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짠테크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절약 운동 ‘서울e반하다’의 일환으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낀 비용을 에너지 취약계층과 나누게 된다.
시는 짠테크 에너지 나눔 캠페인 확산을 위해 에너지 절약 소셜미디어 참여잇기와 에너지...
[유망 中企] 넛지헬스케어, ‘걸어서 돈 버는 앱’ 캐시워크 운영앱테크로만 인식돼 당초 주목적은 주객전도…사명 변경·건강관리 서비스 도입나승균 대표 “만성질환은 습관 형성이 핵심…헬스케어 시장서 존재감 드러낼 것”
고물가 시대가 지속하면서 절약형 소비 패턴인 ‘짠테크(짜다+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짠테크 중 하나인 앱테크는 스마트폰 앱에서...
이전까지 행복을 위해 사치품이라도 지갑을 여는데 주저하지 않던 ‘플렉스’와 ‘욜로족’ 등 과시형 소비가 대세였다면, 최근 고물가에 ‘무지출 챌린지(하루에 한 푼도 쓰지 않는 것)’, ‘냉파족(냉장고 파먹는 이들)’ 등 비용을 아끼는 이른바 ‘짠테크’가 MZ세대에서 유행이다. 어쩔수 없이 외식하더라도 할인된 값에 미리 ‘e쿠폰’을 구입해...
불황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짠테크’와 ‘무지출 챌린지’와 같은 절약형 소비가 유행이다. 보다 신선한 제품을 찾던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이 길고, 용량이 커서 오랫동안 보관해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눈을 돌린다. 그동안 1인 가구 공략에 힘 쏟던 유통업체들도 대용량 상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 식음료업계, 대용량 제품 출시...
‘플렉스(Flex)’ 등 과시형 소비 트렌드 대신 ‘짠테크’, ‘무지출 챌린지’ 절약형 소비 트렌드가 대용량 가성비 상품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는 고물가, 경기 불황 등으로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며 “생필품은 물론 카테고리별 대용량 상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특히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짠테크’에 맞춘 중고거래 시장은 향후 성장 가능성도 크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하나금융연구소 집계에 의하면 중고거래 시장은 2008년 4조 원 규모에서 코로나19 발생 첫해였던 2020년 20조 원으로 성장했다. 또한 글로벌 중고거래 시장 규모...
홈플러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홈플대란 시즌2’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형 주방가전, 건강식품, 유아용품 등 6400여 개에 이르는 각종 상품을 파격가에 만나볼 기회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중 시행 중인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들의 소비 진작과 가계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KB Pay(KB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물가 시대에 커피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온ㆍ오프라인 결제 후 KB페이에서 이벤트 응모를 통해 최대 2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행운의 포인트리 알림종’ 이벤트의 ‘지금 바로 응모!’...
편의점 CU는 고물가 시대에 알뜰 구독쿠폰 서비스가 인기라고 16일 밝혔다.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매월 1000~4000원에 온·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할인받을 수 있는 구독 쿠폰 서비스의 전체 이용자와 사용량은 전년보다 각각 336%, 397% 늘어났다. 최근 외식 물가가 급격히 오른 영향으로 도시락 191.1%, 김밥 86.4%, 컵라면 54.7% 등 식사류 구독 쿠폰을...
'짠테크 족'을 겨냥해 10만 원 이하 선물 구성도 예년보다 40종가량 늘렸다. 한우우족, 꼬리 반마리, 갈비, 한돈 인기부위 모음과 함께 배, 사과, 황금양 등 매년 높은 수요를 보이는 과일도 당도 선별 상품들로 엄선했다.
GS25는 7900만 원 상당의 로마네꽁띠, 2500만 원 대 돔 페리뇽 등 초고가 와인을 선보인다. ‘샤또마고’ 등 총 9종의 와인으로 구성된 2000만원 대...
인플레이션과 함께 소비 양극화도 심화하면서 백화점업계는 고가 프리미엄 육류 수요가 당분간 꾸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에 명품 수요가 올랐던 것처럼 한쪽에서 '짠테크'를 한다고 해도 다른 한쪽에서는 고가 수요가 여전하다"라면서 "백화점 업계의 수백만 원대 육류 선물 마케팅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물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알뜰소비족ㆍ짠테크족 증가에 맞춰 유통업계가 할인전에 주력하고 있다.
G마켓은 7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주요 e쿠폰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3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패밀리레스토랑 e쿠폰 판매가 6배(479%) 가까이 급증했다. 뷔페 이용권도 192% 늘었다.
간단한 먹거리도 e쿠폰으로 구매하는 수요에 △커피(49%) △음료ㆍ빙수...
최근에는 ‘짠테크’가 대세라고 한다. ‘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인 ‘짠테크’는 지출을 극단적으로 줄여 투자에 집중하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문화를 반영한다. 냉면 한 그릇에 1만 원, 머리 한 번 자르는데 2만 원. 그야말로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어느 때보다 와닿는 요즘, 이들의 ‘짠테크’는 하나의 문화이기보다는 생존 전략에 가깝다.
그런데 이들...
특히 올해는 고물가 인플레이션 심화로 '짠테크'가 성행하면서 비싼 의류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역시즌 세일에 소비자들의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전망되자 업계는 할인 초고가 상품을 예년보다 늘렸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패딩 등 역시즌 의류 매출이 일제히 올랐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프리미엄 패딩 매출 신장률이...
티몬이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월간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몬스터위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중 매일 새롭게 추가되는 몬스터딜과 10분 어택, 몬스터체험딜 등을 활용하면, 가계 부담을 타개할 알뜰 쇼핑이 가능하다. 제주도 특가 항공권과 3박 4일 몽골 실속 패키지, 특가 공연티켓 등 휴포족들을 도울 상품도 특별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표수형 롯데멤버스 영업부문장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이른바 ‘짠테크’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적은 금액으로도 부담 없이 비대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MZ세대 등 안정적으로 목돈을 모으고 싶은 젊은 층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여파로 얇아진 지갑에 위메프는 최근 3개월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알뜰폰·자급제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전제품처럼 구입해 원하는 통신사에서 개통하는 ‘자급제폰’ 카테고리는 254% 증가했다. 알뜰폰 통신사의 유심칩만 구매해도 가입할 수 있는 ‘알뜰폰’ 카테고리...
최근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짠테크 소비가 편의점 맥주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편의점 수입 맥주가 올해 일제히 4캔 1만1000원으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5캔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행사에 고객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CU 비어데이 행사를 통해 4500원짜리 대용량 버드와이저를 한 캔에 단돈 2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실제 이러한 초특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최대 20% 할인하는 '딜리셔스 런치' 행사를 매월 진행해 오고 있다.
황수원 이마트24 플랫폼마케팅팀 파트너는 “편의점 상품을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할인구독서비스가 짠테크를 지향하는 알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물가인상으로 이런 할인구독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