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금융센터방배본부점, 금융센터청담지점은 오는 13일과 14일 각 지점 객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설명회가 진행되는 방배본부점에서는 ‘시장전망 및 시장진입 시기’ 에 대해 전진호 방배본부점 지점장이 강연한다.
청담지점에서 14일 ‘절세&하반기 주식전망’ 이라는 주제로 황재호...
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고 강남구 삼성동에 대우건설의 ‘청담역 푸르지오 시티’ 역시 평균 9.3대 1, 최고 4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오피스텔의 인기는 아파트시장 불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다 시중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인하 등으로 인한 금융권에 대한 투자 위축까지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미리 달러를 가지고 있었던 금융소비자라면 환율 상승(달러 대비 원화가치 하락)이 반가울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달러를 가지고 있었다면 예전엔 11만원 조금 넘게 바꿀 수 있었다면 이제 거의 12만원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환테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낮은 가격의 환율(원화 강세)에 외화를 구입해 높은 가격의 환율(원화 약세)을 팔아...
반면 비슷한 기간에 방송됐던 인기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촬영장소를 제공했던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는 이색 지점으로 드라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증권사 객장으로 부르기엔 실내 장식이 파격적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시크릿 가든’에서 극중 CF감독 역할을 맡고 있는 윤슬(김사랑 분)의 스튜디오 사무실로 착각할 정도였다. 드라마 종료 후...
김명품씨는 최근 투자안목을 키우기 위해 3억~5억원의 적은 규모로 투자를 하면서 2개월의 한두번 정도 강남에 위치해 있는 금융회사 PB센터를 찾아 상담과 투자교육을 받고 있다.
이것이 강남부자들 2세 교육의 현주소다. 중견기업의 경영자로 키우기 위해 적지도 많지도 않은 교육에 대한 투자다. 이같은 수요에 따라 강남의 2세 교육시스템을 잘 갖춰져 있다. 이에...
신영증권 청담지점과 압구정지점 지점장을 겸임하고 있는 권형진 지점장은 자신의 고객들에 대해 “대기업에서 임원을 끝까지 하거나, 의학계나 법조계 등 전문직 종사자거나, 정부 고위공무원 출신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송윤석 대우증권 WM클래스도곡센터장 역시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고객과 대기업 임원이 가장 많고, 전문직 종사자는 의사 비율이 높다”...
은행, 증권사 등 금융기관들이 강남 도곡동, 강북 평창동 등 부자 동네에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집중적으로 여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다. 특히 강남부자들은 강북부자들에 비해 깐깐하다. 전통 부자에 속하는 강북부자들은 자산관리가에게 맡기는 일임형이라면 신흥 부자들이 많은...
이들이 새 둥지를 튼 곳은 강남구 청담동과 도곡동으로, 이 지역은 지난 5년 사이에 재벌가 사람들의 거주가 두 배로 늘어났다.
강남부자가 강남에 사는 부자라는 뜻은 과거와 같지만 그 속 내용에선 구별되는 부분이다. 하나은행의 강남지역 PB센터 부장은 “문화시설이 모여 있어 트렌드를 선호하고 교육시설이 몰려 있는 강남으로 고액자산가들이 모여들고 있다”...
P씨는 회사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주요 뉴스와 금융지식, 뉴욕증시 등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또한 취득한 정보를 적절히 활용한다.
그림이나 클래식을 좋아한다는 점도 부자들의 특징이다.
강남 청담동에 사는 200억원대 자산가인 C씨는 자신의 집에 그림을 소장하고 보는 것을 즐긴다. 그는 지하 보관실에 명화 달력 속에서나 봤던 그림...
정성진 KB국민은행 청담센터 PB팀장도 “부동산 측면에서는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내가 살집은 보유해야 하니깐 실거주 개념으로 구성할 것임을 상담한다”며 “좋은 지역, 좋은 평형, 좋은 브랜드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1주택은 보유하고 나머지는 수익형으로 돌리는 것으로 상담한다”고 설명했다.
일부 강남부자들은 경기불황을 오히려 투자기회로 삼는 경우도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