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3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모든 인간은 존귀하고 존엄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정부는 어려운 이웃을 더 따스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에 희망이 스며들 수 있도록, 그리고...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단기출가 과정 '보리수 새싹학교' 동자승들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출시한 신세계푸드 '연꽃단팥빵'을 선보이고 있다. 우유, 계란, 버터 없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연꽃단팥빵은 백년초와 연잎 가루로 색을 내고 불교의 6가지 수행덕목을 상징하는 '육바라밀'을 6개의 꽃잎 모양에 담았다. 조현호 기자 hyunho@
신세계푸드는 박성희 사찰음식전문가와 손잡고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 100% 식물성 빵, 식물성 건강 식재료 등을 활용해 개발한 어린이 식물성 영양식단을 조계사에서 진행되는 보리수 새싹학교 참가 동자승들에게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리수 새싹학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6~7세...
서울 종로구 조계사 주변에 전망대가 있는 17층 높이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11일 서울시는 전날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수송동 30번지 일대에 대해 조계사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도화서길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으로 주변에 경복궁, 서울공예박물관...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동자승 단기출가 ‘보리수 새싹학교 삭발 수계식’이 열렸다. 조계사에서 동자승 삭발 수계식이 열린 건 코로나19 확산하기 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조계사에선 6, 7세 남자 어린이 9명이 ‘보리수 새싹학교 삭발 수계식’을 갖고 단기 출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은 29일까지 조계사에서 지내며 예불을 올리고 예절을...
조계종 노사위는 이날 조계사를 시작으로 종각역, 광화문, 주한일본대사관 앞까지 오체투지를 했다.
조계종 사노위 부위원장인 고금스님은 오체투지 출발에 앞서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열린 약식 회견에서 “오염수 방류가 한국의 해양과 수산 생태계 등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은 불보듯 뻔하다. 100%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를...
그러나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 센터 위탁운영 기관인 조계사 측은 사업 중단의 객관적 근거가 없다며 거세게 반발해왔다.
조례안 통과 뒤 민주당은 입장자료를 내고 "마을공동체 정책의 문제점은 개선·보완할 사안이지 조례를 폐지하는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정상화TF를 통해 발의된 '마을관리소 지원 폐지조례안...
이 관계자는 "아픔을 기억해서 낮은 자세,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살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거듭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조계사에서는 지난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가 실시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위령제에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6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 무대에서 '10.29(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를 봉행했다.
위령제는 죽은 영혼이 좋은 곳에 태어나도록 기도하는 '천도(薦度) 의식'으로 열렸다. 의식은 희생자를 추도하는 158차례의 추모 타종으로 시작했고 추도사 낭독, 헌향 등이 이어졌다.
이날 49재에는 체감 기온이 영하 10도...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 무대에서 ‘10.29(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위령제(49재)’를 봉행한다. 조계종 어산종장 회암스님이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천도 의식을 집전한다.
유족들은 희생자 합동 위패와 위령제 참여를 희망한 영정 65위, 위패 77위를 모시고 불교 전통 의식을 치른다. 위령제에는 유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참사 엿새 후인 11월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 영가 추모 위령법회’ 추도사에서 처음으로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라며 “그다음에 공간을 만들어서 서로 위로하고 충분히 울 수 있는 시간을 달라. 영정 사진도 위패도 없는 곳에다 국화꽃을 헌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