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는데, 8948만5500주가 신주발행되며 30% 할인으로 예정 발행가액은 2만2350원”이라면서 “증자 자금은 전액투자에 사용되며, 분야별로는 초격차 방산 9000억 원, 친환경·디지털선박 6000억 원, 해상풍력 2000억 원, 스마트야드 3000억 원 등”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유럽과 미국, 아시아를 중심으로 연간 18%씩 성장하는 글로벌 해상 풍력 시장에도 2000억 원을 투자한다.
그룹의 에너지 개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양 풍력 사업 개발뿐 아니라 해상 풍력 설치선, 하부 구조물, 해상 변전소 등의 제작ㆍ운송ㆍ설치와 유지ㆍ보수로 이어지는 해상 풍력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조선업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SK오션플랜트
더 큰 도약을 위한 디딤돌
매년 발생할 생산능력 증설에 대한 기대감
한국 해상풍력 시장 개화 이벤트에 주목
하반기 해상풍력 매출 성장 지속
백영찬 상상인 연구원
◇휴온스
미국수출로 장기성장 가능성 보인다
메노락토에 이어 리도카인 수출로 성장 모멘텀 확보
리도카인 미국수출 증가, 설비 증설 중
영업실적 고성장 가능하다
하태기...
이 연구원은 “미국, 유럽, 중동 등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견조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덴마크 셈코 마리타임(Semco Maritime)사와 해상 변전소용 변압기 등의 공급 계약(약 792억 원)을 체결하는 등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도 진출했다”고 했다.
그는 “장기계약이 늘면서 증설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울산공장...
SK에코플랜트가 확보한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역량과 제조, EPC 및 운영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과 유통까지 에너지 사업 전반의 밸류체인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캐나다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텍사스 태양광...
SK에코플랜트의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 SK오션플랜트는 16일 한병화 연구원 등 애널리스트 20여 명을 서울 유진투자증권 본사에 초청해 ‘2023년 상반기 실적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직접 실적 간담회에 참석했다. 회사의 경영정책과 방향성을 CEO의 목소리로 전달해 시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를 쌓기...
문 연구원은 “내년 개화하는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타겟으로 한 움직임”이라며 “이를 반영해 내년 매출액을 1000억 원 이상 상향했다”고 했다.
그는 “향후 필요하다면 외주업체를 늘리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추진 중인 베트남 투자 상황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025년 이익을 기반으로 하는 현 밸류에이션 상에는...
이어 “초고압선 시황 호조에 따른 자회사 LS전선의 성장이 지속 중이고,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따른 해저케이블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LS MnM 지분 100% 확보에 따라 실적모멘텀 강화되고 배당수입 증가, 신사업 추진 의사결정 신속화, IPO 가능성 상승 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부합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 진출로 중장기 성장모멘텀 배가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
◇SK스퀘어
화끈함을 넘어서 뜨겁다
자사주 2000억 원 추가 취득/소각 계획. 23년 누적 3100억 원, 시가총액의 5%
본업인 투자도 본격적으로 시작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한전기술
2Q23 Review: 국내 원전 건설 재개의 효과가 나타나는 중
한전기술 2Q23 잠정...
한화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신안우이해상풍력 등을, GS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영동씨에이치피에스 등을 신설 또는 인수했다.
지주회사 전환 추진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집단 내 소속회사를 분할, 신설하는 등의 사업구조 개편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OCI 소속회사인 구(舊) 오씨아이㈜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위해 사명을 오씨아이홀딩스로...
2%, 5.4%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제조업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수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철스크랩(고철)과 니켈 등 주요 원·부재료 공급망 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이에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영업·판매를 강화하고, 전기차와 해상풍력, 항공·우주, 원자력, 수소 등 미래 수요산업 관련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류 송전보다 안정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뛰어나며 특히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송전에 유리해 차세대 송전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전력청이 발주한 다수의 전력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굳건한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 수주는 설계·구매·건설 등 사업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수주해...
발전허가부터 사업개시까지 준비기간을 △육상 풍력은 4년에서 6년 △해상풍력은 4년에서 8년으로 확대한다. 발전허가부터 착공까지인 공사계획 인가기간 부여 범위에 △태양광·연료전지 2년△육상풍력 4년 △해상풍력 5년을 지정·부여했다.
전기위는 그간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신규 허가건수(3MW 초과 기준)도 2011년...
향후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북미시장에서 중장기 물량을 확보하고, 탄소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수주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신재생 에너지 전환 추세가...
KT서브마린은 올해 상반기 국내 유일의 해저 전력케이블 포설선을 확보하고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사업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등에 참여했다.
한편 KT서브마린은 LS전선 인수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LS전선은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계약을 통해 KT서브마린 지분 45%를 잠정 확보해 다음 달 중순 잔금납부를 마치면 최대 주주가...
KTS는 상반기 국내 유일의 해저 전력케이블 포설선을 확보하고,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건설사업',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등에 참여했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단지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당분간 KTS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른 서해안 송전망 구축도 KTS에게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철강트레이딩사업 부문에서는 유럽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산업향 판매 호조, 모빌리티 분야에서 구동모터코아를 포함한 친환경차용 부품 공급이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해외 무역법인과 인도네시아 팜농장 등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반기 중국 저성장, 유럽 경기침체 등 글로벌 사업 환경이 만만치 않을...
최 회장은 해상풍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베스타스와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대한민국을 허브(Hub)로 양사가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에 진출하는 한편, 해상풍력뿐만 아니라 수전해기술을 통한 그린 수소 개발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의 야콥 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