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자는 제주지사 시절 비판했던 공동주택 공시가격 산정 방식에 관해서도 개선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공시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거나 수용가격에 대해 판정을 받아야 해 이용자 입장에서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정책을 한쪽의 요구와 입장으로 정할 수는 없기에 정책 공급자와 정책 결정자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살펴서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원 후보자의 아내 강윤형씨는 작년 10월 20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관풍루’에서 “남편이 제주지사로 당선돼 내려갈 때 판 서울 목동 아파트가 지금은 3배나 올랐다”고 했다.
강씨에 따르면 원 후보자는 2002년 서울 목동 부영그린타운 아파트를 3억7500만 원에 샀다. 당시는 원 후보자가 서울 양천갑에서 3선을 한 시기. 이후 2014년 제주지사에 당선되면서 원 후보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낙점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원희룡 전 지사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라고 평했다. 원 국토부 장관 후보자 선임은 사실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그동안 거론되던 후보자들의 면면이 대부분 부동산 전문가로 꼽혔기 때문이다.
유력하게 거론되던 김경환 전 국토부 1차관은 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이 지명됐다. 경제팀 말고도,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전 합참 차장, 보건복지부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여성가족부 김현숙 숭실대 교수 등이 내정됐다.
윤 당선인은 “할당과 안배 없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제주도 도지사를 지냈다.
이날 새 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8인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필 서명했다. '책임총리제'를 실현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인수위 측 설명이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조각 관련 기자회견 뒤 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경제 부총리 후보자)과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산업부 장관 후보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국토부 장관 후보자) 등 '친 시장주의자'가 전면에 포진해 시장주도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정무 능력’을, 산업 정책에 대해선 ‘전문성’에 방점을 찍었다.
윤 당선인은 원 후보자에 대해 “3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학과 교수가,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이 각각 발탁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8개 부처에 대한 장관 후보자를 직접 발표했다. 3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공합구 교수가,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이 각각 발탁됐다.
이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정책학 석사와 기술혁신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기술혁신경제학 분야 전문가며, 원 전 지사는 윤 당선인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정책 공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이 각각 발탁됐다.
외교안보라인의 한 축인 국방부 장관에는 외교통일안보 분과 인수위원인 이종섭 전 합참 차장이 지명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전 제주대 총장 등 7명이 접수했다. 인천에서는 안상수·유정복 두 전직 인천시장을 포함해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이학재 전 의원 등 4명이 맞붙는다.
강원도지사 선거에는 김진태 전 의원과 황상무 전 KBS 앵커가 경쟁에 나섰고, 경남에서는 박완수 의원,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공천을 신청했다.
약세지역인 호남에서도 각 2명씩 공천 신청자가 나왔다....
전북지사엔 송하진 현 전북지사와 안호영·김윤덕 의원, 유성엽·김관영 전 의원 등이 지원했다.
경남지사에는 양문석 전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신상훈 현 경남도 의원이, 제주지사에는 오영훈 의원과 문대림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냈다.
강원지사와 경북지사에는 신청자가 없었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김은혜 의원은 비롯해 강용석, 심재철, 유승민, 함진규 전 의원 등 6명이 출사표를 냈다. 이중 강 전 의원은 복당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가접수' 상태다.
아울러, 울산과 제주(각 7명)의 경쟁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으며, 전남, 전북, 광주(각 2명) 등 호남 전 지역에서도 공천 신청이 이뤄졌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서류...
장제원 "후보 인물 접촉해 의견 물어"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후보로 언급돼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 기용 가능성도 새롭게 부상경제통이냐는 질문에 김은혜 "범위를 좁혀 생각할 문제 아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유력후보였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고사 의지를 꺾지않기...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기획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인수위 기획위는 윤 당선인 선거 공약을 새 정부 정책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인수위 기획위는 윤 당선인 선거 공약을 새 정부 정책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정부 업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국민께 늘 책임 있고 투명한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기획위원들에게 잘 반영되도록 당부도 이어질 것...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위원장이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정례브리핑에서 “기획위 인선이 확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며 총 31명 위원 인선안을 밝혔다. 원 위원장과 기획위를 주도할 상임기획위원은 강승규 전 의원과 구자근·윤창현·정동만 의원, 김상협 제주연구원장이 맡았다.
기획위원은 김영태 전 쿠팡 부사장과...
16일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져 출마 여부를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이 후보로 거론된 건 당초 출마를 저울질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김은혜 의원이 각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과 당선자 대변인을 맡으면서 빠진 상황, 또 대선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던 만큼 ‘온건 보수’ 성향의 유 전 의원이 승산이 더 크다는 판단에서다.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부위원장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기획위원장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임명했다.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 것은 후보단일화 때 합의한 공동정부 구성의 첫발이다. 이번 주중 24명의 인수위원 선임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기획조정·외교안보·정무사법행정·경제1...
윤석열 선대위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위원장을 맡았다. 대통령직인수법에 규정돼있지 않은 조직이라 인수위원이 참여하지 않는다. 공약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분과 중 경제1분과는 거시·재정·금융 분야를 담당하고 경제2분과는 산업 정책 전반을 다룬다. 윤 당선인 공약 개발에 참여한 경제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