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현대제철 417억 원 △동국제강 302억 원 △한국철강 175억 원 △대한제강 73억 원 △와이케이스틸 113억 원 △환영철강 113억 원이다.
당초 관련업계에선 제강사들이 공정위로부터 가격 담합 혐의를 받으면 최악의 경우 과징금이 총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징금을 부과받은 해당업체들은 예상됐던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과징금 액수가 적지...
공정위는 6개 제강사 가운데 현대제철에 가장 많은 417억6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어 동국제강(302억300만 원), 한국철강(175억1900만 원), 와이케이스틸(113억2100만 원), 환영철강(113억1700만 원), 대한제강(73억2500만 원) 순으로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중 현대제철,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 환영철강 등 5곳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
황금에스티는 국내외 제강사로부터 스테인리스 코일을 공급받아 절단, 가공하는 업체다. 대부분 제품을 유통 대리점에 공급하며 최종 수요처는 자동차, 건축, 조선, 식품, 반도체, 기계 등으로 다양하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테인리스 코일을 구성하는 스테인리스강의 가격은 원재료인 니켈 가격과 연동돼 니켈 가격과 황금에스티의 주가간...
철강협회 관계자는 "건설용 강재를 활용한 설계, 시공 및 실무활용 설계방안 등을 교육했다"고 말했다.
강구조센터는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건설분야에서 강구조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2월에 설립됐다. 포스코, 현대제철을 비롯한 제강사와 건설사 및 유통사 등 4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총 13개 제강사 19개 사업장에서 58대의 방사선 감시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재활용 고철에서 발견된 방사능 물질은 파이프나 펌프 내부에 축적된 천연방사성핵종을 비롯해 인공방사성물질 가운데 치명적 독성을 가진 스트론튬 90이나 원자력안전법상 방사성동위원소인 토륨 232 등도 있었다. 특히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주된 방사성물질인 세슘 137도...
하지만 전기로는 고급 철스크랩(고철) 공급 부족 등으로 중소제강사의 경쟁력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냉연ㆍ도금 등 판재류의 경우 높아지는 무역장벽으로 수출 전선에 차질이 예상되며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이나 건설용 철강재로 쓰이는 후판은 조선업계의 ‘수주 절벽’으로 심각한 공급과잉이 우려됐다. 강관도 저유가에 따른 자원개발 침체로...
H형강 AD케이스가 마무리되면서 수입량이 급감했다. 안정적인 수급상황이 유지되는 것은 내년부터라고 예상한다.
Q : 폭증하는 철근 수입 방어 전략은?
A : H형강도 3~4년 시간이 걸려서 현재와 같은 결실을 맺었다. 철근 같은 경우에는 철근만 생산하는 중견 제강사들이 많다. 그들을 중심으로 수입재 대응을 진행 중이다.
예상되지만 급격한 철근 스프레드 확대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7월까지의 아파트 신규분양이 전년대비 53.3% 급증했기 때문에 철근 내수판매량은 4분기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국내 제강사들의 유통가격 할인폭 추가 확대 방지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유통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수 없다”며 “유통가격 상승, 철근 공급부족, 하절기 전기요금 할증 등의 이유로 제강사들의 기준가격 인상에 대한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협상 결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보수적으로 3분기 실수요 출하가격 동결을 가정하면 대한제강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98.4% 급증한 60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선가격 후출하 시스템은 철근 수급과 원자재가격 동향을 분석해 제강사와 건설사가 분기별 철근 가격을 사전 합의한 후 거래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철근거래는 철근을 사용한 이후 가격을 결정하는 ‘선출하 후정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때문에 제강사들은 철근을 계속 납품하지만 건설사와의 가격갈등으로 납품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해 왔다....
김 연구원은 이어 “또 동국제강의 수익 버팀목이었던 철근과 형강 사업부의 실적 역시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제강사들은 9월 철근 가격이 톤당 3만원 인상을 발표했지만 오히려 유통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하계 기간 동안 한국전력의 전력 보조금 지급도 3분기부터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국내 철근 재고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40만 원대를 육박하던 고철(중량A) t당 가격(제강사 납품상 매입가격 기준)이 33만원까지 내려가다 최근 제강사들의 철근 감산과 함께 철강 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건설 성수기(9~10월)를 앞두고 가격 상승을 의식한 일부 납품 상인들의 재고 확보도 한 몫 했다.
사실상 최근 물동량에 비해 선박이 과잉으로 공급되면서 노후된...
제강사의 재고 수준은 4월말 30만톤 수준에서 현재 20만톤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반면 철근 수요는 관공서 및 지방 주택 건설 수요로 5월 83만톤 판매에 이어 6월에도 80만톤 수준의 판매가 전망될 정도로 견조하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낮은 재고와 유연하지 못한 생산, 그리고 견조한 수요는 제강사들의 협상력 강화 요인으로 따라 철근...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2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에 부합하는 약 3200억원, 영업이익률 8%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강사와 건설사는 5월 철근가격에 대해 1만3000원/톤 인하를 두고 협의 중이고 만약 가격 인하가 결정되더라도 철근재고 감소에 따른 수급상황 개선으로 인하 규모는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김씨에 따르면 이 업체는 대기업 계열 제강사들에게 합금철을 장기 공급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한 것은 좋지만, 금융 위기 이후 시작된 불황으로 대기업들이 납품 대금을 점차 깎아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씨는 “실제 몰리브데넘(MO) 합금철 업계의 경우, 마진률이 0.5~1%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내수에선 대기업들과의 관계 때문에 한계가 있어...
자원은 철 스크랩을 제강사에 공급하는 업체로서 최근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피앤에스 및 포스코엠텍과 공급계약을 연달아 맺은 바 있다. 타이어코드에서 고무를 제거해 고품질의 생철을 생산해내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연안 해상 유통망을 확보하여 물류 혁신 또한 이루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포스코 계열사들과의 잇단...
◇ 주요 경제뉴스
*美 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 상회...1년來 최고치
*유로존 2월 경기신뢰지수 상승 “기대이상”
*제강사-건설사, 철근값 협상 타결…전격 합의
*정몽구 회장, 현대건설 직접 챙긴다…등기이사에 선임
*해운 ‘빅3’, 지난해 나란히 적자
*엘피다 인수 1순위는 도시바…D램 ‘재도전’
*현대차노사 3대 현안 협상 가시밭길 예고...
철근 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공급을 중단했던 제강업계와 건설업계가 합의점을 찾았다.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의 중재로 제강사와 건설사 간에 진행된 철근가격 협상이 지난 6일 저녁 타결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철근 공급이 재개된다.
제강업계는 지난달부터 납품되는 철근을 t당 80만원에서 85만원으로 올려 건설업계에 제시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