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주 경제·비경제부처 심사와 종합정책질의에 나선 데 이어 14일부터 소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소위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소위에서 감액 심사를 하고, 20∼24일에는 증액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30일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의결하는 게 목표다.
여야는 헌법상 의결...
“대구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대구에서 마치는 것”이라며 “서울로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혁신안이 현실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불체포특권 포기나 국회의원 세비 감축 등은 민주당과도 협의해야 할 문제이고, 당의 혁신 대상은 아니다”라면서 “청년 비례대표 50% 의무화도 파격적이기는 하지만, 당에서 실제로...
그래서 50% 청년 비례대표를 우선 공천하는 방식으로 청년들이 정치에 많이 들어올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고 혁신안 취지를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 우세 지역 중에서 일정 지역구를 45세 이하의 청년들만 공개 경쟁할 수 있는 ‘청년 공개경쟁 특별지역구’(청년 전략지역구)로 선정해서 운영을 하자는 것”이라면서 “그 지역구 안에선 청년 후보들 중 경선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청년·여성·미래를 주제로 한 ‘3차 혁신안’ 마련을 위해 열린 회의에서 청년들의 정치 참여와 일자리 등을 주제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공천 등에서의 ‘청년할당제’도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인 위원장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5차 전체회의에서 “(혁신안의 방향은) 이제 미래로 간다”고...
진보 보수 진영을 가리지 않고 공약 상당수가 사전에 관계기관과의 협의, 전문가와의 의견수렴, 안정된 재원 확보 계획 등이 부족한 채 정치적 의도에서 급하게 도입되었다. 선심성, 장밋빛 하드웨어적 토목공사 공약이 난무하고, 구체적 분석 없이 4차산업 육성이나 숫자 늘리기식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도 경쟁적으로 쏟아내었다. 우리나라의 재정 상황이...
또 여성·청년 공천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정치를 오래 한 분과 새롭게 출발하는 여성이나 청년이 출발 선상에서 갭 없이, 가급적이면 같은 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는 룰을 만드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라며 “배려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룰 세팅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총선기획단의 활동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매주 1회씩 총 7차례 회의를 통해 공천 제도를 정비하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등을 방문해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피해 등을 청취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오자 “주요 외국기관의 공매도가 거의 관행적이라는 의심이 들었고, 공정 가격 형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조치한 것”이라며 “보는 분들에 따라 시기적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만, 법적 요건이 안됐는데 정치용으로...
김경진 혁신위원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국민의힘에 왜 청년정치인이 적냐'는 비판이 있었다”며 “또 ‘여당은 청년들과 체계적 소통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청년들에 대한 분석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또 “(공천 등에) ‘청년할당제’를 적극 도입해달라는 의견과 (그렇게 되면) 공정 키워드에 반하는 것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식당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인 것과 관련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이준석 신당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8일 장 최고위원은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옆방에서 나에 대해 조금 안 좋은 얘기를 한다고 고성을 지르면서 아버지뻘...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열린 ‘국민의힘 혁신위-경북대 재학생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서울에서 혁신을 시작하면서 ‘통합’, 정치하는 사람들한텐 ‘희생’(을 얘기했다). 그 다음 주제는 미래”라면서 “미래 안에는 청년이 있고, 여러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와 회의 등을 거쳐) 3번째 혁신안, 4번째 안이 무엇이...
관치 그늘 상생지원금 수십조 약속전문가들 "금융취약층 부메랑 우려"
금융권은 ‘포용’과 ‘상생’을 기치로 내건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에 올해 수십조 원에 달하는 상생지원금을 약속했다. '빚투(빚내서 투자)' 한 청년들이 고금리에 허덕이자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각종 정부 지원책에 동원됐고 코로나 후유증에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위해...
윤 대통령은 바르게 살기 운동이 '가짜뉴스 추방'에 나선 데 대해서도 "우리의 인권과 민주 정치를 확고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바르게 살기 운동의 진실·질서·화합이라는 3대 정신과 바르게 살기 운동이 지향하는 목표와 가치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바르게 살기 운동 행사에...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내놓는 정책 제안의 관점에서 봤을 때 여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주제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 것 아니겠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야당은 신중하고, 차분한 대응이라고 하지만, 준비가 돼 있었다면 맞대응으로 대응책을 바로 내놓지 않았겠나. 사법리스크 대응 등에 몰두하느라 준비가 미흡했던 것일 수...
총선기획단은 선거기구 활동 점검, 선대위 구성 시점과 방법, 여성·청년 정치신인 등용 확대와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 위원장은 총선에 임하는 콘셉트에 대해 ‘유능한 민생 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끊임없이 혁신하는 정당’이라고 밝히고, 총선기획단을 ‘혁신제도·국민참여·미래준비·홍보소통’ 4개 분과위원회로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 당만 지지 성향 강해져
닛케이는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 등의 여론조사 데이터를 사용해 2020년 대선과 2022년 중간선거 직후의 지지 동향을 분석했다.
양당 모두 자신들이 우세한 지역에서 지지자가 더 늘어나는 등 당파성이 더 뚜렷해졌다. 2020년 대선에서 공화당이 우세했던 25개 주 중 14곳에서 지지자가 한층 더 늘었으며 동서 연안과 중서부 일리노이주...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위원장은 8일 혁신위원들과 함께 대구로 내려가 청년 민심을 청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청년’, ‘민생’을 주제로 대학 청년들과 토론 등을 진행하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인 위원장은 첫 취임 일성부터 ‘다양성’을 강조해왔다. 지난달 27일 혁신위 첫 회의를 주재한 그는 “우리 혁신의 철학은 희생, 통합과 다양성”이라며 “혁신은...
또 “미래 세대, 청년들에게 빚을 대거 물려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2일) 국회에서 한 민생경제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를 비판하며 확장재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재정이 정부의 성장률을 끌어내린다는 야당의 지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의 질의에 “올해 1∼3분기...
송언석, 비정규직 연구원 고용 안정 위한 투자 확대 필요
국민의힘이 3일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 청년 연구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을 증액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에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1일) 총선기획단 13명 인선을 발표했다. 조 사무총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여성·청년 몫 원내·외 인사가 두루 포진했지만 비명계를 중심으로 '친명 일색'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의원은 페이스북에 "총선기획단이 아니라 친명기획단이라는 이름에...
코로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3조원 가량 이자부담을 줄여주는 ‘금리인하 프로그램’과 청년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3만원 패스’도 제시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보완 입법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피해자 구제를 위한 입법은 물론 전세 대출에 따른 이자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소득이 낮은 세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기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