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번 콥데이에서는 동사의 여수신 성장과 대주주 관련 이슈, 그리고 중저신용자 대출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며 “카카오뱅크의 핵심은 수신으로 모임통장 중심 저원가성 수신 비중이 56.9%로 은행권 평균인 38.3% 대비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은행권 수신금리 경쟁에 참여할 필요도 없으며 심지어 세이프박스...
이는 구조적인 마진 개선
4분기 겨울 소비가 양호하면 2024년 re-stocking 수요에 더 긍정적
유정현 대신증권
◇카카오뱅크
현존하는 은행 중 영업을 가장 잘하는 은행
여/수신, 대주주, 중저신용자 대출 대한 질문 가장 많았음
압도적인 저원가성 수신 기반 NIM과 여신성장에서 경쟁력 부각
연말 정부 주도 주담대/전월대 플랫폼 출시도 동사에게 기회
박혜진...
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효과는 특히 중저신용자(KCB 기준 850점 이하)의 부담 경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고객들은 수수료 부담 없이 2년간 총 1조1400억 원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받고 상환한 전체 고객 가운데 중저신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3%에 달했다.
고신용자에 비해 중저신용자들은 상대적으로...
해당 상품의 평균 승인 신용점수는 720점으로 중저신용자들도 평균 10.5%의 금리로 1450만 원 이상의 대출금을 승인받을 수 있었다.
앞서 4월 핀다에 SC제일은행의 '새희망홀씨' 상품이 입점한 후 6개월 동안 SC제일은행의 평균 약정 금액은 이전 6개월 대비 약 15배 이상 급증했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해...
현재 마통 금리는 중저신용자 고객을 위주로 ‘7%’대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가 9월 신규 취급한 마통 금리는 평균 7.41%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6.40%, 케이뱅크는 6.35%로 나타났다. 앞서 카카오뱅크의 3월 금리는 5.59%, 케이뱅크는 5.97% 수준이었다. 6개월 만에 평균 금리가 각각 1.82%포인트(p), 0.38%p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마통 금리는 평균 5% 중후반대다. 9월...
개시 초반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와 모바일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고신용자와 은행권 금융소비자의 이동이 주를 이뤘지만 점차 중저신용자, 제2금융권 금융소비자의 이동 역시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체 대출이동 중 제2금융권 금융소비자의 대출이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1일 기준 9.3%에서 이달 10일 22.1%로 커졌다. 금융위는 “이러한...
특히 8월 중저신용대출 연체율은 2.79%로 작년말 1.71% 보다 1%p 가량 늘었다. 연체율 증가는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인터넷은행은 전체 신용대출 잔액 대비 신용등급 4등급, 신용평점 하위 50%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을 일정 비율 맞춰야 한다.
실제 인터넷은행 3사는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와 비중은 매년 급증추세다....
카카오뱅크 34% 달해…중저신용자대출 이자수익의 2.4배최근 가계대출 급증의 원인으로 지적
인터넷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이자수익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의 본래 인가 취지가 중·저신용대출 공급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부실 우려는 작으면서도 손쉽게 이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담대 확대는 부적절한 영업 행태라는 비판이...
출범 이후 올 9월 말까지 토스뱅크가 포용한 중저신용자 고객은 총 37만4000명(KCB, NICE 기준 모두 적용시)에 달했다. 제1금융권인 은행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의 범위를 대폭 넓혔다.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코로나19,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적시에 자금을...
6일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대출 성장률이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가는 단기적으로 크게 하락했기에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보이지만,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등의 규제 개선 가능성이 당장에 크지 않고 3분기 실적도 다소 부진한 점은 부담 요인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급전창구가 필요한 서민들의 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중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4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오픈한 웰컴저축은행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5분 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오픈 시간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했지만, 서버가 마비돼 이용자들의 혼선을 빚기도 했다....
목표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율을 설정했는데, 현재 잔액 기준은 경직적이고 중도 상환 등으로 비중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경기 여건 등을 반영한 탄력적인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담보여신 확대는 여신 포트폴리오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중저신용자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 기반이므로 적극 유도할 필요가...
목표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율을 설정했는데, 현재 잔액 기준은 경직적이고 중도 상환 등으로 비중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경기 여건 등을 반영한 탄력적인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담보여신 확대는 여신 포트폴리오 효과를 통해 안정적인 중저신용자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 기반이므로 적극 유도할 필요가...
특히 내년에는 금융의 자금 공급 기능과 관련해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 대출 시장에 참여하는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카드·캐피탈사 등의 경쟁 현황을 평가하기로 했다.
연내 평가 기초자료 분석을 위해 연구용역도 실시한다. 또한, 평가위는 제2차 회의를 통해 중소기업·개인신용 대출 시장에 대한 경쟁도 평가를 완료한 후 정책적 필요성 등을 고려해 향후...
이어 그는 “고무적인 점은 중저신용자를 포용하면서 충당금을 쌓고 이익을 낸 점”이라며 “3분기나 하반기에도 이런 규모의 성장과 이익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로벌 진출도 적극적으로 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토스뱅크의 성장은 글로벌 측면에서 봤을 때도 주목할 만한 사례로 언급되고 있어 다양한 해외 은행, 투자사들로부터 협력에 대한...
이어 ”고무적인 부분은 중저신용자를 적극적으로 포함하고 그만큼 충당금을 쌓으면서도 이익을 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홍 대표는 토스뱅크의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에 대해 “시중은행 및 타 은행과 비교해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고 부담없이 안정감 있는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잇돌2 공급 상위사ㆍ지주계열 90% 이상…저축은 “비용부담에 취급↓”
저축은행이 주로 대출을 내주는 차주는 신용점수 600점 이상 800점 미만의 중저신용자들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저축은행 가계대출 거래자의 신용평점 분포는 700점대가 5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저축은행 거래 고객 중 신용평점 800점 미만 거래자 비중은 저축은행이 84.8%로, 대부업(94.4...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의 문을 열고 자금을 확보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리려면 고객과 당국의 신뢰를 얻으려는 온투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건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온투업체가) 단기간의 수익 확대를 위해 소홀한 대출심사로 부실투자 사례가 나오면 시장 자체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급격히 축소될 수 있다”며 “대출심사...
올해 1~4월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전년보다 25.5% 늘어난 1조9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연체율은 지난 1분기 0.58%에서 2분기 0.52%로 줄었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평균 MAU는 1735만 명으로 1분기 평균 1635만 명에 비해 약 100만 명 늘었다.
지난해 1분기 평균 MAU 약 1510만 명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4분기 약 1610만 명으로 늘었다. 이후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