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모병제 도입에 대해 “확정은 아니지만 그 부분도 생각하면서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인식”이라고 밝혔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정 장관은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병제 전환이 가능하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2030년대 중반 인구 급감 현상이 심해진다”며 “국방부 차원에서는 장기적...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정경두 장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관련 발언에 대해 “잘못된 답변이었다”고 질책했다.
정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22일 종료 결정된 지소미아에 대해 제일 기뻐하고 박수칠 나라가 어디냐’는 질문에 “북한이나 중국, 러시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발언해...
있다"면서도 정점고도가 크게 달라진 만큼 다른 탄종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군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박한기 합참의장과 휴가 중이었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을 사전 탐지하고 발사 보고 직후 상황실로 복귀해 현재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3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30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방침을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정 장관은 오전 6시 30분부터 20~30여 분간 에스퍼 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우리 정부가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종료를 결정하게 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며 “우리 정부의 여러...
특히 권 국장은 청와대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실명을 거론하며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우리의 정상적인 상용무기 현대화 조치를 두고 청와대가 전시도 아닌 때에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다 어쩐다 하며 소동을 피워댄 것”이라며 “청와대의 이러한 작태가 남조선 국민의 눈에는 안보를 제대로 챙기려는 주인으로 비칠지는 몰라도...
이날 오전 청와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긴급 관계 장관 화상회의를 열고 “11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이나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건 올해 들어 7번째다. 최근 17일 동안에는 무려 5차례나 단거리 발사체를 잇달아 발사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오전 7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관계장관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판단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가 우려된다”면서 발사체 발사 중단을 촉구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장관은 9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국방장관 회담에서 중동지역의 중요성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 정부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퍼 장관의 당부에 정 장관은 " 호르무즈 해협을 한국도 이용하는 만큼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응답해 양국 장관간 파병의 필요성에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