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대구의 경우 대부분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고, 기타로 분류된 건들은 대부분은 접촉자 등으로 구성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도 집계됐다. 대구는 10만 명당 126명, 경북은 23.4명의 발생률을 보였다. 서울(0.9명) 등 타 시·도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3%로 가장 큰 비중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 경북 청도군이나 대구시는 워낙에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분들이 많고 또, 그분들의 가족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노출된 분이 많다”며 “당분간은 집단행사나 특히 밀폐된 그런 공간에서 장시간 하는 행사를 자제하도록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교회를 다녀간 인원을 확인한다고 해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 춘절 휴가 연장조치가 9일부로 종료되고, 10일부터 귀향 행렬이 예정돼 있어 중국 내 지역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향후 1~2주간은 우한시 외 중국 다른 지역으로부터 유입 가능성 등에 주목해 방역조치를 집중한다”고 밝혔다.
한편, 1·2번 환자에 이어 이르면 9일 중 추가 퇴원이 이뤄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확진자의 증상 소실에 따라 16일과 17일 두 차례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는 격리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단 퇴원 시까지 필요한 치료는 이어진다.
밀접접촉자 21명도 20일 2차 검사에서 음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