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청주시'

입력 2019-03-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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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20일 경남 김해시 기적의도서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김해 선포식 당시.(뉴시스)
▲지난해 4월 20일 경남 김해시 기적의도서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김해 선포식 당시.(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2시 옛 청주역사(驛舍) 전시관 앞 광장에서 청주시를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선포했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하고, 독서의 달 9월에 해당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 '책의 도시'는 김해였다. 올해는 청주시를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했다.

'책의 도시' 선포식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출판·독서 관계자,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의 도시 선포 △상징기 전달 △시민독서운동 선포 △'책 읽는 청주' 선정도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책의 도시' 선포식과 함께 열리는 '책 읽는 청주' 운동 선포식에서는 올해의 대표도서 3권이 소개됐다.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일반 부문), 황영미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청소년 부문), 이규희의 '독립군 소녀 해주'(아동 부문)다. 대표도서는 청주시와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가 함께 결정했다.

청주시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2006년부터 추진위를 구성해 왔다.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풀뿌리 독서운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누리소통망(SNS)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연중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인 '독서대전'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책의 도시' 선포식에 이어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독서계, 도서관, 출판계, 서점, 작가 등으로 이루어진 독서 생태계가 활발히 구축되고, 전 국민이 함께하는 책 읽기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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