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 전 의원 지지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연령대를 속여 조사에 참여하는 ‘여론조사 응답 지침’이 배포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여론조사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하거나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13일) 서울 중·성동을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정부 들어 특검·탄핵을 거듭 밀어붙였던 민주당의 행보와 맞물려, 여론의 반향을 이끌어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야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수년 간 건건마다 특검이나 탄핵을 추진하면서 쌓인 피로감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자가 아닌 국민은 '되지도 않는 걸 또 저런다' 정도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고, 반감을 가질 수도 있다"고 했다.
민주당 한 의원은 “민주당 강성 지지자 분들이 조국혁신당을 선택하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더불어민주연합 의석이 뺏길 수 있다”면서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과적으로 범야권 승리로 봐서 민주당 승리로 해석할 수 있고, 합당을 하게 될 가능성도 있지 않겠나”라고 평가했다.
박은정 전 검사(52·사법연수원 29기)와 차규근 법무연수원...
최근 야당 지지자 사이에서는 '몰빵론' 논쟁이 한창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에 다 몰아줘야 한다는 건데요.
지역구 후보는 당연히 더불어민주당을 찍어야 하고, 비례 투표도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찍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눈에 띄는 조사가 있습니다. 비례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을...
그는 “야당으로서 무능한 정권과 정치보복에 신물이 난 국민을 끌어안기 보다는 강성지지자를 정치사병으로 키우는 데 몰두하는 사람들이 당을 장악하고 있다”며 “그런 정치로는 국민과 미래를 보듬을 수 없다. 새로운미래가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며 진짜 민주정당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미래는 비례대표 후보자 1순위에 조정묵 초대...
한편, 비례정당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는 대부분(90%) 국민의힘 비례정당을 선택했고, 민주당 지지자의 표심은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62%)과 조국 신당(26%)으로 분산됐다. 중도층은 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으로 국민의힘 비례정당 32%,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25%, 조국 신당 13%, 개혁신당 8%를 선택했다. 19%는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았다.
장래 정치...
일부 지지자들은 주씨의 뒷모습을 향해 “꺼져라”라고 여러 차례 외쳤다.
이날 주씨가 한 위원장의 행사 현장에 나타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주 씨는 지난해 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 관련 방송으로 법정 제재를 받은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진행자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주진우 라이브’ 해당 회차가 방송심의규정상 객관성 조항을...
이날 한 위원장은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영통구청사거리’에 들러 지지자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당 영입인재이자 수원정에 출마하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함께 단상에 올라 “저희가 의회 권력을 되찾아와서 수원 시민이 원하는 것들을 반드시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의회 권력이 수원을...
그는 버몬트주에서만 승리를 거뒀다.
헤일리 전 대사의 사퇴 발표 직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헤일리를 제압했다”며 “이 시점에 나는 그가 경주에 남아서 끝까지 싸워주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또 트럼프는 헤일리의 지지자들에게 자신을 지지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도 "당의 결정을 따르면서 총선 승리가 민주당의 지상 과제임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절규하는 국민을 무슨 면목으로 뵐 수 있겠나"라고 했다.
안 의원은 "저의 희생이 승리의 밀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과 오산 당원,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와 송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이란 ‘선명성’이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이재명 당대표의 ‘공천 논란’으로 인한 반사효과 역시 민주당과의 경쟁 구도가 형성된 새로운미래보다는 민주당보다 최전선을 표방하는 조국혁신당으로 가는 모양새다.
이에 이 공동대표는 10일 광주를 찾아 필승대회를 열고 표심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이날 오전...
대한 지지 열기로 가득했다.
시장 정문 쪽 도로가 인파로 가득 차자, 60명가량의 시민은 야트막한 야산 초입으로 향하는 돌계단 위로 자리를 옮겨 한 위원장을 기다리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약 40분 동안 시장을 돌아보며 호떡과 인삼, 순대 등을 시식하고, 땅콩 등을 직접 구매했다. 그는 한 입 베어 문 호떡을 위로 들어 보이며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에...
“선택지가 사라진 민주당 지지자들이 조국혁신당이라도 찍자는 선택을 하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미래는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합당을 함으로써 민주당에서 이탈했다는 인식이 생겼을 수 있다”며 “사법리스크 등에도 불구하고, 갈 곳 잃을 민주당 지지들의 대안이 조국혁신당밖에 남지 않았다는 해석이 가능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유권자라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얼마 전까지 상대 정당에 있던 국회부의장과 자신이 뽑지 않았던 구청장과 같은 정당이었던 민주당 출신 두 분을 놓고 선거를 치러야 하는 영등포갑의 보수정당 지지자들의 마음은 어떨까”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이 하는 공천이 그런 공천”이라며 “그렇게 하거나, 아니면 젊은 사람을 영입해...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순회법원 트레이시 포터 판사는 2021년 1·6 의회 폭동 사태(2020년 미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 극성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보를 이유로 “내달 19일 공화당 일리노이주 프라이머리 투표용지에 이름을 넣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수정헌법 14조 3항은 폭동이나 반란에 가담하거나 적에게 원조나 편의를 제공한...
4년 전에 정말 어려운 선거에서 천신만고 끝에 살아남은 사람들"이라며 "그분들이 지역에서 지지자들을 충분히 설득할 만한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기는 공천, 설득력 있는 공천, 공정한 공천이 목표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녀사냥으로 또 선거를 도둑맞았다”고 호소하면서 지지자들을 자극해 미국 각지에서 연쇄 폭력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닛케이는 내다봤다.
최악의 경우 더는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트럼프 지지층과 반대층의 정치적 내전이 심화하고 바이든은 재선되더라도 국내 문제에만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
미국은 이미 정치적 갈등이 고조돼 폭력...
이들은 계양우체국과 인근 상가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고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4월 총선에서 원 전 장관 지지를 호소했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늘 계양에 온 건 혁신위원장을 맡은 동안 원 장관이 ‘험지에 가겠다’, ‘희생한다’ 해서 제게 힘이 됐고 눈물 나게 고마워 개인적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원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중진 불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