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수도권 코로나 19 상황을 2~3일 더 지켜보다가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도 조치를 해야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졌다. 전국 확진자의 85%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다시 한번 일주일간 기존의 거리두기...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중대본 회의에서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의 80% 이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도 1.25로, 전국의 1.20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747명으로...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지금 수도권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전국의 방역도, 다시 본격화될 일반 국민 백신 접종도 결코 순조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민주노총이 강행한 서울 도심집회와 관련해선 “엄정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의 거듭된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불법 집회를 끝내 개최한 점에 대해서 대단한 유감을 한다”며 “경찰청과...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내년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중심으로 전 국민이 1회 이상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우선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역상황과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 등을 보아가며 필요 시 추가 물량 구매도 검토하겠다”며 “글로벌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한 만큼,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전 확진자의 70% 이상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에 개편안 2단계를 적용하되, 2주간 사적 모임은 6인까지만 허용하고 집회도 50인 미만으로 제한해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고자 한다”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1단계를 적용하되, 2주간의 이행기간(1...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국내 직계가족 방문이나 중요한 사업, 학술·공익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조치로 오랫동안...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이르면 7월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국가 간 이동이 오랫동안 제한돼 항공·여행업계는 심각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0일이 지났다”며 “어제까지 전체 국민의 14.8%에 해당하는 760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60세 이상의 접종 예약률도 80.7%로 애초 기대치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60세 이상 국민은 19일까지 잔여 백신을 먼저 맞을...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 개시로 1차 접종률이 10%를 넘어선 데 더해 추가 백신도 확보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 명분이 금주 중 우리나라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그는 “애초 한·미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55만 명분의 약 2배에 달하는 물량”이라며 “군용기가...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6월, 7월, 9월 등 3단계의 이르는 방역기준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6월 1일부터 어르신을 중심으로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1회 접종자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에서 제외한다”며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훨씬 자유롭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7월부턴 1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 완료자에게 부여할 ‘인센티브’를 이르면 오늘 확정해 발표한다.
2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합의에 도달하면 오전 11시 정례...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일상 곳곳에서의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일찍 시작한 덕분에 위중증환자...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14일 "총리에게 주어진 책무가 참 많지만, 중대본부장이라는 자리가 특히 무겁다. 당연히 최우선 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총리 임명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