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 가구 가운데 취업자는 455만5000가구(60.7%)로 조사됐다. 나머지 294만7000가구(39.3%)는 무직이었다.
취업자 1인 가구의 산업별 비중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41.0%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18.6%), 광·제조업(15.0%) 등 순이었다.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평균 301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1.1% 증가했다. 소득 구간별로는...
미국 11월 비농가취업자 수 증가 폭은 최근 12개월 평균인 24만 명에 미치지 못했으나 코로나 이후 취업자 수 증가율은 생산가능인구 증가율을 웃돌고 있다.
지난달 실업 기간이 15주 이상인 중장기 실업자 수가 21만9000명 감소한 데다가 경제적 이유로 시간제 근무를 하는 취업자 수 역시 29만5000명 줄었다.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노동 수요가 견조해 임금...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 11월 비농가취업자(넌펌)는 전월대비 19만9000명 늘며 시장컨센서스인 18만명 증가를 상회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7.4% 가량 상승한 4.22%대로 올라섰다.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7000억원 규모 국고채 10년물 입찰은 다소 약했다.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지만 응찰액은 2조300억원에 그쳐 응찰률은 290.0%에 그쳤다. 이는 직전 입찰 응찰률 364.2...
본지가 10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취업자인 20·30대 미혼 1인 가구의 소득·소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소비지출은 평균 191만5000원으로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1~3분기(176만2000원) 대비 15만3000원(8.7%) 증가하는 데 그쳤다.
6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는 2019~2023년 누적 11.4% 상승했는데, 소비액 증가율이 물가...
코로나19 지원금 감소로 공적이전소득(-4.8%)은 줄었지만 취업자 수 증가 및 사업여건 개선 등으로 근로소득(+6.4%)·사업소득(+4.0%)이 크게 늘어 전체 소득이 증가했다.
소득 5분위별로 보면 1분위 가구는 근로소득(+13.9%) 증가에 힘입어 전년보다 58만 원(4.3%) 늘어난 1405만 원을 기록했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는 근로소득(+4.8%)·사업소득(+2.9%)을 중심으로...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지원은 과밀·과다경쟁 등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폐업한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위해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교육기관, 민간협업 등을 통해 취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 및 취업자에게 전직장려수당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이다.
간담회에는 GS네트웍스, 위드인피플컨설팅, 국제커리어, 안산...
60세 이상 고령 취업자 증가(올해 1~10월 평균)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복지(+8만1000명), 제조(+5만7000명), 도소매(+3만9000명), 건설(+1만1000명)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부는 제조‧도소매‧건설업의 경우 60대 미만에서 취업이 감소하나 60세 이상에서 취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시 말해 산재 사망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올해 34만 명, 내년 24만 명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나리오 대안 2가지 제시…“지정학적 갈등 다시 심화되면 성장률 1%대 후반으로 하락”
한은은 향후 전망경로 상의 불확실성이 큰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지정학적 갈등이 다시 심화되면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이차...
고용은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확대되고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지속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 회복세 지속 등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년 성장률은 지난 8월 전망치에 부합하는 1.4%로 예상되고 내년은 2.1%로 높아지겠으나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장기화와 더딘 소비 회복세의 영향으로 지난 전망치(2.2%)를 소폭 하회할...
소득 유형별로 보면 전체 소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로소득이 취업자 증가 및 임금 상승 영향으로 1년 전보다 3.5% 늘어난 322만3000원을 기록했다. 10분기 연속 증가세다.
이자·배당과 관련된 재산소득(3만5000원)도 16.5% 늘었고, 특히 감소세를 지속해온 이전소득(72만9000원)은 11.7%나 늘었다. 정부 지원금을 포함한 이전소득이 크게 늘어난...
청년층 취업자는 지난해 11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다.
대학 졸업 등 학업을 마친 뒤 3년 이상 취직하지 않고 직업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청년층 장기 니트(NEET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미취업 기간이 3년 미만인 청년 중 니트족 비율은 20%대인 데 비해 3년 이상이면 이 비율이 30%대로 뛴다. 니트족도 취업을 1...
자녀 동거 기혼 여성 취업자의 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5.7시간으로 1년 전보다 0.1시간 줄었다.
15∼54세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은 794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5만9000명 줄었다.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2020년 17.6%, 2021년 17.4%, 2022년 17.2%, 2023년 17.0%로 감소하는 추세다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계층은 35~39세로 전체의...
보건·복지 서비스업은 70세 이상, 서비스직, 여성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제조업은 60대 초반, 생산직, 남성을 중심으로, 도·소매업은 60대 후반, 여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직이 21만3000명, 임시직은 9만4000명 증가했다. 자영업자 등도 8만9000명 늘었다. 취업 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36만9000명↑)이 대부분이었다. 직업별로는...
도소매업의 경우 3만2000명으로 취업유발효과가 가장 컸고, 이어 숙박음식(2만4000명), 기타(6000명), 운수창고(40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연구원은 중국 방한 관광객 증가가 대면서비스업 취업자 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내년 양호한 고용 흐름을 위해 정부가 중국 관광객 유치전략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앞서 정부는 올해 9월 입국...
지난달 전체 취업자 증가분 34만6000명 중 24만9000명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성별로는 91.9%에 해당하는 31만8000명이 여성이다. 65세 이상 노인은 고용보험 신규 취득이 불가하며, 여성은 주된 취업처가 보건복지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저임금 서비스업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중장년 남성 고용시장은 포화상태이고, 노동공급 부족으로 여성과 노인의 경제활동...
'쉬었음' 청년 중 절반 이상이 취업하려는 의욕을 갖고 경력 개발을 위해 이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이런 내용은 담은 '쉬었음 청년 실태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정책연구원이 올해 7~10월 '쉬었음' 청년 45명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결과다. 심층 면접 대상자는 18∼29세 청년 2826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