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이 한일 양국을 아우르며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시대를 이끌어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토 다케시 에네오스 사장은 “지금까지 양사의 오랜 협력관계를 돌이켜보아도 전례가 없을 정도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향후 한층 더 깊은 교류로 양사가 목표하는 ‘탈탄소 사회’를 함께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먼저 B2B 영역에 해당하는 냉난방공조에서 나타나는 탈탄소 및 전기화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성장에 속도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정부와 협업해 2030년까지 히트펌프 600만 대를 공급하는 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냉난방공조 사업은 기존 가정용 냉난방 제품에서 환기 및 실외공기 전담공조시스템 ‘도아스’(DOAS)...
HD현대 측은 공급망 ESG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협력사 행동규범을 공개한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조선해양, 건설기계 등 주력사업 분야에서 탈탄소 흐름에 발맞추는 등 전사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에 힘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벤츠는 환경,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를 주제로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빌리티가 선도하는 건강한 미래도시에 초점을 맞춰 ESG 분야 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표 주자인 AWS(아마존 웹서비스)도...
그러면서 "탈탄소를 이루려면 모든 기술을 포용해야 하며, 어떤 기술을 선호하거나 배제하면 안 된다"며 "그래서 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고, 정부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0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기술을 CF 연합에서 환영할 것"이라며 "지구...
공동성명은 최규하 대통령이 1980년 5월 사우디에 방문한 이래 43년 만에 채택한 것으로,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과 함께 분야별 기존 협력은 지속하면서 탈탄소·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1호 영업사원' 윤 대통령이 사우디와 분야별 협력 심화가 담긴 공동성명 채택을 성사시키면서 양국 간 교류가 가속화할 것으로...
스캇 로보비츠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인프라부문 공동대표는 “탈탄소화, 디지털화, 탈세계화, 인구구조 변화는 인프라 자산군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규모의 민간자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운용사의 가치창출 역량이 차별화된 성과를 결정짓는 요인인데, 골드만삭스는 여기에 강점이...
탈탄소·산업다각화를 목표로 사우디가 추진 중인 비전 2030과 관련해 양국 간 미래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22일 한-사우디 인프라 협력센터 개소식을 열고 사우디가 추진하는 메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활동을 개시했다. 22일 열린 양국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선 현대건설과 희림건축이 사우디 투자부와 부동산 및...
또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국제해사기구의 최신 유해물질 배출규제인 ‘IMO 티어3’을 충족시키는 전자식 엔진 6기통의 DX12와 12기통의 DX22 등 2가지 모델을 공개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과 수소를 비롯한 미래 핵심 에너지원의 가치사슬 역량 확대로 글로벌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담당 임원은 “DL이앤씨가 보유한 BIM 및 모듈러 플랜트 설계 기술과 SMR 사업을 접목해 SWCC 담수화플랜트의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의 자회사인 탈탄소 솔루션 전문기업 카본코는 지난 1월 SWCC와 MOU를 체결하고 SWCC의 발전소 및 담수화 공정에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최상묵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탄소 기반의 중동 1.0을 넘어 탈탄소 기반의 중동 2.0으로 새로운 협력 관계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안보·경제 협력 강화에 방점이 찍히는 국빈 방문이란 뜻이다. 이 회장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는 점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27일로 회장 취임 1년을 맞는 이 회장에게 중동은 ‘기회의 땅’이다. 앞서 추석 무렵 삼성물산이...
또한 수소 모빌리티, 저탄소 발전 기술, 산업공정의 탈탄소화 등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수소 국제교역 대비 청정수소 인증 등 제도도 함께 논의한다.
산업부는 이번 이니셔티브 체결로 사우디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및 천연가스와 연계한 안정적인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우리 수소 관련 기업의 사우디 진출이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탄소 기반 중동 1.0을 넘어 탈탄소 중동 2.0이라는 새로운 협력 관계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첨단 제조 기술력과 산업 발전 경험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중동 국가들의 미래 비전 달성에 필요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인프라 협력 고도화에 대해서도 최 수석은 "최근 중동 인프라 협력은 양적, 질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진단한 뒤...
산업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CFE 이니셔티브 추진 계획' 발표CFE 활용해 에너지 탈탄소화 촉진…'CF 연합' 출범으로 구체화'CFE 프로그램'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 CF 연합 동참 유도
재생에너지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하는 'RE100(Renewable Energy 100%)' 대신 원자력발전과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를 활용하자는 'CFE 이니셔티브'를 전...
이날 최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 대비 철강 제품의 우수한 친환경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린스틸 공급 확대 방안, 탈탄소 기술 공동 연구ㆍ개발(R&D)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 가능한 철강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끌었다.
16일 회원사 회의에는 전 세계 150여 개 철강사와 지역별 철강협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정유 4사,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정제 마진 급등 영향들쑥날쑥 유가·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속 사업 다각화 전략 고민
상반기 고전했던 정유사들이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수익성 지표인 정제 마진이 급등한 덕이다. 다만 이달 들어 정제 마진이 다시 내리막을 걷고 있어 실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
정유사들은 국제 유가 등 외부 변수에...
이어 '중소 해운사의 탈탄소 환경규제 대응'에 대해 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김세현 한국해운협회 사무소장, 김연식 산은 해양산업금융2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산은은 해운업계 상호 간 정보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해양산업에 대한 금융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선박...
안드레아스 우르쉬츠 인피니언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인피니언은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신규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귀중한 통찰력을 얻고 있다”며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 혁신을 주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진공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이번 협약은 글로벌 민·관 협업...
취재차 만난 뉴욕 탈탄소 정책 전문가에게 다짜고짜 탄소세 폭탄 반발은 없냐고 물은 이유였다. ‘획기적’ 정책이 몰고 온 반발, 이를 밀고 나가는 뉴욕시의 배짱에 관한 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첫 마디부터 예상이 빗나갔다. 그는 “뉴욕시가 준비한 세월만 얼추 20년이 넘는다”고 했다. 파리기후협정 이전부터 고민이 시작됐고, 이를 정책적 차원에서 풀어내기 위한...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배출권 거래를 통해 배출 감소량에 가격을 책정할 수 있어 탈 탄소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들의 실행을 장려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현재 일본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3년 대비 46% 줄이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전면적인’ 배출권 거래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