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옆에 전망대 갖춘 17층 건물 들어선다

입력 2023-05-11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화서길 특별계획구역 조감 (사진제공=서울)
▲도화서길 특별계획구역 조감 (사진제공=서울)

서울 종로구 조계사 주변에 전망대가 있는 17층 높이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11일 서울시는 전날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수송동 30번지 일대에 대해 조계사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도화서길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으로 주변에 경복궁, 서울공예박물관, 조계사 등이 있으며 건축자산인 도화서길 일부가 포함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열린송현 녹지광장, 이건희 기증관 조성 등 주변 지역 여건 및 서울 도심 높이 시책 변화를 고려한 창의적으로 혁신적인 건축계획을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특별계획구역(3028.23㎡)을 신설해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건축물이 신축된다. 도화서길의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주변 환경도 정비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건축물 고층부에 전망시설 및 전시공간을 확보해 시민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을 제공,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13,000
    • +0.85%
    • 이더리움
    • 4,135,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0.33%
    • 리플
    • 708
    • -0.42%
    • 솔라나
    • 204,400
    • -0.63%
    • 에이다
    • 619
    • +0%
    • 이오스
    • 1,099
    • -0.81%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00
    • +0.06%
    • 체인링크
    • 19,010
    • +0.58%
    • 샌드박스
    • 593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