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서울대 교수의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인문·정치·사회·역사),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경제·경영·과학), 사진전문기자 권혁재의 '핸드폰 사진관'(실용·예술·어학·자기계발) 등 5권이 선정됐다.
한국서련은 11월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서점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각 지역 서점에 특별 코너를 만들어 책을 판매할 예정이다.
전통공예와 관련된 업종이 많았던 종로ㆍ을지로 일대, 서점ㆍ사진관ㆍ화방 등 예술과 관련된 분야가 많았던 서북권 지역과는 달리, 이번에 선정된 서남권 지역은 다방ㆍ음식점ㆍ미용실 등 주로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가게들이 많았다.
‘오래가게’는 개업 후 30년 이상 운영했거나, 2대 이상 전통계승 혹은 대물림 되는 가게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관광...
회사가 많고 대학교도 있는 데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혼자 사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음식 중에 1인 가구와 어울리지 않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샤부샤부'가 있다. 샤부샤부는 대체로 친구들과 마음먹고 가는 곳이 아니던가. 하지만, 종각역에 인접한 ‘샤브보트’는 혼자 오는 손님을 배려한 곳이다.
일단 접근성이 뛰어나다. 종각역과 연결된 서점을...
이같은 흐름에 맞춰 이번 도서전에는 아시아 국가의 독립 출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와 대담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서점을 위한 부스도 마련했다.
이곳을 찾은 이민주(36) 씨는 “학교ㆍ동네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에서 보기 힘든 출판물을 볼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며 “대만이나 일본 현지에서 온 책들을 소개받고 볼 수 있어서 흥미롭다. VR...
이에 오티디코퍼레이션은 성수연방에 F&B, 라이프스타일숍, 서점 등의 리테일 시설과 함께 공유생산시설을 구성해 스몰 브랜드들의 생산과 판매가 한번에 이뤄지는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해 성수점을 성공리에 오픈한 후, 지난 5월에 뚝섬역 인근에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을 개점했다. 11층에 달하는 총 2천 평을 제공하는...
또 상가임대차 보호 범위를 전체로 확대하고 지역상권법을 제정해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서점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도 언급했다. 그는 취임 뒤 중기부 직원들과 독서토론을 제안했다고 밝히며 “150권을 사야 하는데 특별히 이 책은 대형서점이 아닌, 역사가 오래된 작은 서점에서 절반 정도를 구매하자고 했다”며 작은 서점들이...
응시원서는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시험은 서울·대전·대구 3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자격시험 응시자격은 △정보원이 인정하는 교육과정 수료자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4년제 대학 졸업자로서 RA 직무분야 경력 1년 이상 △전문대학 관련학과 졸업자로서 RA 직무분야 경력 2년 이상 등의 요건 중...
‘서울책보고’에는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지켜온 동아서점, 동신서림 등 25개 헌책방이 참여한다. 개관과 함께 이들이 보유한 헌책 12만여 권이 새 주인을 기다린다. 향후 참여 희망 헌책방 유무에 따라 헌책방 수와 보유 도서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이곳에서 위탁 판매될 헌책 종류와 가격은 모두 각 헌책방 운영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확정됐다. 10%대의 수수료...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하고, 독서의 달 9월에 해당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 '책의 도시'는 김해였다. 올해는 청주시를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했다.
'책의 도시' 선포식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출판·독서 관계자,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2019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야책방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 '책의 해' 심야책방과 궤를 같이 한다. 선정된 전국 서점에서 폐점 시간을 연장(오후 11시까지 필수)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게 된다. 상반기 모집 규모는 총 70개 서점이다. 4~7월 마지막 주 금요일(4월 26일, 5월 31일, 6월...
서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여러 재테크 서적의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김 소장은 3월 21일 열리는 ‘2019 이투데이 부동산투자포럼’에서 ‘3기 신도시, 오를 수밖에 없는 그곳은?’을 테마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보상금 풀리는 3기 신도시 인접지역 주목’이란 주제로 강연할 고상철 랜드삼 대표는 “불황이든 호황이든...
그러면서 지역 서점들이 지난 1월 30일 동반성장위원회에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한 이유가 어떤 간절함에서 비롯된 것인지 강조했다.
최근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에 위치한 한국서련에서 만난 박 회장은 지역 서점의 생존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 이날 그는 최근 화두가 됐던 서점의 생계형 적합업종 1호 신청에 대해...
공공기관 건물은 물론 백화점, 서점, 카페 등의 화장실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곳은 카페 화장실이다. 백화점이나 호텔처럼 무작정 입장하기에 위압감이 들지 않으면서,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최신 비데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급똥’ 해소 욕구를 저격한 앱도 등장했다. 2017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미국 스타트업 ‘굿투고...
청주시는 앞으로 독서·출판·도서관·서점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서대전 기간인 8월 30일~9월 1일은 청주 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책과 연관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또한 독서학술대회, 시민 참여 '포이트리 콘서트', 공동육아...
사용처는 전통시장, 서점, 화장품가게, 정육점 등 다양하다. 또한 온누리전자상품권은 온라인 전통시장관, 우체국 쇼핑 등 다양한 쇼핑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도 가능하니 일석이조다. 단 전통시장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꼭 챙겨야 한다.
구입처와 각 지역별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오키나와 변방의 류보백화점은 전통공예·도자기·유기농 화장품 등 지역상품에 특화해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츠타야 서점은 1960~1970년대에 히트한 명작영화나 CD를 진열하고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전영수 한양대 글로벌경제학과 교수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인구구조 변화로 소비시장의 패러다임...
동아서점은 독립출간물을 취급하고, 작가를 초대해 북토크를 여는 등 소통하며 글 쓰는 주인장으로 유명하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갖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8% 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서점과 학원 등 주변 발품을 팔지만 마땅찮다. 전문가 추천을 받더래도 지역, 거리 같은 물리적 접근성 때문에 애타는 학부모들이 많다. 여기에 본격적인 겨울 한파까지 더해져 전문가들의 설명 듣기는 더 어려운 것이 사실.
지피트리는 코딩교육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올바른 안내를 위해 여러 솔루션을 준비 중이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그 중 하나로 업계 최초로...
우리에게 익숙한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과 화장품 가게의 간판도 다른 지역과 달리 한글간판을 달았다. 영릉의 세종대왕도 기뻐할 일이다. 시장길 곳곳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조형물도 세워졌다.
골목 곳곳에 한글의 자음을 본뜬 의자와 전시물도 놓여져 한글시장의 상징성이 더해졌다. 한글시장 3구역의 양쪽 골목은 벽화 골목이다. 오래된...
이곳에서 문 대통령은 “이런 오래된 지역 서점은 단순히 책만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만남의 장소, 문화예술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문화예술 사랑방의 역할을 한다”며 “오랫동안 꼭 이 자리를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이 서점에서 문 대통령은 군사독재 시절 저항시를 발표했던 마산 창동을 무대로 활동한 이선관 시인의 시 전집과 얼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