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이 20일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에너지장관 회의와 제14차 동아시아(EAS) 에너지 장관회의에 참석, 지속가능한 역내 에너지 미래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주 실장은 영상으로 열린 '아세안+3 에너지 장관회의'에서 "한국이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특히 성 장관은 RCEP을 통해 일본과 처음으로 FTA를 체결한 점을 들어 일본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전략을 업종별로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RCEP이 향후 교역 및 수출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성과가 신남방 정책과 한중일 3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의 제원은 69.9m, 폭 12.4m, 높이 6m, 적재중량 1800톤, 운항속력 12.0노트, 승선 인원은 13명이며, 2022년 6월말 선주에게 인도돼 한중일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엄격한 환경규제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신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평형수처리장치(BWTS) 설치, 글로벌 질소산화물 배출기준 및...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한중일 정상이 다자무역 체제를 지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금융 회복력에 관한 아세안+3(한중일) 정상성명'을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14일 화상 정상회의에서 성명을 채택하고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에 입각한 경제금융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낙연 “회담해서 현안 풀자”내년 도쿄올림픽 중요성 강조하며 큰 틀에서 한일 관계개선 강조한일 회담 넘어 한중일 회담까지 거론하며 동북아 협력도 언급“스가 의지만 있다면 문제 해결 지혜는 실무선에서 충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일 관계개선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공동 선언을 제안했다. 또 내년 7월 열리는...
이 자리에서는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 문제와 올해 한국이 의장을 맡는 한중일 정상회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NHK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오랜 기간 한일 관계에 관여해 온 박 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움에도 일본을 방문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북한 대응을 비롯한 일한, 일미한의 협력이...
행사 기조연설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언급무역분쟁 중인 미국에 대해선 언급 삼가
미국 대선이 양 후보의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국과 유럽연합(EU) 등과의 무역협정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화상 연설을...
다키자키 국장의 이번 방한은 연내에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이 2018년 10월 징용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주라고 최종 판결한 것이 19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 협정에 배치돼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 정부에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소송의 원고...
21일(현지시간)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노가미 고타로 일본 농림수산상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농업장관 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산 식품 수입 규제를 지속하는 국가는 규제를 조기에 철폐해달라”고 요구했다. 특정 국가를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한국과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인니 방문 중 기자회견서 “반드시 피해야” 강조 "한중일 정상회담 일정 아직 정해지지 않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1일 한일 관계 및 일제 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와 관련해 일본 기업의 압류 자산 현금화를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스가 총리는 인도네시아 수도...
특히 스가 총리가 강제징용 배상문제 해법 제시를 연내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전제조건으로 내거는 등 한일 관계 긴장이 이어지고 있어, 이날 회동에서 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나왔을지 주목된다.
전날에는 스가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의 가을철 제사에 공물을 봉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가와무라 다케오에게 “유감...
선결조건으로 삼으면 아무 것도 풀리지 않는다”며 “3개국 정상회의 성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한국 정부가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 한 스가 총리가 방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며 스가 총리 취임 이후 첫 한중일 정상회담의 개최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스가 총리의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조건으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한국의 양보를 요구했으며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위해 외교력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한국 법원이 압류한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해 현금화되지 않는다는 보증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외교부는...
마이니치신문과 교도통신은 13일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된 한국 내 일본기업의 자산 현금화를 하지 않겠다고 확약하지 않는 한 스가 총리는 12월 서울에서 개최될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내 정치는 이미 독재 수준에 도달한 스가 정권이 외교에서도 강압적인 스타일로 나서기 시작했다. 스가 정권이 외교에서도 국내...
“지난달 한중일 연례 정상회담 불참 의사 밝혀” 참석 조건으로 일본제철 자산 매각 절차 중단 내걸어 한국정부 조건 수용할 가능성 낮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중국·일본 3자 정상 회담에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12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정부가 일본의 요구를 수용할...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9개월 만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협조 구할 듯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약 일주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과 첫 전화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한일 정상은 24일 오전에 전화 통화를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양국 정상이 공식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것은 2019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한·중...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 SNS를 통해 한중일 공동 백신 바이러스 연구소 설립 거론을 두고 분노했다.
21일 이언주 전 의원은 " 우리 앞마당에 중국 바이러스연구소를 두겠다니"라며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은 당장 이 논의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소상히 밝히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당신들은 어느나라를...
내년 한ㆍ중ㆍ일 재무장관 회의 조지아 트빌리시서 개최
한ㆍ중ㆍ일 재무장관이 18일 역내 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상호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한ㆍ중ㆍ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장으로서 18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20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한ㆍ중ㆍ일 3국이 아세안+3 재무장관...
한국은행은 한ㆍ중ㆍ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3개국 및 세계경제ㆍ금융 동향과 역내 금융협력 강화 방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회상회의로 개최된 이번 20차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 한국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은 총재가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 대표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외교가에서는 11월 말로 추진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배상을 위한 현금화, 내년 도쿄 올림픽이 향후 한일관계 개선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스가 장관이 한일 관계를 최악으로 만들어놓은 아베 총리에게 조언을 구하며 그의 외교 노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한일 관계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