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 축하, 석패한 李에겐 위로"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선대본 해단식에서 "패자는 승복하고 승자는 통합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덕목"이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께 축하드린다. 석패하신 이재명 후보님께도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20대 대선에서 2.37%(80만3358표)를 득표해 3위를...
기자들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엔 같은 장소에서 선대본부 해단식을 열고 당직자 등 관계자들에 감사를 표한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오후 3시 국회 본청에서 개최되는 의원총회에서 시급한 국회 현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향후 2주~3주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정부 5년의 밑그림을 준비할 예정이다.
5분 후 윤 후보가 자택에서 나오자 의원들은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냈다.
윤 후보는 국회 상황실로 이동해 당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당사 앞에서 기다린 지지자에게 인사를 건네고 오전 일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오전 중 현충원을 방문하고 기자회견식 당선인사를 한 후 오후에 해단식과 의원총회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오전 선대위 해단식 후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이천과 서울 광진구 유세를 돕는다.
안 대표와 향후 관계에 관해서도 "정권교체의 대오에 같이하겠다는 취지로 이번에 사퇴하고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저는 안철수 대표를 굉장히 예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안 대표와 국민의당을 향해 건넸던 비판적인 메시지에 대해서도 "국민의당에...
4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후보는 5일 오전 해단식을 갖고 윤 후보와 경기도 이천에서 첫 공동유세를 펼친다.
국민의힘 측 관계자는 "안 후보가 내일부터 윤 후보 유세지원에 나선다"며 "오전 10시30분 해단식을 진행한 후 공동유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내일 오후 2시30분 경기 이천 이천시산림조합...
지난해 10월 대선 경선 결과 승복 이후 캠프 해단식에서는 새천년민주당의 상징색인 청록색 넥타이를 매 ‘초심’을 강조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정치적 해석을 피하려는 시도도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한때 무채색이나 보라색 넥타이를 매고 공식 석상에 등장해왔다. 이는 파란색이나 붉은색 등 특정 정당이나 정치성향을 연상케 하는 색을 피한 것으로...
것을 보면서 대선이 ‘오징어게임’처럼 돼 가고 있다 느낀다”며 “제가 야당 후보가 되면 둘 다 감옥에 갈 수도 있겠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또, 지난 8일 선거 캠프 해단식에서도 “아마 두 사람(이재명·윤석열 후보) 중 한 사람은 선거에서 지면 감옥에 가야 할 것”이라며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윤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을 비판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