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의 국정농단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20일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피의자의 범죄 내용, 구체적 행위나 가담 정도, 현재 피의자의 주거 상황 등을 종합했을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정유라 씨에게 청구한...
국정농단 사건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최순실(61) 씨 딸 정유라(21) 씨가 20일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정 씨는 이날 오전 9시 58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짙은 남색 상의에 검은색 하의 트레이닝복을 입은 그는 편안한 차림이었다. 머리는 단정하게 뒤로 묶었다. 정 씨는 제 3시민권 취득 시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저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가 20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가운데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구금됐을 당시 지중해 섬나라인 몰타의 시민권을 취득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검찰은 정유라 씨가 지난 1월 덴마크 올보르 경찰에 의해 체포돼 구치소에 구금됐을 당시 최순실 씨 자산관리인이자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의...
최순실(61) 씨의 딸 정유라(21) 씨가 다시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18일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영장을 다시 청구하면서 1차 영장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외국환거래법 위반이나 뇌물수수 혐의 등은...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정유라(21) 씨 공주 승마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최순실(61) 씨와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의혹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김 전 차관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6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최 씨와 김 전 실장이 여러 번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걸...
검찰이 연이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씨를 소환했다. 지난달 31일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송환되고 나서 세 번째로 이뤄지는 검찰 조사다.
검찰은 지난 2일 정씨에게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2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3일 낮 1시 30분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박근혜 독방 앞에서 눈물… 교도관들 “이러시면 안 된다”며 들여보내’, ‘검찰에 간 그날, 박근혜는 격분하며 눈물 흘렸다’, ‘최순실, 눈물의 고백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서게 한 제가 죄인”’, ‘징역 7년 구형에도 꿈쩍 않던 최순실, 정유라에 눈물 펑펑’, ‘조윤선의 눈물 “블랙리스트 존재는 알았지만…”’, ‘“여러 사람 상처·허탈감 준 것 반성”...
특히 김 후보자 부인의 영어전문교사 취업 특혜 의혹엔 “제2의 정유라 이대 입학비리 사건과 맥을 같이 한다”며 “점수조작이 외압과 검은 손 없이 일어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등 임명을 강행한다면 제1야당 입장에서는 문 대통령이 말하는 협치와 소통은 완전히 끝났고, 인사청문회를 계속해야 할지부터...
재판부는 우선 최 씨가 없는 상태에서 예정된 노 씨의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노 씨는 2015년 8월 삼성에서 딸 정유라 씨의 승마훈련을 지원받기 위해 설립된 독일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에서 재무 업무를 맡았었다. 노 씨는 삼성이 코어스포츠에 213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경위에 대해 진술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