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청서 주제발표·전문가 토론‘더 안전한 서울’ 만들기 위한 방안 모색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가운데 서울시의 재난 안전관리에 있어 인파 사고 대비를 위해서는 ‘예방’ 단계 조치가 한층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CCTV 설치 및 모니터링도 중요하지만, 인파 밀집 지역 파악·보도 폭 확보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서울시가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재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재난 안전 전문가 토론을 통해 '더(The/more) 안전한 서울'을 만들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서울시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민·관·학 각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재난안전포럼'을 개최했다고...
핼러윈 주간을 맞이해 경찰관 코스튬 판매 및 착용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건 지난해 이태원 참사 당시 이른바 ‘경찰 코스프레’가 현장의 혼란을 키웠다는 판단에서다. 159명이 사망한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일부 핼러윈 참가자들이 경찰복을 입고 다니면서 사고 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청은 지난해 핼러윈 이후 주요 포털 및...
그는 “10월 7일은 우리 역사에 어두운 날이었다”며 “남부 국경과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일을 끝까지 파헤치고 이 참사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를 포함한 모든 이가 대답해야 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전쟁이 끝난 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과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태원 참사’ 1주기 앞두고 활력불법 증축물·도보 방해물 ‘여전’다중 인파감지시스템 등 대책
핼러윈 대목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 놀러 오는 분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죠.
25일 이태원 일대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이동찬(가명·38) 씨는 “이태원 참사 직후에는 간신히 버텼는데, 요새 장사는 꽤 잘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손님들도 많이 도와주시고...
핼러윈 참사 1주기이기도 하고, 사람도 몰린다고 하니까요.
25일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 노점을 운영하는 상인 A씨는 “주변 상인들과 핼러윈 기간인 이번 주말엔 장사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그래도 9번 출구 앞은 유동인구가 많아 붐비는데 핼러윈 기간 인파가 더 몰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예 영업을 안 하면 아쉽지...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에 있는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책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 출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혜인 씨가 10·29 참사에서 남동생을 잃은 슬픔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책에 구술자로 참여한 김혜인 씨는 "남동생이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라는 걸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기억되지 않는 참사는...
최근 이태원 참사와 정자교 붕괴사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잇따르면서 재난의 선제적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민간과의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전국 최초로 인파 사고 예방 활동을 안전단체 지원사업으로 명시해 이같은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섰다.
해당 조례는 1년 이상 재난·안전관리 활동 실적이...
감사원이 지난해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1주기에 즈음해 이태원 참사를 중심으로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하는 감사에 나선다.
25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국 행정안전1과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에 돌입했다. 자료 수집은 본격적인 실지 감사(현장조사)에 착수하기에 앞서 실시하는 예비 조사 단계다....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 29일 1주기 추모대회 진행“서울시와 협의 통해 광장 사용 가능…변상금 납부 마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2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서울 광장에서 1주기 시민추모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1주기 시민추모대회의 서울광장 개최 희망 의사를 여러 경로를 통해 서울시에 전달했고 서울시와...
박 대변인은 “장외 투쟁이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보고가 됐고 검토 중”이라며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 관련 민주당이 함께하는 것이기에 이 대표가 참석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공석인 지명직 최고위원 지명을 두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선과 관련해 “생각할 게 많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기국회 국정감사 이후 내년도 정부 예산안, 법안 심의가 이뤄지는 만큼 한 총리는 "정부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관련된 법률과 예산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에도 "적극...
20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다중인파 사고 방지를 위해 할로윈 데이 축제는 금지합니다!'라는 마포구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핼러윈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은 이태원과 홍대, 명동 거리에 대한 합동 상황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0일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핼러윈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은 이태원과 홍대, 명동 거리에 대한 합동 상황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전쟁내각 구성원 등과의 회담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 병원 폭발 참사는 이스라엘이 아닌 가자 내 테러리스트 그룹이 잘못 발사한 로켓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이슬람 측이 전일 수백 명의 민간인 사망자를 발생시킨 병원 폭격의...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열흘 앞둔 19일 10.29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에 보라리본이 놓여져 있다. 유가족들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이 담긴 보라리본을 제작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열흘 앞둔 19일 10.29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열린 '진실의 보라리본공작소'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이 보라리본을 만들고 있다. 유가족들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이 담긴 보라리본을 제작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