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직장에서 유급휴가의 충분한 사용, 확진된 학생들 출석 인정 및 중간고사 시험기회 부여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런 대책 추진에 앞서 지금 방역대응체계 전환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향후 어떤 상황이 되면 다시 1급으로 전환될 수 있고 어떤 방역 조치가 강화될 것인지 등 국민께 혼란이 없게끔 충분한 사전설명이 필요하다...
앞서 교육부는 8일 코로나19 유행 3년 차에 폭증한 확진학생들이 중·고등학교 내신시험 응시를 제한하는 대신 '인정점'을 부여하는 현행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제 실력을 평가받을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홍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에 진행되는 제10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18일부터 새롭게...
교육부는 8일 "현행 방역지침과 학교 현장의 여건 등을 고려할 때 확진학생의 시험 응시는 어렵다는 시도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7일 방역 당국은 "교육당국이 계획을 마련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확진자 시험 응시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교육부가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확진학생의 시험 응시는...
그는 “교육부가 확진학생들의 중간고사 응시를 불허해 시험을 볼 기회를 박탈했다. 이미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고 약국을 찾아 처방약을 직접 가져갈 수 있게 됐는데도 말이다”며 “선거뿐 아니라 각종 국가시험 응시도 확진자도 가능토록 방법을 찾고 있는데,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없는지 정부에 묻는다”고 말했다....
한편,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1주간 서울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는 4만3088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3월 21∼27일) 5만5419명보다 1만2331명 줄었다. 2주 전인 6만4048명보다는 2만960명 감소했다.
1주간 1만 명 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 541.1명 △중학생 476.4명 △고등학생 402.0명 △유치원 332.1명이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4316명으로 역시...
오미크론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학생 확진자도 줄고 있다. 4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지만 학교 방역체계는 당분간 현행 수준을 지속한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1학기 개학 이후 3월 한 달간 학생 확진자는 3월 2주 차에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학생 확진자수를 구체적으로 보면 3월 첫째 주(3월 1일∼7일)는...
그 결과 약 49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 격리(등교·출근 중단)가 가능했다.
특히 학생의 경우 양성예측률은 93.75%로 교직원(81.57%)보다 높았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좀 더 높은 양성예측률이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95.66%, 유치원은 94.16%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4월에도 학교에 자가진단키트 4313만 개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대학에도...
할 때마다 ‘등교 전 선제검사’가 권고라는 부분을 더욱 강조·독려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강압적인 검사가 이뤄지지 않도록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89%의 학교에서 전교생이 모두 등교하는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선제검사를 통해 개학 후 1주일간 16만 명의 학생·교직원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다.
그나마 확진환자 증가세가 점차 둔화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만5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하루 새 470명 추가됐다. 17일(429명) 이후 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치 경신이다. 단,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081명으로 전날보다 3명 주는 데 그쳤다. 사망자로 빠진 위·중증환자만큼, 신규...
올해는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학평은 고3 학생들이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를 처음으로 가늠할 수 있는 시험이다. 하지만 이처럼 재택 응시자가 많았던 데다, 재택 응시자의 성적이 집계에 반영되지 않는 만큼 이날 학평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확진 또는 격리, 가정학습 등으로 집에서 응시하려던 학생들은 온라인 사이트 접속에 실패해 시험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올해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데 예상보다 재택 응시자가 많아 트래픽이 몰리면서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재택 응시자가 예상보다 많았고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로그인 방식이 아닌...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폭증 속에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학교현장의 혼란과 학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 학기 시작 이후 2주만에 총 60만6121명의 학생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4만7854명 꼴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8일부터 14일까지 학생 확진자는 33만4979명으로 직전 주(27만1142명)에 비해 23.5% 늘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격리 이후 처음으로 비대위 회의에 직접 참석해 “특정 연령대, 특정 학벌, 특정 지역대만 고집하는 인선은 오답”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강조했지만 오로지 연금개혁으로 그쳤던 것일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게 바로 기후다”라며 “그러나 이번 인선에서 기후변화...
이 결과를 질병청이 보유한 확진정보를 연계해 분석한 결과 16만1329명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성예측도는 89.01%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선제검사가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4월 2주차까지는 학생 주 2회, 교직원 주 1회 검사를 유지키로 했다. 4월 3주부터는 학생·교직원 모두 주 1회 검사를 원칙으로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또 변경된 방역지침에 따라 이날부터는 가족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더라도 학생 등은 접종력에 관계없이 학교에 갈 수 있다. 다만 동거인 검사일 기준으로 3일 내 PCR 검사와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의료기관에서는 기존의 감염병 신고 시스템과 동일하게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보건소에...
또한 14일부터는 같이 사는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에 갈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동거인 관리기준을 변경, 확진자 동거인은 백신 접종력에 상관 없이 격리 의무를 해제하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정했다. 수동감시는 관할 보건소가 제시한 방역 주의사항을 스스로 준수하면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등교 학생은 확진된 동거인이 검체를 채취한 날로부터 사흘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수동감시로 전환된 이후 6~7일차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기존 학사 운영 방침은 유지된다. 교육부는 ‘교내 확진자 3%’ ‘확진·격리자 15%’라는 기준을 제시하고 학교들이 정상 등교, 부분 등교, 전면 원격수업 등을 상황에 따라 판단토록 했다....
개학 이후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늘고 있어 격리가 사라지는 부분에 대해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방역당국과도 협의중”이라며 “(주 2회)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3일, 7일 차에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검사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추가로 권고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서 확진자가...
개학 이후 학생 확진자도 증가 추세다. 9일 치러지는 대선 본투표 이후 확산세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여 이번 주 신규 확진자는 3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만2721명을 기록해 닷새 째 20만 명대를 이어갔다. 국내 발생은 20만2647명...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1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은 총 2만7491명으로 집계됐다. 학생은 2만5122명, 교직원은 2369명이다. 이는 2주일 전(5646명)에 비해 2만1845명 급증한 수치다.
개학 첫날인 2일에는 학교 84.2%가 정상등교 했으나 이후 확진자가 늘면서 7일에는 66.2%만 정상등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