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아세안(ASEAN).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으로 이뤄진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에 붙는 수식어다. 6억 명에 달하는 인구수, 10% 가까운 소비 성장세, 저렴한 인건비 등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중국의 높은 진입장벽과 불안한 금융시스템에 영업 확대를 고심하던 기업들이 ‘포스트 차이나’로 아세안에 관심을 두는 이유다.
아세안의 발전 가능성을 진작...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인건비와 해외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베트남 정부의 정책적 지원까지 뒷받침되면서 베트남이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각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첨단소재는 130억 원을 투자해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논뜨락에 연간 2만1000톤 규모의 EP...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에 스타트업 붐이 뜨겁다. 미국 실리콘밸리가 인터넷 기술의 진원지였다면 아세안은 기술 산업 수요에 힘입어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스타트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라고만 하기엔 이 지역의 기술력이 의외로 첨단을 걷고 있다는 의미다.
동남아 IT 분야의 성장 가능성은...
약 6억3000만 인구와 2조5000억 달러에 이르는 경제 규모, 여기에 한반도와 지리적으로도 밀접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의 보복을 계기로 대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