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9일 인천과 섬을 잇는 13개 항로 가운데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부산에선 강풍에 쓰러진 화분으로 다친 피해자가 발생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3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2개 항로...
이어 복수의 정상회담 등을 마친 뒤 캐나다로 이동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영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참모진들과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수시로 회의를 가졌으며 특히 태풍 상황 점검, 순방과 관련된 상황을 보고받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오는 19일 오전 9∼12시에 운행하는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경부·경전·대구·동해·영동선 등 5개 노선에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22편의 운행을 중지한다. 또 다른 12편은 단축 운행할 방침이다.
KTX와 동해선 전동열차는 태풍 경로나 영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19일 월요일은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상도 해안 지역 등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한 바람도 불겠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강원 영동 북부와 경상권 내륙 지역은 낮까지, 강원 영동중·남부와 경상권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전라 동부 일부 지역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올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대체로 맑을...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인명구조 작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동원됐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해병대 1사단은 경북 포항의 소방서에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를 배치했다.
이들은 장갑차 약 10대, 고무보트(IBS) 약 20대와 운용 병력을 배치하고,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고립 주민이 발생하면 현장으로 달려가...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일부 국립공원 출입과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또 항공편도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국립공원은 경주와 한라산, 다도해 등 3개 공원 16개소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여객선은 경남 삼천포∼제주, 전남 완도~여서 등 9개 항로 12척이 운항을 중단했다. 또...
SR은 18일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의 진행 상황과 열차 안전운행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속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19일 오전 경부고속선 동대구~부산 상·하행 구간 열차운행이 조정될 수 있다. SR은 고객들에게 열차 이용 시 운행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제14호 태풍 '난마돌' 진로가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19일 새벽과 낮 사이 태풍과 가까워져 경상권 해안에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태세를 격상해 태풍을 대비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18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태풍 '난마돌'이 태풍 중심 위치가 동쪽으로 치우쳐 기존 예보보다...
제14호 태풍 '난마돌' 진로가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19일 새벽과 낮 사이 태풍과 가까워져 경상권 해안에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태세를 격상해 태풍을 대비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18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통해 태풍 '난마돌'이 태풍 중심 위치가 동쪽으로 치우쳐 기존...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조주현 차관은 이날 오후 태풍 피해 소관 부서(기획재정담당관실)와 예상 지역의 지방청(부산·울산·경남·대구·광주청)에 태풍 난마돌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 복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지방청을 중심으로 소진공 지역센터, 상인회 등과 연계해 긴급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전통시장과 제조 중소기업 현장에 직원을 급파해 긴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비해 18일 대전사옥에서 나희승 사장 등 전국 소속장이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코레일은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17일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함과 동시에 관리책임자를 비롯해 전국 소속장 30여 명이 자리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재해대책본부는...
영국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미국서 기조연설 이어 한미·한일정상회담캐나다에선 총리와 정상회담 순방 앞서 태풍 '난마돌' 철저한 대비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박 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취임 이후 두 번째 해외 방문 길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8시51분시께 서울공항 주기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합심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며 "태풍 '난마돌'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비상근무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태풍 난마돌이 강한 태풍으로 발달함에 따라 순방 출발에 앞서 윤 대통령이 총리와 행안부 장관 등에게 통상 수준 이상의 강력한 대응을 거듭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요일인 18일은 제14호 태풍 '난마돌' 간접 영향권으로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거센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는 저녁에 경상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19일 오후 사이 경상권 해안, 제주도 산지, 강원 영동, 울릉도ㆍ독도 등에 50∼100㎜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상권 해안...
태풍 난마돌은 19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북서쪽 약 19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 43㎧로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와 동해 상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전망이다.
18∼19일 예상강수량은 경상권 해안, 강원 영동, 제주 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이며 최대순간풍속은 제주도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25∼35㎧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오키나와 동쪽 약 520km 부근 해상에 머무르고 있다. 북서방향으로 진행하며 한반도와 점차 가까워지는 상황이다.
현재 난마돌의 최대풍속은 53m/s(920hPa)로 ‘매우강’ 상태다. 강풍반경은 420km(남서 약 280km), 폭풍반경은 150km(남서 약 140km)다.
난마돌은 이날 밤 9시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오전 9시 기준 태풍 난마돌은 ‘매우강’ 강도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520km 부근에서 올라오고 있다. 오후 9시에는 ‘초강력’ 강도로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60km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안쪽 먼 바다에서 0.5~2.0m, 바깥 먼 바다에서 0.5~2.0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안쪽 먼 바다에서 1.5...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7일 오전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5~40㎜다. 강원 영서 남부, 충남, 충북, 전라 서해안, 제주, 남해안엔 5㎜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또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태풍 난마돌에 대해 "지난 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 복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난마돌이 발생해 우려가 크다. 행정안전부 등 재난안전관리 당국이 선제적으로 대비하라"며 "특히 포항과 경주 등 태풍 피해지역에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모두 투입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