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27일 대한항공 주총에서 사내이사 연임 안건이 부결되면서 대한항공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경영에 직접 관여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간접적인 영향력 행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 회장은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아들인 조원태 대표이사를 통해 중요한 사안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의 한국인 승무원 채용은 지난달 외국계 채용 대행기관 멕티를 통해 시작됐다. 에티하드는 공고를 내면서 “승무원 채용은 그 어떤 사설 학원과도 연계돼 있지 않으며, 에티하드와 채용 대행사는 어떠한 금전적 요구도 하지 않음을 명심해 달라”고 공지했다. 채용은 크게 4단계로 서류, 온라인 영어 테스트, 1차 면접...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뿐만 아니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6개의 활동 연계 기관 인사 230여 명도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창수 사장의 축사와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기관 대표 축사 △아시아나항공 CSR 활동...
3% 감소(석간)
△제38회 항공의 날...“항공 안전, 최우선의 가치로”(석간)
△투명한 행정정보, 안전한 부동산거래 시작은 블록체인
△2018년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공개
△2018년 9월 주택 건설·공급동향 발표 △새만금개발공사 설립행사 개최, 본격 업무 시작
31일(수)
△김현미 장관 08:30 국정현안점검회의(세종)
△스마트...
3% 감소(석간)
△제38회 항공의 날...“항공 안전, 최우선의 가치로”(석간)
△투명한 행정정보, 안전한 부동산거래 시작은 블록체인
△2018년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공개
△2018년 9월 주택 건설·공급동향 발표 △새만금개발공사 설립행사 개최, 본격 업무 시작
31일(수)
△김현미 장관 08:30 국정현안점검회의(세종)
△스마트 건설기술...
실제 티웨이홀딩스는 유가 강세에 따른 항공주 약세와 함께 티웨이 항공의 공모가가 예상보다 낮게 결정되면서 최근 약세를 지속했다. 특히 상장 첫날인 1일 티웨이항공은 공모가(1만2000원)보다 떨어진 1만1550원에 장을 마쳤고, 같은 날 모회사인 티웨이홀딩스는 전일 대비 6.83% 하락한 4025원에 장을 마쳤다.
오 연구원은 “자회사 상장 지연, 공모가 재산정 등...
계열사 티웨이항공의 코스피시장 상장 기대감에 큰 폭의 상승세를 지속했던 예림당은 지난달 18일 티웨이항공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도 예림당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전주 대비 21.43% 하락했다.
이 밖에 중앙오션(-24.50%), 디딤(-23.61%), 세중(-22.23%), 동방선기(-21.97%), 에코플라스틱(-21.41%), 오리콤(-18.99...
경쟁사인 대한항공의 주가도 비슷한 양상이다. 대한항공은 같은 날 전일 대비 0.18% 오른 2만74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에 앞서 2일 2만6600원으로 신저가를 경신한 바 있다.
국내 대표 항공사들의 주가 부진의 공통 분모는 오너다. 우선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기내식 대란’의 원인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관련 있다는 소식에 오너 리스크가...
변명할 생각이 없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에 대해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는 못했고 변명을 늘어놓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직원들은 기내식 대란을 불러온 박 회장의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이미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라는 대한항공의 이미지 추락이 심각한데다 내부 직원들도 등을 돌리고 있다. 이번 사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주들까지 나서 사주 일가의 경영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진그룹은 상속을 떠나 소유권 자체를 우려해야 할 상황에 처하게 됐다.
다만 이와 관련해 재계에서는 “죄에 대한 합당한 처분을 받아야 하는 것은 백번 옳지만...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주식의 12.45% 보유한 2대 주주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달 30일 대한항공과 한진칼 등 한진그룹 경영진 일가의 일탈행위 의혹과 관련, 공식적인 우려 표명했다. 또한 공개서한 발송, 경영진 면담 등 사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연이어 터지고 있는 오너일가의 갑질 논란에 일각에서는 대한항공을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으며 대한항공의 사명에서 '대한'이라는 이름과 태극문양의 로고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대한항공의 이름과 기업로고를 변경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조 전무는 물론 조 전...
당시 재판부는 진 전 검사장이 한진그룹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서모 전 부사장에게 처남의 청소용역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유죄로 봤다. 특검은 "한진그룹에 대한 검찰의 내사 종결이 먼저 있었고 후에 금품요구 건이 있었다"며 "당시 재판부는 한진그룹 측이 진 전 검사장 직무와 관련해 향후에도 회사를 잘 도와달라는...
같은 날 김포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TW667편에서는 티웨이항공의 '캘리웨이팀'이 승무원과 함께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진행하며, 직접 작성한 캘리그라피 카드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당일 대구에서 도쿄(나리타)로 출발하는 TW211편에는 '대구 성악팀'이, 김포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TW667편에는 악기 연주팀인 '티심포니'팀이 탑승해 특별한...
제주항공의 9월 30일∼10월 9일 인천발 항공권 예매율은 괌 90%, 사이판 91%를 비롯해 하노이(98%), 코타키나발루(95%), 방콕(90%) 등이 90%를 넘겼다. 가까운 일본 노선과 동남아도 대부분 90% 내외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진에어도 같은 기간 괌·사이판, 하와이 예매율이 90%를 넘겼고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국과 동남아도 곧 90% 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BBC에 따르면 두 항공사는 미국행 비행편의 항공 검색을 강화하는 대신 전자기기 반입 금지 규정을 해제 받았다. 요르단항공의 스테판 피클러 사장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미국 도시로 가는 비행편에 전자기기 반입 규정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에서 아일랜드를 거쳐 뉴욕행을 운항하는 쿠웨이트항공도 규제가 해제된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주 에티하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협력 강화로 대한민국의 항공 경쟁력이 한층 더 강해집니다!”
대한항공은 6월 23일 오전(현지시간) 美 L.A.에 위치한 윌셔 그랜드 센터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델타항공과의 태평양 노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운영을 통한...
대한항공 사장,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A.C.마틴사(社) 최고경영자(CEO), 엘리 마루프(Elie Maalouf) 미주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룹 최고경영자(CEO), 호세 후이자(Jose Huizar) L.A.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윌셔 그랜드 센터 개관(Grand Opening)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첫 발을 디뎠다.
이 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윌셔 그랜드 센터의...
이 날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아시아나항공 'A350 1호기'의 안전운항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수천 사장은 “이번 A350 1호기의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기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A350을 통해 고객만족과 경영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전문가들은 유나이티드항공 오버부킹 사태나 웰스파고의 유령계좌 파문의 또 다른 공통점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직원들이 지위가 낮은 말단 직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미 전방위적으로 성과 압력에 시달린 웰스파고 말단 직원들이나 오버부킹으로 고객 불만을 접수하는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은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었다. 특히 유나이티드항공의 경우 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