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24~30일)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유커를 직접 맞이하는 백화점과 면세점 등은 중국인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중국인 매출 신장률이 13.9%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 23.0%로 늘었고 올해 1월(1...
지난해 말부터 한한령 완화 조짐이 조금씩 보이는 가운데 연말 연시 백화점을 찾는 중국인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까지 앞두고 있어 중국발 훈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중국인 매출 신장률이 13.9%를 기록한 데 이어 12월에 23.0%로 늘었고 올해 1월(1/1~16일)은 무려 46.5%까지 급증했다고...
그는 “판호 해결 문제가 협상 목록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올해 해결되기 어렵다”라며 “공동으로 노력해 4월을 분수령으로 해 한한령을 해결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중국 판호는 나와야 하며 외교부가 노력해주길 다시 한 번 촉구한다”라며 “판호문제는 4월에 해결해야 하며 만약 해결이 안 될 경우 공동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중 관계 개선과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중국 기대감도 높으나, 동시에 국내 면세산업의 불확실성(△인천공항 사업자 변경 △현장인도 제도 변경 △중국 자국민 대상 시내면세점 개방 확대 △경쟁 심화 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이어 “매출의 경우 면세점 매출 호조를 감안해 지난해와 올해 EPS를 각각 5%, 6% 조정했고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타깃 PER을 20배에서 25배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면세산업은 1~2월 인천공항 T1 면세사업자 재선정과 중국 정부의 자국민에 대한 시내면세점 개방 확대 등 경쟁 심화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면서도...
오 연구원은 “기존에도 캐시카우 역할을 해오는 화장품 사업은 한한령 해제 기조에 따른 매출 증가 및 기존 ‘Cica’ 라인에 신규 브랜드인 ‘프로그로스’와 ‘슈퍼히알론’ 등의 추가 매출을 반영했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브랜드 볼륨화에 따른 영업비용 레버리지 효과 및 케이블리를 통한 유통 경쟁력 강화로 인한 마진 상승 등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한한령 이후 중단된 중국에 대한 콘텐츠 수출은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 입국으로 분위기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특히 중국향 콘텐츠 판매가 재개되면 이익 레버리지가 클 것”이라며 “초기에는 판매가격이 낮은 이전 작품을 판매할 때, 해당 콘텐츠의 상각비가 대부분 기반영됐기 때문에 이익 기여가 크기 때문”이라고...
유 연구원은 조만간 한한령 해제로 현지 비즈니스 재개가 기대된다고 봤다. 그는 “최근 중국내 한류공연을 위한 한중합작회사(타 회사)가 설립되는 등 전반적인 한한령 해제 분위기에서 중국 비즈니스가 재개될 경우 JYP가 실적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과 올해 한한령 해제로 중국 비즈니스가 재개 가능한 시점에서 주가흐름이...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첫 수목 드라마 시작으로 편수의 증가뿐만 아니라 검증된 웹툰 원작의 이태원클라쓰(1월), 쌍갑포차(5월), 그리고 지금 우리 학교는(중순) 등이 방영되면서...
유진투자증권은 15일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만7000원에서 13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4691억 원, 616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애초 4분기 일회성 이익 규모를 50억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나...
한국과 중국 간 사드 배치 갈등 이후 이른바 ‘한한령’이 내려졌지만, 면세점은 유커(중국인 관광객)의 쇼핑 행렬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유커의 국내 결제 편의를 위해 국내 주요 면세점은 수년 전부터 유커 유치를 위해 중국 주요 간편결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었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모두 국내 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모두 결제가 가능했다. 특히...
메타랩스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한류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오름세다.
메타랩스는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2.21% 오른 13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최근 정부가 중국과 시진핑 국가주석 방한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인 한한령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확정된 것은...
한편,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확정 단계에 접어들면서 시장에서는 시작한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한류제한령)이 해제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에 제조자 개발생산 방식(ODM)•생산자 주문제작 방식(OEM) 업체는 물론 브랜드 화장품의 주가도 덩달아 급등세다. K뷰티 호황을 이끌었던 중국 시장의 빗장이 다시 열리며 사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또한 중국의 한한령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전날 증시에서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보다 23.48% 급등한 1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코리아나(15.94%), 토니모리(13.94%), 세화피앤씨(13.76%) 등이 10%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월 방한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KTB투자증권은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14일 OTT 및 비지상파 채널 확대에 이어 한한령 해제시, 중소형 드라마 제작사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제작을 중심으로 영화 및 음반 제작 사업까지 영위하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주요 작품으로 겨울연가,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등이...
유 연구원은 “2020년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Outbound의 회복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면세점은 공항면세점의 안정적 실적과 시내면세점의 적자폭 축소로 약 5억원 미만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는데, 한한령 해제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중국인 단체방문객이 다시 방한할 경우 올해에는 면세점에서 BEP달성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보여주는 4분기NH투자 이화정
팬엔터테인먼트채널확대 수혜 + 한한령 해제 기대감 부각OTT 및 비지상파 채널 확대 및 한한령 해제 시, 중소형 드라마 제작사 수혜 분석2019년 ‘동백꽃 필 무렵’등 총 4편의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제작하며 턴어라운드 성공2020년 또한 4~5편의 드라마 제작이 예정되어 있어 성장 기조 유지 될 것KTB투자증권 김재윤
그는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해 “△4분기 국내 면세 시장 호조에 따른 이익 추정치 상향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기반한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3년간 매출이 연평균 9%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조조정 노력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동반된다면 수익성 개선의 가시성은 매우 높다고...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13일 엔터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85% 상승한 2만6050원에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10.25% 상승한 3065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도 각각 9.29%, 8.98% 상승 마감했다.
이와 함께 SM의 자회사 SM C&C(6.02%)와 CJ ENM(5.68%), FNC엔터테인먼트...
중국의 한한령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보다 23.48% 급등한 1만6300원에 장 마감했다. 외에도 코리아나(15.94%), 토니모리(13.94%), 세화피앤씨(13.76%) 등이 10%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3월 방한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