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사건 이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조정식 사무총장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공정한 공천 관리는 총선 승리의 핵심 열쇠”라며 “공정하고 독립적이며 투명한 공천관리로 최고의 인재들을 국민께 선보여 드려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민주당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그런 만큼...
한편 이날 오전 민주당의 129명의 의원들과 총선기획단 단장이자 당 사무총장을 맡은 조정식 의원이 대표로 이 전 대표를 만류하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으나, 이 전 대표는 이에 “기자회견 목전에 둔 시점에 그런 말씀하시는 것 이해하지만, 그런 노력을 평소에 당의 변화를 위해서 썼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최종 논의된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총선기획단은 이날까지 2달간 9차례 회의를 가졌다.
우선, 총선 출마 후보자 검증 기준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예비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가상자산 이해충돌 여부, 부적절한 언행 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최근 인적 구성을 마친 공천관리위원회 내부 인사(당연직) 전원이 조정식 사무총장·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등 친명계로 구성된 만큼 잡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의 움직임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샤이 비명계'가 있다고 해도 이 전 대표나 '원칙과 상식'처럼 탈당이나 분당에 동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위원장은 조정식 사무총장, 간사는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이 맡는다.
공관위원 12명은 당 전국여성위원장으로 당연직인 이재정 의원을 뺀 전원이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절반(7명)이 여성이고 이 중 3명은 청년이다. 현역 의원은 조 사무총장과 김 사무부총장, 이 의원까지 당연직 3명만 참여하게 됐다.
여성·청년 몫은 박희정 전 국무총리...
비명계는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장인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공천 실무 요직 인사가 모두 친명이라는 점도 비판해왔다.
결국 비명계 주축의 불공정 공천 우려를 최소화하지 못하면 이 대표의 피습이나 이 전 대표 신당·'원칙과 상식' 탈당 등과 무관하게 당내 원심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첫 단추는 공관위 멤버다. 계파·지역...
조정식 사무총장은 "당초 수술이 1시간 예정됐는데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경정맥 손상이 많이 있었고 혈전이 예상보다 많아 수술이 길어졌다"며 "다행히 수술이 무사히 끝나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 중에 있고 언제 일반 병실로 옮길지는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일체 면회가 안 되는 상황"이라며 "어제 상황은 매우...
두 사람의 면담에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사무총장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민주당에서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권칠승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이 자리했다.
이 대표는 먼저 한 위원장에게 “악수 한번 하고 갈까요? 사진을 먼저 찍을까요?”라고 웃으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사회를 본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한 위원장을 소개하자...
김 전 시장은 친명계 5선이자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조정식 사무총장 지역구(경기 시흥을), 이 전 구청장도 마찬가지로 검증위원장인 친명계 김병기 사무부총장 지역구(서울 동작갑 출마를 준비해왔다. 이들의 이의신청도 22일 나란히 기각됐다.
당 최대 텃밭인 호남 내 일부 당원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한 이른바 '친명 출마자 리스트'도 논란이 됐다....
김 전 시장은 총선기획단장인 친명계 5선 조정식 사무총장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 최 전 시장은 친명계 초선 한준호 의원 지역구인 경기 고양을 출마를 각각 준비해왔다.
두 사람은 전날(18일) 검증위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검증위는 김 전 시장의 경우 '경선 불복', 최 전 시장에게는 '고양시장 재직 시절 당정 협력 일절 불응' 등을 부적격 사유로...
한편 투표 중 일각에선 당헌 내 두 가지 조항을 개정하는데, 하나의 안건으로 표결을 한 것에 대해 찬성을 유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조정식 사무총장은 “같은 당헌 수정 사항에 대해서는 한 안건으로 묶어서 표결하는 게 통상적인 절차”라며 “그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획정안에 대해 "국민의힘 의견만 반영한 편파적인 안"이라며 "누가 봐도 어떤 기준으로 획정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획정안은 정개특위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은 여야 협의를 통해 재획정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큰 틀에서 획정안에...
이와 관련, 홍 원내대표는 통화에서 "(의원들이) '획정안이 부당하다'는 말을 하셨다"며 "정개특위 간사인 김영배 의원과 조정식 사무총장이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니 거기서 논의하면 된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부천 의원들은 김 의원과도 접촉했다. 한 의원은 "김 의원과 어제 오늘 대화를 나눴는데 '(획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민주당 총선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국회로 보내온 선거구획정안은 공직선거법 제25조의 원칙과 합리성을 결여한 안”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획정위 안에 따르면 내년 총선에서 서울 노원, 부산 남구, 경기 부천·안산, 전북, 전남 등...
"문구는 업체에 맡겼다"는 당 해명은 비난 여론을 더 키웠고, 결국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이 나흘 만인 20일 공개 사과했다.
민주당은 7월에도 "왜 미래가 짧은 사람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 1로 표결하냐"는 김은경 혁신위원장 발언이 노인 폄하 논란으로 이어지면서 역풍을 맞은 바 있다. 노인부터 청년, 여성까지 실언 명부에 오르면서...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정부를 ‘설치는 암컷’에 비유해 ‘여성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날 앞서 민주당이 언론 공지를 통해 “조정식 사무총장은 최 전 의원의 발언을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으로 규정하고 최 전 의원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밝힌 이후 이 대표도 강한 비판의 메시지를 올린 셈이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정식 사무총장은 최 전 의원의 발언을 '국민들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최 전 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최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조지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을 빗대 "동물농장에서도 보면 그렇게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총선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당대표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수막 논란에 “당의 불찰이었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비하의) 기획 의도가 없다고 하더라도 국민들과 당원들께서 보시기에 불편하셨다면 명백한 잘못”이라며 “업체에 떠넘길 게 아니라 당의 불찰이었고, 당무를...
하지만 해당 공문은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 명의로 발송된 데다 최고위 보고까지 된 터라 궁색한 변명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김민재 경남도당 대학생위원장은 "현수막을 보면서 민주당이 사회 구조와 맥락을 읽지 못한다고 생각했다"며 "근시안적인 멘트를 해놓고 한 해명이란 걸 보면 분명한 사과가 없다. '소통이 매끄럽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