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두 차례 포스코건설의 단독 참여로 유찰됐으나 이날 시공사 선정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방배신동아 재건축은 서초구 방배동 988-1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84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3746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
포스코건설은 7일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총 449명 중 395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방배신동아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843가구로 구성된다. 도급액은 3746억 원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단지명으로 ‘오티에르 방배’를 제안했다. 오티에르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핵심지역...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번에 신축하는 사업은 152가구 모두 조합원 분양으로 미분양 리스크가 없는 사업”이라며 “급격한 물가상승이나 불가항력적 사유 발생시에는 ES(Escalation) 등을 적용해 수익성이 확보 되도록 계약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서귀포시 토평동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수주에 이어 제주도에서 다시 한 번 삼부토건의 입지를...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역시 필요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정부가 아니라 재정을 책임지는 조합원들이 문제 제기하고 노동조합 스스로 해결할 일에 가깝다. 이러한 면에서 정부가 주장하는 노동개혁은 시급성이 크지 않아 보이고 성공한다고 할지라도 국민 다수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노동계가 정부의 노동정책을 경영계를 대변하는 정책이라고 강하게...
박 이사장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사전·사후 관리를 통해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조합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이사장은 또 “조합원을 찾아가는 적극적 영업문화 정착과 조합원 편의 중심의 고도화된 업무시스템 오픈, 영업점 개편에 따른 새로운 영업 시스템 안착 등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아울러 농협은 법인세 당기순이익 저율과세,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조합원 1000만 원 이하 출자금 배당소득 비과세, 조합 3000만 원 이하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 등의 특례가 2025년까지 연장됐다.
이덕민 농식품부 농업경영정책과장은 "이번 농업 분야 조세특례 연장이 대내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홍 이사장은 2일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새해 추진 사업의 비전은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의 비즈니스 확장“이라며 “조합원사의 신약개발 수요에 기반한 사업을 발굴, 차별화된 비즈니스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R&D) 중간 조직으로 창립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올해 창립...
하면 ‘꾀 있는 토끼는 세 개의 굴을 준비한다’는 사자성어 교토삼굴(狡兎三窟)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우리 조합도 비록 주변 환경은 녹록지 않아 검은 토끼처럼 잔뜩 웅크리고 있지만 플랜 A, B, C 등을 준비해놓는다면 위기의 시기를 잘 극복하고 거대한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항상 조합원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제이앤피 투자조합으로 제이스코홀딩스의 특수관계인 광흥에스피가 투자조합의 대표조합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약 390만 주를 취득해 지분율이 기존 15.15%에서 약 22.7%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는 제1회차 전환사채(CB)가 전환되기 전의 지분율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또 주주총회 일반결의를 의결할 수 있는 지분율 25...
윤 대통령은 “소수의 귀족노조가 다수의 조합원들과 노동약자들을 착취하고 약탈하는 구조가 방치되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발목 잡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이 어렵게 된다”며 “노조 부패를 막는 확실한 길은 회계투명성 강화다. 이를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를 보완해야 하고 기업공시와 같은 공시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조합원은 “오늘 조합원들이 함께 모여 공사비 인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필요하면 비대위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시공사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갈등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최근 조합 측에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HDC현산은 이달 9일 공사비로 총 1900억9221만...
이 장관은 “노동조합의 자주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동조합에 조합원에 의한 자기통제, 투명성 등이 요구된다”며 “그런 점에서는 의원들의 발의안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노동계는 반발하고 있다. 한국노총 임원선거에 나선 김만재·박해철 후보는 용산 대통령실 집무싶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노조 재정 운영 투명성 운운하니...
이에 정부는 조합 원수가 많고 재정 규모가 큰 조합원 1000명 이상 단위노동조합과 연합단체 253개소를 대상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자율점검을 안내하고, 조치 결과를 보고하도록 한다. 결과 보고를 하지 않거나 서류를 비치하지 않은 경우 법률에 따라 시정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 노조에 대해선 회계감사 결과 공표를 검토하고, 조합원의 열람권을 보장...
도봉구 ‘쌍문한양1차’ 아파트, 송파구 ‘올림픽훼미리타운’ 등도 올해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 첫 관문으로서 조합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던 노후 단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 속도를 높여 재건축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발표한 ‘2021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서 지난해 전체 노조 조합원 수가 293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직대상 근로자도 2058만6000명으로 4.0% 늘어 조직률은 전년과 같은 14.2%를 기록했다. 조직대상 근로자는 정무·군인·경찰, 교정·수사 등과 교원(교장·교감 등) 노조 가입이 금지되는 공무원을 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전국 20개 회원조합을 중심으로 1994년 설립됐으며, 전국 레미콘업계의 공동사업 및 조합원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와 2020년 전남지역 수해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1500만 원과 2000만 원을 중기사랑나눔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5000만...
양 의원은 “개정안에서 노동조합 존립과 자주적인 활동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로 손해배상액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뒀다”며 “손해배상액이 사업장별 조합원 수, 조합비, 그밖에 노조의 재정규모 등을 고려해 상한액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청 사용자가 하청근로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경우 하청사업장의 규모 등을 함께 고려해...
심지어 일부 조합원들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비조합원을 상대로 쇠 구슬을 쏘는 일까지 발생했다. 국민의 안전을 명분으로 삼았던 파업이 끝내 공감을 얻지 못한 이유다.
물론 파업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다. 불합리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자가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민의 불편을 전제로 하는 파업이라면...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건설 현장 규제개혁 민ㆍ당ㆍ정 협의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건설 현장은 조합원 채용에 대한 강요, 금품 강요, 출입 저지 등 현장 불법 행위가 만연해있다. 단호한 법적 대처가 없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없다"며 "건설현장 갈취, 조직적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엄단하겠다"고...
원 장관은 “조합비가 쌓이니 이를 쓰기 위해 억지 파업이나 집단행동을 하고, 전국적으로 정치 투쟁을 벌이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많은 노동자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조 운영비의 법인카드 사용 의무화 등을 폭넓게 검토해 입법화할 부분은 해야 한다”며 “다수 조합원과 국민에게 떳떳한 조직 운영과 회계 운영을 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