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대학가, 주택가, 폐교부지, 해안지역 등 다양한 부지특성으로 분류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국민 부문과 건축·도시·부동산·개발 관련 전공자 및 업무종사자 등 전문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일자리 창출, 경제활력 제고, 국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한 국유재산 개발·활용 방안이다.
기재부는 응모작에 대해 적합성, 실행 가능성...
지민은 지난해 2월 자신의 모교인 부산 회동초등학교가 36년 만에 폐교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버지를 통해 졸업식 당일 전교생에게 직접 사인한 방탄소년단 앨범과 교복을 선물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월드클래스의 선한 영향력", "외모도 마음도 천사", "모교 후배들은 뿌듯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민이 속한...
숭실대는 1897년 평양 숭실학당으로 시작해 1938년 일제 강점기 때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했다. 조선총독부 경찰이 ‘불령선인(不逞鮮人)의 소굴’이라 칭했던 숭실대는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민족정신과 기독교신앙으로 무장한 수많은 항일 민족 운동가를 배출했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는 숭실 출신 독립유공자 발굴...
전라남도는 폐교를 활용해 SW 교육센터를 만들고 섬 지역 방문교육을 위해 '에듀버스'를 지원키로 했다. 경상남도는 창원, 김해, 진주, 산청, 통영 등 5곳에 거점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교육 기반이 조성되고 지역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소프트웨어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교 122년을 맞이하는 숭실대는 이 땅에 대학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한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이며,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자진 폐교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독교 민족대학“이라고 소개하며 신입생을 환영했다.
이어 “스스로를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가족과 친구, 숭실, 교회와 나라를 사랑하며 섬기라. 또한 시간을 선용하고...
◇ 자연에 파묻혀 독서 힐링 '별난독서캠핑장' = 별난독서캠핑장은 학생이 줄어 폐교된 채로 방치돼 있던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캠핑장이다. 청정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쉴 수 있으며, 최근에 문을 연 캠핑장답게 깔끔하고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이 캠핑장이 사랑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책이다. 옛 학교 건물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5400여 권의 도서를...
숭실대는 30일 "한국 대학교육의 효시가 되었던 숭실대학의 역사를 1897년 10월 창립부터 1938년 3월 폐교될 때까지 당대의 신문, 잡지, 조선총독부 문서, 선교사 기록 등을 참조해 편년체 형식으로 엮었다"고 알렸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 연혁과 각종 교육시설의 변화, 학사행정, 교수 및 학생활동, 민족운동과 폐교 문제 등을 수록했고, 관련 사진 290여...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1897년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대는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한 후, 1954년 서울 상도동에서 다시 개교한 세계 유일의 이산(離散) 대학"이라며 "개교 121주년을 맞아 숭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통일을 염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념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장세완...
지난해 예매율 100%를 보였던 '빅 대디의 좀비 팩토리'는 폐교 콘셉트의 '스쿨 오브 더 데드'로 변해 전에 없는 공포를 선사한다. 좀비와 맞닥뜨린 롯데월드 캐스트의 스토리를 담은 '감염의 시작', 좀비 백신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좀비 나이트메어', 자이로드롭에 좀비 VR 콘텐츠를 입힌 '좀비드롭'까지 다양한 공포물이 준비됐다.
롯데월드가 준비한 분장숍...
금오도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열었다. 운동장 앞바다는 해양 레저 체험장이 됐다. 아침에 멋진 일출을 감상하고, 한낮에는 스노클링과 카약, 체험 다이빙, 바다낚시, 요트 투어 등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캠핑장에서 글램핑과 교실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한다. 깎아지른 해안 절벽을 따라 다도해 풍광을 보며 걷는 '비렁길'은 금오도 여행의 필수...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들었다. 2년 전 학생이 없어 폐교한 유포초등학교가 멋진 캠핑장으로 거듭났다. 건물 외벽에 색색의 페인트를 칠하고, 버려진 화단은 꽃을 심어 가꿨다.
코앞에 마주한 바다는 금오도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이다. 운동장에서 내다보이는 마을 앞바다는 해양 레저 체험장이 됐다. 아침에 멋진 일출을 보고...
'금오도버들인체험휴양마을'(여수)은 지역의 폐교를 캠핑장으로 되살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관광두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2018 관광두레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후원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 대중투자는 영상, 출판 등 타 분야에서 주로 시도되어 온 창작자와...
예를 들어 경북 포항에는 폐교 부지를 활용해 문화예술 공방(팩토리)를 조성하고, 세종 조치원에는 철도부지에 지역 대학과 함께 창업교육센터를 설치한다. 전북 군산에는 버려진 수협창고를 새단장(리모델링)하여 청년창업 공간과 도시재생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포함해 총 26곳의 지역에서 폐교, 폐창고,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창업 공간, 청년임대주택...
폐교 부지를 활용한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지역 공동체가 운영하거나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위해 지역민이 직접 활동하는 것도 대표적인 커뮤니티 비즈니스다.
그러나 이런 커뮤니티 비즈니스 대부분은 아직 단순 기술이나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 청소를 위해 사람이 일일이 청소도구로 전지판을 닦거나, 지역주민의 건강 정보를 수기로...
이윤택 연출가는 1999년 밀양시의 폐교 건물을 무상 임대 받아 연극촌을 개설해 2001년부터 해마다 7~8월 여름공연축제를 열었다. 여기에는 밀양시 예산도 투입됐다.
밀양시는 이윤택 연출가에게 최근 3년간 2015년 4억5000만 원, 2016년 5억5000만 원, 2017년 6억5000만 원을 대 줬다. 시설 무상사용 협약에 따른 위탁관리비 6300만 원은 별도로 지급됐다. 이 지원금은 축제...
이에 따라 현재 인천 송도 청사를 쓰는 중부해경청은 인천 영종도 해경 특공대 청사로, 인천해경서는 폐교인 인천 옥련동 능허대 중학교 건물로 각각 옮기기로 최근 결정됐다.
해경청 청사이전 태스크포스(TF)가 추산한 3개 기관의 이전 비용은 해경청과 중부해경청이 각각 80여억원, 인천해경서 40여억원 등 총 200여억원에 달한다.
3개 기관 이전 비용은 청사에...
IT기술, 문화 콘텐츠 등 지식산업 관련 기업은 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해 유치하고, 국·공유지, 폐교 등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한다.
도시재생 관련 청년 스타트업 등 250여 개 기업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한다. 도시 내 유휴공간에 저렴한 창업 인큐베이팅을 조성, 시세 50% 이하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쇠퇴한 지역은 건축물 개량사업이...
포산고등학교는 대구시 외곽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한때 폐교 위기까지 맞았으나, 기숙형·자율형 공립학교의 장점을 살려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을 대체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구현했다.
봉사상을 수상한 원 회장은 국내 최초로 독립형 시설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도입, 환자 가족의 숙식과 환자의 장례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