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런 불법을 방치하면 더 큰 불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
7년 전 방사청이 관련 법ㆍ제도를 손질하는 등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도 했다면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결정은 이미 내려졌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련 규정은 강화할 필요가 있다. 위법에는 그에 합당한 제재가 있는 게 당연하다.
그는 이어 “개혁신당이 합당 등으로 여러 불협화음을 일으켜 국민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준 것도 사실”이라며 “개혁신당이 개혁의 방향이 무엇인지 분명히 내놓고 국민에게 심판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권력 구조를 가지고서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겠나. 현재와 같은 양극화 현상 속에서 화합이 가능하겠나”라고...
이후 2021년 다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맡아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3지대 신당의 ‘구원투수’로 등장하면서 “김 전 위원장 역시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가 대다수다.
여권 관계자는 “이준석 신당이 출범할 때부터 김종인 위원장의 역할론은 예견돼 있었다고 본다”며 “하지만 김종인 위원장도 여태껏 거대...
동료 의식이 높은 인력을 통해 능동적으로 방과후과정을 운영하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늘봄학교 인력의 처우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윤 분과장은 “돌봄전담사의 사회적 기여와 책임이 높아졌고 업무 범위와 부담도 커진만큼 합당한 처우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전일제 전환 근무여건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당 관계자는 “앞으로 2차, 3차 등 계속해서 지역구 후보를 공모할 예정”이라며 “합당 논란이 있기 전부터 입당해 출마를 준비하려던 영입 인재들을 위해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은 인재 영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전 새로운미래는 책임위원회의를 열고 복지 분야 인재로 이상이 제주대 교수를 영입했다. 전날에는 언론 분야 신연수 전...
정 전 장관은 2016년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입당했으나, 2018년 바른미래당과의 합당에 반대하며 탈당해 민주평화당을 창당했다. 그러나 이후 2020년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과 민생당으로 신설 합당했다. 정 전 장관은 2022년 1월 17일 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는 “다당제라는 목표는 물론 당시 호남에서 높아진 제3당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안철수 의원의...
특히 새로운미래는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의 거듭된 갈등 끝에 이날 합당 합의를 파기하고 독자 행보를 결정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민주당 탈당 의원들이 새로운미래에 비교적 부담없이 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조국 신당도 있으니 민주당이 지역구·비례 선거 모두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합당을 선언한 지 불과 11일 만이다. 선거 지휘권과 정책 결정권 등을 놓고 갈등을 빚던 양측이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통합 파기 기획의 결과”라고 했고, 이준석 공동대표는 “국민 보시기에 눈살 찌푸려질 일”이라고 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결별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개혁신당 합당 철회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 시장은 20일 개인 SNS에 “개혁신당 파탄을 보면서 ‘방탄불상용’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올랐다”라며 “각자의 길이 다른 세력들이 함께 가기에는 서로 융합할 시간이 너무 없었다”라고 말했다. 방탄불상용은 얼음과 숯이 서로 같이할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 고사성어로 이낙연 대표의...
이 대표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면서도 “법적 합당 이전에 신당 판도가 분명해진 것은 불행 중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불확실성은 긴 것보다 짧은 것이 좋다”고도 했다.
이어 “국민과 당원 여러분이 겪으시는 오늘의 실망이 내일의 희망이 되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디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저희들의 충정을...
20일 이 공동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의 합당이 끝난 것이냐는 질문에 “어떤 확정적인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 공동대표는 “합당 시점에 새로운미래가 창당준비위원회 상태였는데 당원 검증 등 문제로 한번 선관위가 반려했다. 그래서 다시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그는 새로운미래 측을 합당 절차에서 제외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런 의도와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다”며 “누구를 배제할 의도는 전혀 아니고, 정파적 관점에서 배제를 의도한 것이 아니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개혁신당은 앞서 토론회가 열리기 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선 선거운동 지휘권을 이준석 공동대표에게 위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낙연...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본인의 업무 성과에 대한 회사의 평가에 대해 57.1%가 합당하지 않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의 경력 연차로 살펴보면, △1년 미만 41.0% △3년차 56.2% △5년차 54.5% △7년차 65.1% △10년 이상 64.0%가 회사의 인사평가 결과가 합당하지 않다고 답해, 경력 연차가 대체로 높은 직장인에게서 불신의 정도가 더 높았다.
직장인들이 회사의...
이어 “전장연은 과거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와 반미자주대회에도 참여하던 단체인데 왜 그 단체의 핵심간부가 뜻하는 바를 펼치기 어려운 개혁신당에 들어오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지원하겠다고 인터뷰하면서 입당하겠다는 것인지 상식적인 수준에서는 이해가 어렵다”며 “이번 합당은 각 주체의 대승적인 합의 아래 개혁신당 중심으로 이뤄진 합당”이라고...
제3지대 개혁신당이 합당선언 일주일 만에 내홍을 겪으면서 통합에 난항을 겪는 모양새다.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입당과 공천 문제와 선거 지휘 주도권 등과 관련해 이준석 공동대표와 이낙연 공동대표 측 간 파열음이 밖으로까지 터져나오면서다.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출신인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8일 오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준석...
그는 "무엇보다도 필수 의료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사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을 투입해 필수의료 수가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의료에 고난도, 고위험 요소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공공정책수가 체계를 확대해 추가보상하겠다"며 "병원의 중증‧필수 인프라 유지 보상을 위해 사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