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 이어 김 위원장은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인 리춘히에게 경루동 7호동의 새집을 선사했다.
1971년 아나운서에 데뷔한 리춘히(79)는 김일성상과 김정일표창 등 북한의 주요 상을 휩쓴 이로, 북한 아나운서의 최고 영예인 ‘인민방송원’과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꽃나이 처녀 시절부터 50여 년간 당이 안겨준 혁명의 마이크와 함께 고결한...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서보민 부장판사)는 13일 조 전 장관이 채널AㆍTV조선 기자 6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소송 비용은 원고인 조 전 장관 측이 모두 부담하게 했다.
앞서 2019년 11월 채널A와 TV조선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전 울산에 내려가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를...
조선일보·TV조선·칸타코리아가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 지지율은 36.5%, 이 후보는 34.9%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p)에 불과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1%였다.
12~13일 진행한 같은 조사 대비 윤 후보는 지지율이 2.3%p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종합편성채널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JTBC 4.1%, 채널A 3.1%, MBN 2.9%, TV조선 2.7%다. 보도채널 YTN은 2.5%, 연합뉴스는 1.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열렸던 대선 후보 4인의 첫 TV토론 총 시청률인 39%보다 4.7%포인트 낮은 수치다. 11일 방송된 두 번째 TV토론 시청률(21.37%) 보다는 12.93%포인트 높아졌다.
여야 대선 후보 4명이 TV토론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세...
조선중앙TV가 지난 1일 공개한 ‘위대한 승리의 해 2021년’ 제목의 1시간 45분짜리 기록영화에는 김 위원장이 말을 타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한손으로 말의 고삐를 잡은 채 혼자서 빠른 속도로 숲길을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부인 리설주 여사와 최측근 3인방인 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현송월 당 부부장 등 5명이 함께 백마를 타고 달리는...
5일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이 지난주 노동당 8기 4차 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뒤통수에 의료용 테이프를 붙였다 뗀 것으로 추정되는 자국이 노출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에도 같은 부위에 파스를 붙인 모습이 공개된 적이 있다.
당시 국가정보원은 “패치는 며칠 만에 제거됐고 흉터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또 다시 의료용 테이프의...
조선중앙TV는 이날 추모대회 녹화영상을 방영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진행된 추모대회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박정천 당 비서 등이 자리했다. 특히 공개석상에선 66일 만에 김여정 당 부부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추모대회는 리일환 당...
앞서 조 씨는 전날인 10일 JTBC에 출연해 자신이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라고 밝히면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전화로) '꼭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해야 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조 씨가 고발사주 의혹 보도 3주 전인 지난달 11일 서울 시내 롯데호텔 식당에서 박 원장을 만났다는 TV조선 보도도 이어졌다.
한편...
사회주의 건설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반면,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이날 통신이 내보낸 참배 사진에 포착되지 않았다. 김 부부장은 전날 조선중앙TV가 1시간 45분가량 진행한 열병식·무도회 중계에서도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터라 등장 여부에 이목이 쏠렸었다.
조선 후기 냉면 거리가 있을 정도로 냉면을 많이 먹었던 평양은 고려 시대부터 주요 거점 도시로 기능했다. 평양은 사신이 머무는 통로로 물산이 풍부했으며, 냉면의 주재료인 메밀도 도시 외곽에서 많이 자랐다. 이 지역을 다스리는 평안감사는 당대 가장 '끗발'있는 관직이었다.
북으로 국경이 맞닿아있는 평안도와 함경도는 조세를 중앙으로 상납하지 않고 군량미를...
경찰은 지금까지 이 검사를 비롯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직위 해제된 전 포항남부서장 배모 총경,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중앙일간지 기자, 종합편성채널 기자, 금품 공여자인 김 씨 등 8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금품 수수 피의자 7명은 모두 경찰 소환 조사를 마쳤다.
앞서 박 전 특검은 김 씨로부터 과메기 등을 선물 받고 포르쉐 차량을 대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달 7일 사표를 제출했다.
박 전 특검 외에도 이모 부부장검사, 현직 경찰 총경,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종합편성채널 기자, 중앙 일간지 기자 등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김 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검찰ㆍ경찰 간부와 언론인 등에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김 씨를 포함한 8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이모 부부장검사(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 엄성섭 TV조선 앵커 등이다.
경찰은 김 씨의 금품 로비 의혹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면서 김 씨를 비롯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 이모 부부장검사, 배모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종합일간지 기자, 종합편성채널 기자 등 총 8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수사 대상이 된 인물 외에도 김 씨에게 선물 등을 받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람을 최소 20명으로...
전 특검은 지난해 12월 자신을 수산업자로 속이고 사기행각을 벌인 김모 씨로부터 포르쉐와 수산물 등을 받은 의혹을 받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 이모 부부장검사, 직위해제 된 전 포항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중앙 일간지와 종합편성채널 기자 1명을 추가로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7일 오전 9시께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배모 총경(직위해제)을, 오전 10시께 엄성섭 TV조선 앵커를 청탁금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엄 앵커는 8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에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에 대해 오늘 충분히 설명했다. 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소명을 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의...
한편 김 씨는 사기 범행 외에도 부부장검사로 강등된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직위해제 된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논란의 대상이 된 인물들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김 씨가 직원 등을 통해 명절 등 선물을 보낸...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김 위원장이 관람한 국무위원회 연주단 녹화 방송을 내보내면서 공연을 시청한 북한 주민이 김 위원장의 ‘수척한 모습’을 걱정하는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을 보고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김정은)께서 수척하신 모습을 볼 때 인민들은 제일 가슴 아팠다”는 내용이었다.
그간 김 위원장의 제기됐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