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민생경제 안진걸 소장이 맡았다. 피해자 3명의 피해사례 발표 후 ‘대규모 투자손실 사태, 소도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치는 고난도 금융상품 판매 대해부’를 주제로 한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의 발제가 이어진다.
백주선 민변 변호사와 신동화 참여연대 선임간사는 토론자로 나서 금융소비자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제안한다.
양정숙...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한국 사회동향 2023’을 보면 20대 이하의 가구 부채는 2018년 2591만 원에서 2022년 5014만 원으로 증가했다. 부채 보유 비율은 50.8%에서 60.4%로 4년 만에 9.6%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30대 가구도 부채 보유액이 8088만 원에서 1억1307만 원으로 약 40.0% 증가했다.
반면 20대의 근로소득 증가율은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낮았다. 2021년...
박준태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청년층 투자 행태는 너무 위험자산 쪽으로 과도하게 쏠려 있다"며 "사용 목적, 축적 기간에 따라 위험자산, 안전자산에 적절히 배분하는 투자법에 대해 교육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청년 부채 문제 중에서도 전세사기로 인한 문제가 가장 해결이 시급하다고 봤다. 그는...
두 번째로 높았던 이유로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란 의견도 27.4%나 차지했다. ‘실효성 없는 정부 정책’ 때문이라는 응답도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청년 세대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직원에 대한 급여와 복지, 문화 등의 처우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고용은...
최근 정부는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완화,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한도·비과세 혜택 강화 등의 감세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러한 자본시장 관련된 세제지원이나 민생안정 세제지원에 따른 세수 감이 크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최 부총리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지난해 한국 사회를 강타했던 ‘흉기 난동 범죄’나 ‘묻지마 폭행’ 혹은 과거 나치가 벌인 ‘유대인 학살’을 예로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회경제적 좌절 경험으로 인해 쌓인 분노가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되면 타인을 해치는 범죄로 발현된다고 입 모아 말한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분노를 마주하고 제대로 표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다. 무엇보다...
AI 최고위 전략대화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정책・투자방향,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대표급 협의체다. 이날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박윤규 2차관을 비롯해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 배경훈 LG AI 연구원장...
타 권역 앵커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전문기관과 협력한 주요 경제·산업 현안 관련 세미나, 정책금융기관 및 국내외 투자운용사 등을 활용한 금융·투자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긴밀하게 연결된 글로벌 사회에서 국가 내 중앙과 지역의 차이를 해소하고 성장의 방향성을 동조화하는 작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경쟁력 제고의 출발”...
그는 “보행 불편이 심해 시민들이 신고하는 것들이 훨씬 더 많고, 수익자가 먼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PM업계는 산업의 성장 동력 상실을 우려한다.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된 일본 공유 전동킥보드 산업은 주차구역 확보 문제로 대부분 고사했다. 높은 땅값을 감수하고 운영사들이 직접 땅을 구매‧임대해...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를 역임할 때는 전기차와 배터리 투자 협력이 양국 경제 협력의 주요 사안이었는데,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K-배터리 수주 1000조 원 시대…글로벌 경쟁력 갖춰
그러나 반도체를 이을 한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던 배터리 산업은 최근 전방 시장인 전기차 수요 둔화와 수익성 하락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와 관련한 세션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대표, 각 정부 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17일 오전(현지시간) 다보스포럼 행사장 가운데 하나인 묀취 커크파크빌리지에서 열린 '넷제로의 가속화 : 제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은 과거와 달리 단톡방,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등 소통을 즐기는 편"이라며 "이런 MZ들의 투자 행태에 맞춰 주식을 투자하는 친구들끼리 서로 즐기며 주식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다 미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로 조선미녀가 급부상하면서, 지난해 연 매출은 140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말그대로 대박을 낸 것이다.
“2015년부터 글로벌 화장품 유통을 시작하면서 조선미녀 브랜드 독점 판권을 2~3년 정도 운영 했습니다. 그러던 중 조선미녀 브랜드를 인수해 제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전 대표는 "기업이 주주 이익을 위한 결정이 아닌 의사결정을 하면, 청년과 국내외 투자자에 '한국 주식에 투자하라'고 설득할 수 있겠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상속세 할증과세'를 예로 들며 "주식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세제는 결국 우리 중산층과 서민에게 피해 준다는 것을 인식하고 공유해야...
매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이번 박람회의 동반 국가로 참석한다. 녹색 전환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 및 구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방침이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노르웨이는 녹색 전환에 있어서...
주식 투자자 수가 5년 전 612만 명에서 지난해 1400만 명으로 늘어난 점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국가와 사회의 계층 고착화를 막고 사회 역동성을 끌어올리려면 금융투자 분야가 활성화돼야 한다. 기업은 쉽게 자본을 조달하고, 국민은 투자를 통해 과실을 공유하며 번영을 이룩한 미국 경제를 벤치마킹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된...
민생토론회에는 전업투자자, 회사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청년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 국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 법제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 ‘제10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고, 올해 국내외 ESG 규제 법제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유럽연합,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ESG...
원을 투자한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세계 최초로 모든 생산 공정에서 프레온가스 사용 중지를 달성했던 엡손이, 이번에도 RE100에 가입한 지 2년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만에 모든 사업장에서 100% 재생 가능 전력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러한 엡손의 움직임이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