학은 한국토지공사로부터 공장 이전을 위해 181억3300만 원 규모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1515 토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취득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1234억6300만 원)의 14.68%에 해당하며...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철강, 석유화학, 기계, 자동차, 조선,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8대 국내 주력산업은 경쟁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8일 발표한 ‘한국 주력산업의 위기와 활로’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국 CIP(Competitive Industrial Performance Index)에서 한국은 2015년 4위로 중국(3위)에 추월당했다. CIP는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에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화학산업의 날’ 행사 후 기자와 만나 파주 LCD 유리기판 공장 증설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직까지 달라진 것이나 드릴 말씀이 없다”며 “제품 공정을 개선해서 지금 있는 공장을 잘 돌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고 많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증설은 그 다음에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부회장은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LG화학 사업 전망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말할 수 없으나 전반적인 기류를 보면 4분기가 느리지만, 석유화학 부문이 강세를 보이고 전지가 성장하고 있으며 정보전자도 의미 있게 개선되고 있어 전망이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전망을 묻는 질문에...
화학산업의 날 행사는 국가 주력산업인 화학 산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산ㆍ학ㆍ연 화학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행사다. 한국화학산업연합회와 한국화학관력학회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최ㆍ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SK종합화학은 다우의 에틸렌 아크릴산(EAA) 사업과 폴리염화비닐리덴(PVDC)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한편, 화학산업의 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 등 화학업계 및 관련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7 화학산업의 날’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준공일인 10월 31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선 화학산업 유공자 33명의 포상과 ‘제14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팀 및 우수 지도교사...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는 2010년 패널수출 100억불 달성을 기념해 제정됐다. 세계 1위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위상을 대외에 홍보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인들의 화학과 결속 도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범 협회장을 비롯해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서광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업계와 학계·연구계 대표 등...
국내 최초로 나일론사(絲)를 생산해 한국 섬유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사명도 코리아와 나일론(Korea+Nylon)의 합성어로 만들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 화학·건설·제약·전자·정보통신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했고,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현재 코오롱그룹은 국내 40개사와 해외법인 26개사 등 총 66개사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소재부품은 모든 산업의 줄기와 뿌리에 있는 가장 기본 산업이다. 그러나 연구 개발과 제품화 과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시장으로의 진입 장벽이 여간 높은 게 아니다. 대신 일단 시장을 선점하면 오랫동안 독점적인 위치를 지킬 수 있다.
일본의 도레이는 1970년대에 탄소섬유를 개발해 2006년 미국 보잉과 17조 원대의 장기계약을 맺는 등 세계시장의...
하지만 성장률 전망을 이끈 수출 성장세가 특정 산업의 편중 현상이 심하고, 대내외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완연한 경기 회복세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19일 국내외 경제연구기관에 따르면 최근 한국 경제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 당시 한국 경제성장률이 1%대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연구개발(R&D)을 함께 진행할 것이다.”(2015년 기자간담회)
“여전히 불확실한 세계 경쟁 속에서 연구개발(R&D) 강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2016년 화학산업의 날 기념사)
석유화학협회장을 맡고 있는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부문 BU장이 R&D 강화 필요성을 역설하며 공개석상에서...
입사한 차 상무는 EPS 기술지원 팀장을 거쳐 한국바스프 EPS 영업부장, 바스프 인디아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한국바스프 EPS 사업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제8회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화학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화학산업인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2016년 화학산업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정주영 회장은 자동차 산업은 기계·전자·철강·화학 등 전 산업에 미치는 연관 효과나 기술 발전과 고용창출 효과가 대단히 큰 현대 산업의 꽃으로, 한국이 선진 공업국 대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설사 자신이 가진 돈을 모두 쏟아붓고 실패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훗날 한국의 자동차...
화학과 결속은 물론 새로운 도약을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7회 디스플레이의 날' 의 기념식에 참석한 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LG디스플레이 사장)은 OLED 분야에서 기술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는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LG는 "합병을 통해 LG화학은 바이오 사업 육성을 통한 미래지향적 사업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LG생명과학은 장기, 안정적 신약개발 투자를 확대해 레드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LG생명과학은 지난 2002년 (주)LG (옛 LGCI)의 생명과학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됐다. LG화학의 LG새영과학 합병의 배경은 그룹...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회의에 앞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기업활력법 시행 첫 날 조선기자재, 농기계, 석유화학 업종의 4개 기업이 사업재편을 신청했고, 이들 기업에는 중소, 중견, 대기업이 고루 포함돼 기업활력법이 대기업 특혜법이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가 기우에 불과했음을 보여줬다”면서 “사업재편 승인 기업에게는 중소, 중견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