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0년 넘게 반복된 ‘셀프 기부’로 경영진이 12%나 되는 지분을 실질적으로 컨트롤하는 최대주주가 됐다”면서 “주총 때마다 이 12% 지분을 통해 경영진 스스로를 지지했고 이번 주총에서도 당연히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런 지배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28일 KT&G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 후보인 방경만 총괄부문장(수석부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26억 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전년과 같은 139억 원을 받는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전년보다 줄어든 49억 원에 그쳤고, HD현대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전년보다 감소한 798억 원이다.
올해 그룹 총수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전년과 같은 280억 원이고,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3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조6550억 달러…전년비 5.6%↑전체 86% 배당금 유지 또는 증액1위 MSㆍ2위 애플ㆍ3위 엑손모빌올해도 3.9% 증가 예상
전세계 기업의 배당금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자산운용사 야누스헨더슨은 이날 ‘야누스헨더슨글로벌배당지수(JHGDI)’ 보고서를 통해 작년 전세계 상장사의 배당액(정기+특별...
OCI 홀딩스는 14일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29일 열리는 OCI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안건 7건에 대해 모두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OCI홀딩스는 6일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통해 공시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김남규 라데팡스 파트너스 대표이사 사내이사 후보 선임 건과 이현승 KB자산운용 경영자문역...
14일 업계에 따르면 레드캡투어는 22일 2023회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과 감사·영업보고 등의 안건 외에 정관 일부를 변경한다. 정관 변경은 사업 목적을 추가하려는 것으로, 회사는 정보서비스업과 정보서비스제공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레드캡투어 관계자는 “이번 사업 목적 추가는 고객사 업무용 차량의 효율적인 운용을 돕고, 고객사 임직원의...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차파트너스와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전 상무는 지난 8일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 소집 절차와 결의 방법 등이 적법한지 조사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주주총회 소집을 결정하는 이사회 결의에 관한 사항, 표결방식에 따른 주주제안 의안의 자동폐기 여부와 그 적법성에 관한...
다만 지난해 답답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삼성전자 주주 수는 2022년 말 638만755명에서 18.2% 줄어들어 600만 명 선 밑으로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보유 최대 주식은 삼성전자에 이어 카카오(185만9262명), 현대자동차(99만6384명), 네이버(95만4211명), LG에너지솔루션(86만8349명)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차전지 대표 종목인 에코프로비엠...
HD현대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도 전년보다 17.4% 감소한 798억 원이다.
올해 그룹 총수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전년과 같은 280억 원을 받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전년보다 20.3% 증가한 372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10대 그룹 총수에 포함되진 않지만,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텔콘RF제약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지분 24.45%를 보유한 한일진공 외 1인이다. 한일진공은 오는 18일 뉴온으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다. 텔콘RF제약의 지속적인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하락으로 인한 평가손실이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 영향을 끼친 만큼, 기업가치 회복에 전념할 방침이다. 올해 예상되는 텔콘RF제약의 턴어라운드가 한일진공의 관리종목...
증자 목적은 운영자금 등 29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함이며,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를 발행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과 이 씨가 각각 181만2688주, 50만3524주씩 받는다. 이번 유상증자로 와이더플래닛은 래몽래인의 최대주주에 오른다.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4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1996년 도레이(Toray)사와 합작해 ‘KTP’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후, 2008년 합작관계가 해소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약 16년 만이다.
코오롱플라스틱...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의 주주환원정책 이행을 약속했다.
ARIRANG 고배당주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금융주가 ETF의 60%가량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소비재와 통신서비스, 에너지, 유틸리티 등 밸류업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적 저평가...
이번 기술 시연회는 지오릿에너지가 지분 29.88%를 보유해 단일 최대주주로 있는 이스라엘 엑스트라릿의 기술진들이 한국을 찾아 직접 선보였다.
엑스트라릿이 개발한 흡착제는 이온교환 방식으로 낮은 염도에서 빠른 시간 안에 리튬을 추출한다. 이 기술을 적용한 흡착제를 이용하면 초저농도 및 고농도의 광범위한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
해당 흡착제 관련...
2021년 이후 3년 연속 최고 실적 경신28일 주총서 자사주 200만주 매입·소각 논의
국내 토종 호텔·리조트 기업 아난티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아난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6% 신장한 89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267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아난티는...
대교의 최대주주인 대교홀딩스 등의 지분이 절반을 넘는 만큼 이변이 없는 한 강 대표는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직을 연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대표는 창업주인 강영중 회장의 장남이다. 동생인 강호철 대교홀딩스 대표와 더불어 그룹 내 유력 후계자다. 두 형제는 그룹 지주사인 대교홀딩스 지분을 보통주 0.1%, 우선주 2.5%씩 갖고 있다. 대교의 경우 보통주는 0.03...
신용평가업계는 국내 건설사 중 사모펀드(PEF)가 대주주이거나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 참여를 받은 기업에 대해서도 주의할 것도 조언했다. PEF가 최대주주인 기업 중에는 국내외 경기 둔화로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채무 규모가 확대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 PEF 출자금 회수를 위한 배당정책 변동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재무부담 상승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해저케이블 공장 등 시설 투자 자금 확보최대주주 호반산업, 배정 주식 최대 한도 청약해 회사 성장 지지
대한전선 유상증자가 주주배정 공모에서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한전선은 11일부터 12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 주로...
SGA솔루션즈는 올해 1월 전략적 투자를 통해 펀블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국내 STO 시장은 물론 글로벌 RWA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최 대표는 “지분인수를 통해 통합개발에 착수했고, ‘스플릿’이라는 STO 플랫폼 서비스를 냈다”며 “STO 법제화는 더디긴 하지만 분명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양사는 법 시행까지 걸릴 기간 중 유리한 위치를...
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시나리오 안에서 분석해봤는데 (ELS 분담금 등에 따른) 자기자본비율(BIS) 등 건전성에 문제가 없고 주주 친화적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에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라면서 “은행의 경우 국제 기준으로 8%를 보통주자본비율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