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임 씨에 대한 선고 기일은 다음달 17일 열린다.
사회비판적 작품을 주로 선보이며 ‘1세대 민중미술가’로 불리는 임 씨는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2017년에는 광화문광장의 촛불집회 모습을 담은 대형 그림 ‘광장에, 서’가 청와대 본관에 걸려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2017년 서울중앙지검 수사보고서에는 MBC 장악을 위한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구체적인 지시사항 및 이행실태가 담겨 있다"며 "국정원 직원의 진술과 이를 뒷받침할 자료까지 있었음에도 서울중앙지검은 '꼬리 자르기' 방식으로 수사를 마무리 지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충격적인 것은 당시 수사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서울시·국회·현대차 협력 3.1㎞ 순환버스상암·강남·청계천·청와대에 이어 5번째
서울 여의도에서도 여의도 둔치주차장과 국회 경내 3.1㎞를 도는 ‘자율주행순환버스’가 달린다. 이번 자율주행순환버스 운행은 상암·강남·청계천·청와대에 이어 다섯 번째다.
서울시는 5일 국회, 현대자동차와 함께 국회 방문객 교통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여의도 국회 주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보고 후 "기업인들의 투자 결정을 저해하는 결정적인 규제, 즉 킬러규제를 팍팍 걷어내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후 김 위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언급한 부분도 금융권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완화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은행권의 제도 개선안에 대해서도 발표하며 금융지주...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회의에서 "불법 시위와 파업으로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는 기대를 깨끗이 접는 게 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3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관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하고 "대외 부문의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여전히 변화를 거부하는 세력도 있지만 지금까지 응축해 온 혁신 역량을 발휘해서 국민들께서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전례...
전날엔 전남 영광의 선친 묘소를 성묘한 데 이어 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 행정관 등 100명 이상이 모여 친낙(친이낙연)계가 세 결집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르면 이번 주 초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가장 주목되는 만남인 이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은...
박 전 원장은 측근인 강모 씨와 박모 씨를 2020년 8월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추천·서류심사·면접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6월 10일 국정원장 시절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측근을 부당 채용한 의혹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당시 이미 청와대 및 여권에선 추 전 장관 교체 기류가 있던 터라 '권고 사의' 분석이 나왔다.
추 전 장관은 "(당시 노영민 청와대)비서실장을 통해 연락받았다. 중간에 농간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날 자르려면 국무총리를 통해 해임 건의를 해주면 좋겠다, 자의로 물러나지 않겠다고 했다"고 했다.
그는 사퇴 권고를 받은 날 검찰총장 징계...
김 후보자는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통일 비서관을 지냈고, 외교부·국방부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쳤다. 여당은 이 같은 점을 들어 김 내정자가 오락가락하던 대북정책에 일관성을 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야당은 “통일이 아니라 영구 분단을 기도하게 될까 걱정스럽다”고 꼬집었다. 과거 김 후보자가 기고문이나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 靑출신 野의원 21명 기자회견"극우 대통령으로 4년 가겠다는 선전포고""운영위 소집 제안…대통령실, 입장 표명해야"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지칭한 데 대해 "극우 보수만의 대통령으로 남은 4년을 끌고 가겠다는 선전포고"라며 격앙된...
북미국 심의관과 국장을 지낸 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2016년 청와대 외교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주체코 대사와 주미 정무공사 등을 역임하고 주태국 대사로 재임 중이다.
한훈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림 등 예산 분야에 해박한 경제정책통이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 경제기획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농림해양과 예산총괄, 복지전략...
국민의힘의 전신 보수 정당에서 보좌관, 당직자로 정치 경험을 쌓았고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는 총무1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했으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실무를 맡아 용산 대통령실 이전 작업을 주도했다. 이후 대통령실 이전 완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관리비서관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청와대 파견 근무를 했다.
온화하고 꼼꼼한 스타일이며 중기부 내에선 창업벤처, 기획재정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또 기술개발과장을 거치는 등 기술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다른 펀드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모태펀드’ 명칭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정부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2023~2027년 중기재정운용 및 2024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 국무위원, 김기현 당 대표 등 여당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발제를 통해 정부는 어려운 세입여건 하에서도 건전재정기조를...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여전히 재정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빚을 내서라도 현금성 재정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것은 전형적인 미래세대...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2023~2027년 중기재정운용 및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용 성과를 짚어보고, 내년도 집권 3년차 국정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날...
구는 74년 만에 개방한 청와대를 비롯해 경복궁과 삼청동, 대학로 공연예술 거리 등을 ‘문화관광벨트’로 엮어 활력을 되찾겠다는 구상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청와대부터 서촌까지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청와대의 개방, 광화문광장의 재개장과 함께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길도 90년 만에 다시 연결됐다”...
오 시장은 “요즘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 있다는 K-스트리트푸드 들어보셨나요”라고 물으며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한국식 바비큐인 삼겹살에다 소주 한 잔, 한강공원에서 치맥, 개방된 청와대 근처에서는 시원한 냉면이 아주 좋다”고 전했다.
올해 일본 한류 붐 ‘20주년 맞이’…“도한놀이 유행”
서울관광 프로모션 ‘2023 SEOUL EDITION in TOKYO’는 올해...
22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여의도와 청와대, 충북혁신도시 등 8개 지구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 지정을 포함해 전국 15개 시·도, 24개 지구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남성은 지난해 아마존 차량용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 오토’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개발해 AI·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