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발간된 재정포럼 8월호에 게재된 '재정혁신을 위한 재정준칙 도입 방안'에서 2020년 12월에 제안된 재정준칙에 근거한 기준선 전망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정준칙 관련 쟁점 및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윤석열 정부의 재정준칙은 문재인 정부 시절 제시된 재정준칙의 기준인 통합재정수지 대신...
28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환율상승의 중소기업 수출영향과 정책과제’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환율상승은 수출 중소기업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리포트는 환율 상승은 일부 제약은 있을 수 있지만,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에는 분명 이바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등 K-뷰티...
38포인트 하락한 795.87에 장을 마감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 정기 변경을 계기로 바뀌는 구성 종목 개별의 주가 변동을 예측해 대응하는 것은 과도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중기적으로 관련 종목의 수급 변화를 점검하고 최근의 가격 변동이 일시적인지, 펀더멘탈을 반영한 흐름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산업연구원의 ‘2019년 정책과 이슈’를 보면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규제에 드는 비용 비중이 컸다. 소상공인들은 규제 비용에 매출액의 11.2%를 사용하는 반면 중견기업들은 2.3%로 동일 규제에 대한 비용차이가 컸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규제비용과 규제적응역량은 기업 규모에 반비례한다”며 “중소기업들이 규제로 인해 경영부담을...
김 연구원은 “중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수요 약화를 더욱 부각시키며 상승했다”라며 “미국 8월 뉴욕 제조업지수가 -31.3을 기록하며 기준선을 하회하고 NAHB주택시장 지수 역시 49로 기준선(50)을 하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중국 7월 소매판매 및 생산 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부진하게 발표되고 이에 대응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
CJ미래경영연구원의 구동인 부장(당시 38세)도 차세대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진출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영리더로 발탁됐다.
적극적인 여성 임원 등용은 이 회장의 소신이 반영돼 있다는 게 CJ 측 설명이다. 이 회장은 평소에도 임원들에게 “CJ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곧 인재”라며,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지난해 그룹의 중기비전을...
이어 “도입·성장기에 이뤄지는 유형자산 및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3일 발표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경제적 효과와 정책방향’ 보고서에서 “중기 적합업종제도는 중소기업의 성과 혹은 경쟁력 제고에는 한계를 보였다”면서 제도의 점진적 폐지를 주장했다.
오늘 회의에는 중기중앙회, 이노비즈협회 등 경제단체와 중기연,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같은 연구기관․협회 전문가, 제조업체 대표 등이 함께 모여 제조, 지역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차관은 회의에서 “중소 제조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우리 경제의 기둥”이라며 “현장의...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번 한화그룹의 계열사 재편에 최대 수혜 계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며 “중기적으로 방산을 중심으로 국내외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우주 사업에서도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지상에서부터 항공 우주에 이르는 종합 방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
포스코는 지난달 26일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가 2050년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유의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HyREX, Hydrogen Reduction)'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중국이 자국 기업에 보조금을 많이 지원하면서 기술력을 상당히 키웠고, 품목별로 온도차는 있지만 국내 중소기업들의 가격 경쟁력과 점유율이 점차 낮아지는 측면이 있다”며 “봉쇄로 인한 수출 감소, 원자재 가격 급등, 가격 경쟁력 저하 등으로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발표된 올해 상반기...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가업상속공제 이용 실적은 최근 8년간(2011~2018년) 평균 84건 뿐이다. 같은 기간 이용실적 건수가 1만3000건을 넘는 독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업계는 환영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고물가, 고금리 등 고비용 경제구조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전쟁 장기화라는 불안 요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국제 곡물가격은 단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고 연말 남미 작황에 따라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고 했다.
심 연구원은 “러시아가 흑해 점령을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소맥 수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던 인도 정부의 태도 변화, 미국의 겨울 밀 작황 부진 등은...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종식 지연으로 주요국의 통화 및 재정 여력이 약화되고 있다. 재정적여력을 상대적으로 갖춘 선진국을 선호한다"라며 "IT, 헬스케어, ESG,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 성장주들을 중기적 관점에서 비중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은 △현대차(21일)...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 교수(전 중소기업학회장),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은 △고용정책 강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입선 다변화 등이 신 3고를 이겨낼 대응책이라고 꼽았다. 이들은 단기적인 정부의 금융지원에 기대는 것이 아닌 대외적 문제가 발생해도 견딜 수 있는 장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기금운용으로 인한 수입이 증가하며 적립금은 지금보다 243조 원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연금 중기재정전망(2022~2026)'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수급자는 올해 650만5071명에서 2026년 798만9498명으로 138만4427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955∼1963년생인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하며 수급자가 급증할 전망이다.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한 총리 본인의 발언에 대해선 “상식적인 이야기”란 입장을 보였다.
한 총리는 이달 7일 세종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플레이션 대응책은 두 가지밖에 없다”며 “금리를 조금씩 올려서 수요를 줄이는 수밖에 없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조금씩 오르고 금리...
송영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지난 4월 한 보고서에서 “최근 중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이 자국 내 자원 비축 및 활용을 위해 금수 조치를 강화했다”며 “우리나라는 전반적인 산업 수요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국, 중남미에 의존해 리스크에 취약한데 공급망 진영화가 심화하면 원자재 수급, 중간재 공급망 재편에 대한...
중기중앙회의 최근 조사에서 국제 곡물가 급등에 경영이 악화됐다고 답변한 중소기업은 10곳 중 8곳(82.6%)에 달했다.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곳은 74%에 육박한다. 건설, 식품, 전기, 석유·화학, 플라스틱·고무, 목재 관련 업계 등 곳곳에서 경영난을 우려하고 있다.
송영철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원자재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한 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