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제한(6명)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23시)이 유지되고 있지만, 확진자 동거인·접촉자에 대한 격리가 폐지된 시점부터 유행 억제 효과가 사실상 소멸했다.
전문가들은 이달 중순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에 진입하더라도, 유행 규모는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시 류 부시장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 후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차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나왔었지만, 방역 수칙에 따라 2차 검사를 받은 후 최종 확진됐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 부시장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집무실 위치가 본관 6층에 있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조 부시장 건강 상태는 양호한...
또 관련 접촉자에 대한 안내 및 조치는 완료했으며, 이미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확인이 됐다.
김 총리는 재택치료 기간 중에도 온라인과 화상 등을 통해 각종 보고와 현안 업무를 챙길 계획이다.
불가피하게 대면 접촉이 필요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참석 등의 일정은 당분간 모두 연기한다.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는 제1차장(복지부장관) 및 제2차장...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강미소(36·가명) 씨는 “학습격차 때문에 등교는 반갑지만, 정부가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가 아닌 권고로 바꾸면서 교내감염이 걱정된다”며 “자가검사키트 사용도 권고이고, 학교 방역이 제대로 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곧 정점’…거리두기 완화, 예정대로
확진자 동거인에 대한 격리의무 해제...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강미소(36·가명) 씨는 “학습격차 때문에 등교는 반갑다"면서도 "정부가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도 PCR 검사를 의무가 아닌 권고로 바꾸면서 교내감염이 걱정된다. 자가검진키트 사용도 권고이고, 학교 방역이 제대로 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콧속에 면봉을 넣는 자가검사키트 사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 씨는 “혹여나...
현재 발병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서 홍콩 당국은 감염자에 대한 의무 격리 및 상세한 접촉자 추적 등 주요 방역 조치 중 일부를 이미 포기해야 했다.
그런데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홍콩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감염을 진압하라”고 지시했다.
도시 전체가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와 대규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가족과 생이별할 수 있다는...
이밖에 코로나19 의심증상, PCR 검사 후 결과 대기 여부, 보건소로부터 밀접접촉자로 통보받았는지, 동거인 중 재택치료자가 있어 격리 중인지를 묻는 항목들도 포함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의 건강 상태와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며 자가진단 앱 활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단, 확진자 동거인·접촉자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기댄 대책으로, 자칫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담당관은 2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권고사항, 주의사항, 행동수칙을 정확하게 적시에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숨은 감염자의 규모를 조금이라도 줄여나갈...
그러면서 "서울시ㆍ자치구 역학조사관이 현장을 방문해 위험도 평가, 동선 분리, 접촉자 분류, 관리방안을 제시해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며 "감염내과 전문의, 감염관리 간호사 등 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감염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식약처에서 5~11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발표한...
다만 당국은 여전히 최소 5일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접촉자 추적이 종료되는 만큼 18세 미만의 밀접 접촉자가 7일간 매일 받아야 했던 검사도 해제되며 확진된 저소득층을 위해 지급되던 500유로(약 68만 원) 상당의 지원금도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의료계를 비롯해 일각에선 섣부를 판단이라며 반발했다. 의사 노조인...
현재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간인 7일간 하루 8시간 근무자를 채용했을 때를 가정해 최대 56시간까지(누적 금액 약 10만 원 상당) 지원된다. 단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CU는 코로나19 발생 점포의 신속한 대체 근무자 채용을 돕기 위해 구인구직 앱 ‘급구’를 통해 편의점 전문 긴급 인력 파견 서비스도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점포 근무자의...
또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던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사용도 중단됩니다.
사실상 기존과 크게 달라진 게 없습니다. 소공연은 미국, 영국, 독일,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프랑스 같은 서구 선진국의 방역태세를 예로 들었습니다. 이들 나라도 확진자 수가 늘고 있지만, 방역 제한을 대거 해제하거나 완화하면서 단계적...
이 통제관은 "역학조사와 접촉자 추적 관리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되고, 광범위하게 접촉자 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관리는 효과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며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 시설관리자와 이용자의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QR코드 체크인' 서비스는 계속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19일부터...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의 동선 관리를 위해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의 출입명부를 활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역학조사 방식이 '확진자 자기 기입' 방식으로 바뀌면서 출입명부 운영을 조정한 것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 전환' 방침에 따라 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에 접속해 접촉자 등을 입력하는 '자기 기입식 조사' 방식의...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자기기입 조사 등 역학조사 방식 변경에 따라 출입명부 운영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시설관리자와 이용자의 접종여부 확인·증명의 편의성을 위해 QR 서비스는...
교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밀접접촉자 및 자가격리자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이 아닌 '학교 자체조사'를 통해 구분한다. 조사는 학교장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교육부는 보건교사 등에게 관련 업무가 과중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류 국장은 "예를 들어 2반(학급)이 확진됐다면 1반이나 3반에 대한 RAT 검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는 부인 김미경 교수가 이날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모든 일정을 중단, PCR 검사를 진행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통보받으면서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 당국은) 밀접 접촉자 추적 완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명부 작성 해제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에 리오프닝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확대”라고 분석했다.
실제 최근 증시에선 항공, 여행, 화장품 관련 주가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하나투어의 주가는 지난달 27일보다 20% 넘게...
학생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밀접접촉자라도 마찬가지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학교방역지침) 6판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7일 교육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등교 기준 등에 대한 수정·보완 내용이 담겨있다.
개정한...
직원들은 출근 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밀접 접촉자 발생, 동료 직원 확진 등 검사가 필요한 경우 자가진단검사실을 이용해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이후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구성원의 모든 불안을 해결해줄 수는 없더라도 회사에서 가능한 모든 책임과 지원을 제공할 것...