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4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월 13일부터 16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9일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청약자는 부담 없이 분양받을 수 있도록 중도금 대출 상한선(12억 원)을 폐지했다.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대폭 완화해 무주택자도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뛰어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발(發) 기준금리 인하도 마무리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급격한 미국 금리 인상이 종료되면 국내...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집단대출 이자 부담, 미분양 급증, 청약수요 위축 등으로 분양시장은 한파를 맞았다”며 “정부가 극심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청약 규제 완화와 공공주택 공급 계획 발표 등 적극적으로 정책 추진을 하고 있는 만큼 청약 대기자들은 개선되는 청약 제도를 꼼꼼히 확인한다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코너스톤투자자 제도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일부 공모주 물량을 미리 배정하는 것이다.
금융위는 사전 수요조사를 허용하는 방안과 코너스톤투자자 제도 도입을 연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수월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신고서 제출 전 모집·매출(50인 이상 청약의 권유)을 금지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도금 대출 기준 폐지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 폐지 △무순위 청약자격 요건 완화 △1주택 당첨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 등 청약제도 규제 역시 크게 개선됐다.
이번 규제 완화로 그간 얼었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켤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로 현재 정당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에서는...
원 장관은 “청약 당첨자 등 가격과 관계없이 거래를 진행해야 하는 사람들이 거래 단절로 도로가 끊긴 것”이라며 “최소한 거래 단절로 가계 파탄이 오는 부분에 대해 숨통을 트고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부동산발(發) 금융 타격, 금융발 실물 시장 타격이 올 수 있고, 순식간의 연쇄반응을 막을 필요가 있다”며 “시장 기대보다 앞당기고...
▲서진형: 부동산 조세제도의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보유세를 올리고 거래세를 낮춰야만 부동산이 소유 중심에서 이용 중심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보유세를 부담할 수 있는 소비자만이 부동산을 소유해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
▲김효선: 전 분양가상한제를 다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최근 청약시장은...
정부는 최근 거래침체 영향으로 기존 주택 처분이 어려워지면서 미입주 위험이 커지자 관련 제도를 폐지했다. 해당 방안 역시 다음 달 개정을 완료하고 상반기 시행한다.
무순위 청약 자건 요건도 대폭 완화한다. 주택 소유자도 무순위 청약을 할 수 있도록 해 다주택자의 분양시장 진입을 돕는다.
HUG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보증을 확대해 건설사 미분양 위험을...
실제 전기차에 대한 한시적 특례 요금제도가 작년 7월부터 완전 폐지되면서 충전 비용(kWh당 324.4원 또는 347.2원)이 최초 광고 당시(2019년 8월 kWh당 173.8원)에 비해 약 2배 상승했다.
공정위는 이러한 테슬라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28억52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공정위가 표시·광고법 위반 관련해 테슬라에 처음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로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인 샌즈랩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김 대표는 “범죄 프로파일링을 하듯이 사이버 범죄나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들에 대한 여러 흔적 정보들을 추적하고 분석해 제공하는 업체”라며 “과거 악성 코드가 백신·포맷만을 필요로 하는 존재였다면 현재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다루는 데이터가...
최초 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40%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월 2일부터 3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월 4일부터 5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6일부터 9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청약제도도 일부 변경된다. 이른바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 거주지역 요건이 폐지된다. 국회 입법 문턱을 넘지 못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이 손질될 가능성도 크다.
금리 인상 추이도 주목해야 한다. 첫 회의는 이달 13일 열린다. 이후 2월 23일, 4월 13일, 5월 25일, 7월 13일, 8월 24일, 10월 19일, 11월 30일 등 차례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가 개최된다.
허수 청약을 막기 위한 제도 등이 시행되면 공모가가 더 합리적인 수준에서 정해질 수 있고, 이에 따른 투자자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1월 IPO 시장은 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초 12조7500억 원 공모금액을 모집한 LG에너지솔루션에 견줄 수 있는 예정된 대형 IPO 기업이 없고 1월은 통상적으로 상장 기업 수가 적기 때문이다.
일부 종목에서 나타난...
손 이사장은 “11월 코스닥 우등기업을 엄선해 ‘글로벌 세그먼트’를 출범시켰고, 중소기업 리서치센터와 회계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강화했다”며 “물적분할 후 상장 시 모회사 주주 보호를 강화했고, 신규 상장기업 임원의 의무보유 제도도 개선해 믿고 투자하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약세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인...
분양제도 개편으로 새로 도입된 추첨제는 일반공급 중 잔여공급(나눔형, 일반형 공통)을 대상으로 한다. 무주택 가구 구성원과 입주자 저축 가입만으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2월 특별공급부터 차례대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내년 3월 2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당첨자를 발표하고, 3월 30일에는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 당첨자를 발표할...
국내 스팩 상장 철회, 청약 미달, 미국 증시 스팩 대규모 청산 등으로 향후 스팩 시장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팩은 45개다. 이는 스팩 제도 도입 후 가장 많은 스팩이 상장했던 2015년과 같은 수다.
스팩 최다 상장 기록이 경신될 수 있었으나 미래에셋드림스팩1호(11월 10일), 유안타제11호스팩(1일)...
예컨대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제1금융권에서만 취급한다. 2금융권은 언제든지 예치금을 인출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을 취급하지 않고 주로 투자, 저축, 보험을 다룬다.
금리 수준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은행법에 따라 관리를 받는 1금융권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전국에서 오프라인 지점을 찾을 수 있고, 거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2금융권에 비해...
10조 원 규모 미분양 PF 대출공공택지 사전청약 의무 폐지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와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 등 제도를 개선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연간 경제정책방향’을 21일 발표했다. 내년 정부 부동산 정책의 골자는 부동산 규제 정상화를 통한 시장 연착륙으로 풀이된다.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원금손실구간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7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이 탓에 1997년 1월 증권거래법 개정으로 지분율 25% 이상이 되는 경우 50%+1주 이상 공개매수토록 했으나, 기업 구조조정 지연 우려로 1년 만에 폐지됐다. 미국을 제외한 EU, 영국, 일본 등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식을 취득할 떄 잔여 주주 모두를 상대로 매수 청약할 의무가 부과된다.
금융위는 “입법이 필요한 과제는 내년 중으로 신속하게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