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고양 창릉지구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 상암DMC를 비롯해 마곡지구·여의도·광화문·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하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이 19분이 걸린다. 홍대입구역과 서울역은 각각 21분, 35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은 앞으로 더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국토부는 올해 3기 신도시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부천 대장지구 등이다. 오는 2023년 이후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이들 5곳의 택지 등에 30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약에서는 신규 분양주택에 가점제를 확대 적용하고, 추첨제를 적용하는 경우에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침을 세웠다. 국토부는 100...
하남 교산과 고양 창릉신도시에는 각각 3만2000가구, 3만8000가구가 공급된다. 과천지구 공급 규모는 약 7000가구다.
3기 신도지 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과천지구 등은 조만간 지구지정 절차에 들어가고 이후 지구계획 수립,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실제 분양은 2022년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 창릉은 내년에야 지구지정 절차에...
올해 6월에 3기 신도시로 추가 발표한 고양 창릉지구와 부천 대장지구는 재해 영향성 검토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지구지정을 할 계획이다.
지역별 공공주택지구 개발 구상을 보면 남양주 왕숙ㆍ왕숙2지구는 남양주시 진접ㆍ진건읍 일원(이하 왕숙지구), 일패ㆍ이패동 일원(이하...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왕숙1·2지구, 교산지구, 계양지구, 고양 창릉지구 등을 3기 신도시로 지정했다. 1·2기 신도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파주 운정 등 2기 신도시 개발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3기 신도시를 건설할 경우 공급 과잉으로 인해 지역 주택시장이 크게 침체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확산했다. 3기 신도시 일대 주민들은 정부가 토지를 싼값에...
앞서 정부는 지난해 말과 올해 5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을 3기 신도시 입지로 지정하고, 17만여가구의 신규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개발 호재가 없는 상태에서 아파트 공급만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집값 하락 우려감이 확산됐다. 고양시에는 삼송·지축·원흥·향동 등 기존 신도시를 대체할만 택지지구가...
하지만 정부가 지난 5월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동 일대를 3기 신도시로 선정하면서 광명뉴타운은 인근에 공급 폭탄이 떨어질 우려를 털게 됐다.
이에 주춤하던 광명지역 집값도 6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광명 집값은 5월 한달 간 0.84%까지 떨어졌다가 6월 들어선 한 달새 0.41% 올랐다. 이어 7월에는 1.48...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건설이 미분양 사태를 더 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고양 창릉지구와 부천시 대장,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에 앞으로 18만 호의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서울, 특히 강남지역 집값을 잡기 위한 정책이다. 하지만 서울에 대한 주택수요가 이들 신도시로 옮겨갈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주택의 총량 공급을 늘리는...
하남시와 고양시에는 각각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와 창릉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하남시 아파트 매매값은 22일 기준 전주 대비 0.38% 올랐다. 이달 들어 4주째 상승세다.
‘준강남’으로 불리는 하남 아파트 매매시장은 시차를 두고 강남권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인근 교산신도시 조성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이 곳은 GTX-A노선의 연장이 확정되면서 관심을 받았지만 고양시 창릉동 일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나빠졌다. 때문에 건설사들이 12년만에 동시분양하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지만 역세권 단지들마저 미분양 우려를 씻지 못하고 3개 단지 모두 청약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다른 지역도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성적이...
정부가 3기 신도시를 포함 수도권에 30만 호 공급을 위한 첫 지구 지정에 나선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해 수도권에 36만 호 규모의 공공택지(주거복지로드맵 등 6만 호+수도권 주택공급계획 30만 호)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6만 호 중 국토교통부가 승인권자로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는...
파주 운정보다 서울에 가까운 고양 창릉, 부천 대장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운정신도시가 입지에서 밀렸다는 평가가 일찌감치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대방노블랜드(A28블록), 중흥S-클래스(A29블록)과 떨어져 있는 A14블록에 위치한 파크푸르지오의 분양 흥행 환경은 열악했다. 3개 단지 동시 분양이라는 회심의 카드를 냈지만 시장의 관심을 끌기엔...
3기 신도시로 고양 창릉 지구가 발표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1기 신도시 일산의 가격 하락세가 가파르다는 비난이 적지 않다. 하지만 실거래가 기준으로 지역별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그동안 대표적 호가 하락 단지로 언급되던 주요 일산 지역 아파트들 가운데 3기 신도시 발표(5월 7일) 이후...
고양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인근에 있는 경기 향동지구가 후광효과를 누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3시 신도시 철회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지만 향동지구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다. 고양 향동지구는 서울로 가는 대중교통 여건이 다소 미흡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3기 신도시 발표에서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분야별 특화계획과 별도로 UCP(Urban Concept Planner)와 신도시 포럼을 통해서도 지구별 개발구상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도시·교통·환경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구별 UCP가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회의를 통해 지역맞춤형 개발 컨셉과 방향을 제시하고, 6월 말 개최될 예정인 신도시 포럼은 6개 분과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3기 신도시의 싱크탱크로서 민간의...
최근 인근 지역인 고양 창릉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불이익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에 고양 창릉을 3기 신도시로 발표하면서 135만㎡(41만평, 가용면적 40%)를 자족용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 입지가 1·2기 신도시보다 서울에 인접해 있어 기존 신도시 주민들의 3기 신도시 지정 철회 요구 등...
그러나 1·2기 신도시 때 쌓인 불편함과 불신으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40개 넘는 교통대책…“서울까지 30분” 한 줄짜리 공언 의구심만
정부는 작년 말과 올해 6개 대규모 택지 개발(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과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계획을 밝혔다. 버스, 지하철, 철도, 도로 등 동시에 40개가 넘는 교통대책도 쏟아냈다.
‘수도권...
설상가상으로 분양이 지연되는 동안 인접한 고양 창릉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분위기가 크게 나빠졌다. 주민들은 3기 신도시 공급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 등에 나서고 있고 건설사들 역시 미분양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아직 동시분양이 결정된 건 아니다”면서 “일단은 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분양을...
경기 북부에서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고양 창릉에 입지가 밀렸다는 평가를 받는 파주 운정도 올해 5개 단지, 4648가구의 공급이 계획돼 있다.
운정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장관이 3호선 연장을 조기 착수한다고 말해 그나마 다행인 상황이지만, 3기 신도시 때문에 청약이 흥행할...
이미 검단서 분양한 단지에 입주하기로 한 주민들은 3기 신도시 발표에 억울해했다. 검단 한 단지의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검단은 서울 여의도와 마곡의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했던 도시인데 지금은 인천 계양, 부천 대장부터 위로는 고양 창릉까지 수요를 빨아들이게 됐다”며 “강남은 놔두고 조성도 안 된 신도시를 잡는 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